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각설하고, 전 남친이었던 그 새끼에 대해 공개하겠습니다.
약 1년 가량 사귀었구요,
작년 봄에 만났는데 처음에는 자기를 33 살로 소개하더니 띠를 물어보니 어버버 하는 겁니다. 이상하다 생각해서 좀 따지니까 34 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저는 그 당시 28 이었습니다 . 후... 6살 차이...
그러려니 했습니다. 년초라서 자기가 나이를 헷갈렸다나요 ? 3월인데 ㅋㅋㅋ
학교를 대구에있는 영남대 경제학과출신이라 소개하더군요.. ㅎㅎㅎ 저는 다른지방에 있는 국립대 대학원 졸이었거든요 .
사귀는 내내 학교 이야기만 나오면 좀 이상했습니다. 엠티 이야기도 그렇고 졸업이야기도 그렇고 동아리 이야기도 그렇고 제가 꺼내는, 대학교 생활 좀 했다면 다알만한 이야기에 대해 공감도 안되고 대화도 안되고..
따져 물으니... 2학년까지 다니고 자퇴했다는데.... ㅎㅎㅎ 그걸 믿을 수있을까요 ??? 그런데
이 병신같은 저는 그걸 믿어줬네요. 에효.... 고졸인거 부끄러울 거 아니라 생각합니다..
왜 숨겼을까요 ? 왜 ??
ㅎㅎㅎ
아 혹시 영남대 조교님 여기 계시면 저한테 쪽지좀 주시겠어요 ?
확인좀 해보고싶군요 ..ㅋㅋㅋ
이것은 시작이었습니다.
자기의 직업을 sk 증권회사 pb 라고 하더군요... ㅋㅋ
pb 전...그게 뭔지 첨에 몰랐습니다. 당연히 주변에 물어보니 연봉이 아주 높다더군요.
저.. 지금 월 500~700 가까이 버는 자영업 합니다. 돈 별로 상관 없어요. ㅋㅋㅋ
그런가 보다 했죠.
친구한테 남친이라 소개시켜줬더니 제 좀 여우같은 친구는 요목조목 제가 어디가 좋냐,
돈은 얼마나 버냐 물어주데요. 그 때 월 500 가까이 번다고 지 입으로 그러더라구요
그냥 저는 아 저랑 비슷하게 버는구나. 뭐. 드문 케이스긴 하지만 그럴수 있겠네.
차가 없는거는 그냥 알뜰한거구나.
평소에 저한테 천원 이천원씩 그냥 달라고 하는거는 돈 개념이 자기돈 아까워 하는 사람이라 그렇구나.
생각 했습니다 ㅎㅎㅎㅎ 미쳤죠 저 ?
나중에 알고보니
작년 나이로 서른 넷이던 그 새끼
빚이 천만원 ..ㅎㅎㅎ 저한테 자기는 한 때 아주 돈을 잘 벌어서 몇억씩 벌었는데
현재는 펀드대란으로 소송을 좀 당해서 돈이 없다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한테 금융권은 돈이 정말 흐름이 막히면 신용 불량이 되고 어쩌고 하면서 돈 백만원만 빌려달래요 ㅋㅋㅋ
저 가족끼리도 돈 거래 안하는 칼같은 스탈입니다.
울었어요 .. 빌려주기 싫다고
남자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ㅋㅋ 만난지 백일 조금 넘었을 때였네요 ..ㅋㅋ
그런데 결국 그 새끼 자기 힘들다고 징징거려 저한테 백만원 받아갔어요 ..ㅋㅋ
다행인건 제가 그 때 각서를 받았단 겁니다.
갚았냐고요 ? 당근 안갚더군요..ㅎㅎㅎ 못값죠 .
맨날 카드 회사 대출회사에서 얼마 빌려간거 내놔라 입금이 안됐다 문자 오더구만요 ..ㅎㅎ
제가 조르고 졸라 원래 약속했던 시기보다 몇달이나 늦게 고작 삼십만원 받아냈습니다.
그 사이에 또 엄청난 일들이 있었지요 ..ㅋㅋ
후...
저는 혼자 당시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여긴 지방이고요. 그 대구놈 새끼가 일 때문에 여기 와 있는 동안 저를 만났는데 처음엔 회사에서 대주는 원룸에서 살다가 거기서 쫒겨났어요.
