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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 제 카드에서 돈을썼는데.. 고소하지않고 돈을 받고싶어요..도와주세요

최준용 |2011.04.13 17:00
조회 469 |추천 0

글이 길지만 읽어주시면 해요 ㅠㅠ

그게 4년 정도 지난 일인데..

저는 지금 대학교1년 마치고 휴학중입니다.

그때가 그 친구랑 제가 중3때 후반 일인데요..
그 친구랑 저는 거의 매일 붙어다닐 때엿는데, 어릴때라 용돈이 받아도받아도 부족할 떄엿죠..

그당시엔 노래방이나 피씨방을 되게 자주갔는데, 그친구랑 제가 학교가 달라서 매일 버스타야 햇는데, 그친구는 자기 용돈에서 내고타고다녀서 항상 용돈이 부족하엿고 저는 부모님이 돈을 넣어주는 계좌에서 돈이 빠지는 농협교통카드를 써서, 그나마 좀 용돈을 쓰기 편할 때엿습니다.

그래서 매일 친구랑 놀때마다 피씨방비나 노래방비를 제가 내는일이 많앗는데요.. 하루는 친구가 제 교통카드를 쓰고, 제가 교통카드를 하나더 만들면 친구가 버스비에 쓸돈만큼 더 같이 놀수있게된다고 그렇게 한느게 어떠냐는 말에 저도 한참 철이 없을 때라, 친구에게 교통카드를 주고, 저는 교통카드를 하나 더 만들어서 쓰고다녓습니다.

그렇게 한두달이 지나고, 친구가 교통카드에 충전된돈을 다 썼다고, 자기가 교통카드에 돈을 넣어서 충전을 하고다니겟다는말에, 저는 정말 친한친구라서 믿고, 제 교통카드의 비밀번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렇게 반년정도지나서, 우리 둘 다 고등학교 진학을 하기전, 고등학교 등록금을 낼 때엿는데요 학교에서 등록금이 미납되엇다고 전화가 와서 보니까 제 농협계좌에 엄마가 자동이체로 넣어두셨다는 등록금 100만원이 납부가 되지 않앗단겁니다..

엄마가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 그날저녁 농협 통장을보니, 20만원 30만원씩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서 계좌에는 돈이 없더군요..
저는 학생때라 그렇게 큰 돈에 손을 댈 엄두를 못낼 때엿죠..

그러고나서 생각을해보니, 친구가 빌려간 제 교통카드가 생각나더군요.. 그생각을 하면서 다시 통장을보니, 역시나 친구가 사는 동네의 농협에서 돈이 인출된 것이었습니다.. 교통카드로도 농협의 제 계좌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더군요..

친구한테 전화를해서 물어보니, 자기가 저지른일이 맞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사정사정을 하는것이었습니다..

통장을 보니, 제가 빌려준 후로부터 20만원 30만원씩 빠진돈이 합쳐보니 그친구가 쓴것이 분명한돈만 150만원이넘고, 많으면 한 200만원 조금 안되겠더라구요..

하지만 저희 엄마는 그 친구랑 저랑 되게 친한걸 원래 알고 계시고.. 제가 그 친구네 부모님께서 그걸알고 속상하시고, 친구한테 실망할것을 생각하시고, 친구한테 알바라도해서, 조금 조금씩이라도 갚아달라고 할테니까 친구가 안갚으면 제가 대신이라도 갚겠다고 그렇게 말씀드리고, 친구한테도 꼭 갚아달라고 말을했습니다.. 알았다더군요

고1 때라 알바구하기가 힘들고 할 때지만 친구는 중3때부터도 이미 오토바이 배달알바나 이런걸로 한달이 20만원 30만원 버는것도 봤엇고, 그럴능력이 될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그일이 있고나서 학교때문에 힘들다.. 이렇게 몇달을 알바를 안하고 끌고, 중간에 자퇴도 1년해서 그기간에 알바도 했는데, 그돈을 저는 당연히 엄마한테 줄꺼라고 생각하고 말을 하지 않고있었는데, 받은 월급이랑 아버지돈이랑 합쳐서 오토바이를 사더군요... 참 기가 찼습니다... 그렇지만 친구사이에 돈 얘기꺼내기도 미안해지고, 부담주는거같아서 말을못하고 끙끙대다가 지금은 친구랑 연락도 이 돈관계말고는 할 일이없어졌습니다.. 이렇게 돈관계를 가지니까 그 얘기를 할때마다 서먹해지고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지금 그렇게 4년째입니다.. 이번달 말에 군대를 간다고하네요.. 4월 25일에요..

혹여 주지 않으면면 경찰소라도 간다는 부담이 있어야 이 친구가 갚을텐데.. 올해가 5년째라 사기죄나 횡령죄로 쳐도 공소시효도 2달 후에 만료됩니다..

그렇다고 친구사이에 경찰소가서 진정서를 내서 법원가서 받기도 마음아프고.. 정말 친구 헛사겼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방금도 네이트온 대화를 해보니, 제가 그 통장에 내역서를 뽑아오지않아서 일을 하지않아서 돈이없다네요.. 기가찹니다 정말..
4년동안 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최소한의 미안한 생각이라도 한건지.. 의심스럽구요..

저 친구는 이제는 미안한감정 따위 전혀 남지 않은거같네요..

사기죄나 횡령죄로 고소하지 않고.. 어떻게 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가슴아픕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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