그럼 고시원이라도 가는게 맞죠 ?친척집도 이곳에 있었는데...
저희집에..9월달 부터 짐을 조금씩 조금씩
가져다 놓더군요.
설마 했습니다.ㅋㅋㅋ
아파트 월세비 40에 수도세 관리비 등등 하며..
하나도 도와주는거 없이 3달을 얹혀 살더구만요 와....
참았어요 제가.
제가 더 미친년이죠 ?
좀 지나면나아지겠지 형편 풀리면...나아지겠지..
ㅋㅋ
빚이 절대 안줄더군요 ..
벌이요 ? 어떤 달은 지 50만원 벌었다고 합니다.
아 . 나중에 또 제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추궁해서 안 일인데요 ..ㅋㅋ
직업. 알고보니 그냥 보험회사 직원..하하하하.
택시회사 상대로 영업하는 그냥 보험외판원..ㅋㅋㅋㅋ
택시회사 갔다와서 맨날 그 사람들 바람피우는 이야기 신나게 하더니..ㅋㅋㅋ
이정도 하면 헤어졌어야 했죠 ?
중간에 학벌 이상하고 직업 이상하다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
느꼈을 때 아주 많이
헤어지자 해봤습니다.
붙잡더만요 아주 강하게..
심하게
솔직히 좀 집작끼도 있더만요 ..ㅎㅎ 무서웠어요 .
저 스토커 만나서 개고생한적 있거든요 ..ㅋㅋ
그냥 인연이 아님 자연스레 떨어져 나가리라 생각했어요 ..ㅎㅎㅎㅎ
혹은 정말 좋아하나보다 했어요 ..ㅋㅋ
후..
아파트 월세 수도세 공과금 ..다 아깝더라구요 그 새끼랑 같이 있는데 하나도 안내는 철판도 웃기고.
제가 좀 더 싼데를 알아봤어요
정 어려우면 내가 보증금 댈 테니 니가 월세 내라고 .공과금 반반 가량 하자고 해서..ㅋㅋ
월세 10만원짜리로 갔네요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ㅋㅋ
그렇게 제발로 저는 아파트 놔두고 고생길로 들어갔어요 ㅋㅋㅋ
집 정말..거지같은데였지만..경제적인 부담 ..없이 서로 같이 시작해보고 경제적으로 함께 일어나면 그게 좋은거라 착각을 했어요 ...ㅋㅋㅋ
본격적인 동거 들어갔죠 ?
전 솔직히 이사 갈 때 그 새끼가 좀 나가주길 바랬어요
이건 아니지 않느냐 .. 부모허락도 없이 같이 있는거 싫다. 나가달라
하니까 그 땐 뭐에 홀렸죠..어떻게 계속 붙어 있더만요
ㅋㅋ
아.. 정말.
어떤 여자한테 전화가 왔어요 .
그 여자 부모한테 문자도 오고.
여자랑 통화를 하게 됐죠 ㅋㅋ
그 여자 왈, 나는 니 남친 애도 뗀적 있고, 그 놈한테 맞아서 어디가 어떻게 되었다 (아무래도 이건 공개되면 누구나 그 여자분을 알거같아서 ... ) 그래서 수술하러 외국까지 갔다 왔다더군요 ..후우...
ㅋㅋ 저는 요
병신이에요
그 새끼는 지가 아니라 그 여자가 양다리였는데 그 상대방 남자에게 맞았던거라 하데요
전 믿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4개월 뒤에.. 저요 사랑싸움 하다가요 ..
삐져서 문밖에 나가려고 했는데 그 새끼가 저를 끄집어서 패대기 쳐서 구석에 몰아넣고
얼굴부분만 아주 1분가량을 그렇게 죽으라고 때리더만요 .ㅋㅋ
저요 그 전 날 전전날 몸살감기로 무지 아팠어요 ㅋㅋㅋ
그새끼 몸 186-88 키론가..? 저요 162-45 입니다..ㅋㅋ
나중에 저랑 헤어지는 마당에 통화로 그 이야기 하는데 제가 신고할까 겁난건지 ..ㅋㅋ
제가 화내니까 저한테 야 너도 때렸잖아 ? 나 지금 녹음중이거든 ?
하데요 ? 하아...유치하죠 ??? ㅋㅋㅋ 녹음해서 지가 저도 때렸지 않냐고 저한테 말해요 ㅋㅋ
그 덩치로 때리는데 뭐더라 ? 특수부대 출신? ㅋㅋㅋ 그러면 제가 어떻게 됐는지 아시겠죠 ?
코피나고 이틀동안 들어누웠어요 ..ㅋㅋ 닝겔맞고 ..ㅋㅋ
맞는 동안 반항한번 못했어요 ㅋㅋㅋ 반항할 체급 자체가 안되는지 상상 가시죠 ?
ㅋㅋㅋ
그렇게 맞고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다가..
사람이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4시간 만에 용서라는 미친짓을 했어요 ㅋㅋ
그 담날 근데 지가 헤어지자 하데요 ..ㅎㅎ
미안해서 못사귀겠다고 ㅋㅋ
제가 ..그새끼 만나면서 저한테 유일하게 잘한짓이 저거에요 ..ㅋㅋ
미안해서 못사귀겠다고 해서 멋있다고 느꼈어요 ..ㅋㅋ
참. 저 그새끼 한테 보험도 들어줬었어요 ㅋㅋㅋ
거의 10만원짜린데...후...
보험도 있고 ...해서 사람 인연 헤어지는 건 헤어지는 거지만 서로 조금씩 잊혀지고 연락 안하는 방향으로 하자..
내 보험 상담사가 너지 않느냐. 헤어지는건 나도 동의한다. (한번 때린놈은 또 때린다죠 ?)
그렇지만 같이 결혼한듯 살아온 세월도 있고 나 니가 첫남잔데 헤어지면 상처가 이혼한거같아지니까
우선 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헤어지고 집문제도 있으니까 집을 처리하고 각자 갈길 갈 때 까진 이러고 있어야겠지
했더니.. ㅋㅋㅋ 헤어지잔 새끼가 ... 알았답니다. 절 위해서 .. ㅋㅋㅋㅋ
당장 쫒겨나면 고시원 들어가야 하니까 그런지 누가 모르나 ..후아..
맘 정리를 좀씩 했어요 ㅋㅋ
그 주부터 원래 주말에 어디 안가던 놈이 경산 지 고향에 주말마다 간대요 일하러 ㅋㅋㅋ
그러려니 했어요 .
근데 꼭 토요일 저녁마다 연락이 안돼네요 ㅋㅋ
알죠? 느낌.
3주가 지났어요
그동안 사이가 좋아졌어요 ㅋㅋㅋ 그 새끼 .. .. 그 전날까지 저하고 할짓 안할짓 다하고
지난주 금욜에 경산 간다고 올라가데요 ㅋㅋㅋ
토욜요 .. 하루종일 지가 다 연락했어요 ..ㅋ 이상하리 만큼 친절하고 상냥하고 저를 챙기고 ㅋㅋㅋ
이상했죠 전.
토욜 저녁 지네 회사 이사랑 밥먹고 술마신다고 연락 좀있다 준다더니 없네요 ?
ㅋㅋ
저 딱 2통 확인전화 11시 좀 넘어했어요
안받길래
이새끼 ..바람났군 생각하고 접었죠 ㅋㅋㅋ
여기서 부터 하이라이트에요 ㅋㅋㅋㅋ
담날인 일요일 오전 1 1시 쯤전화가 오데요
오자마자 끊기길래 뭐지 했어요
다시 좀 있다 전화오길래 받았어요
저 : 왜
그새끼 : 왜
저: 뭐?
그새끼: 왜 전화했는데 ?
저: 뭐? 지금 니가전화했잖아
그새끼 : 어제 전화했데 왜했냐고
저: (지가 한대서 안온전화확인했잖아요 ㅋㅋ ) 뭐 ????
그새끼: **************************************
나 는 지 금 충 분 히 행 복 하 다 .
왜 자꾸 나한테 연락하는데 ?
************************************************
ㅋㅋㅋ 이렇게 대사 때리더만요
옆에 추궁하는 다른 여자가 있었던거 확실하죠 ?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그여자 누군지 정말 궁금하네.. ..
지금 읽고있는 당신이 꼭 그분이어서 이 사실을 알게되면 좋겠네요 ㅎㅎㅎㅎ 이 멘트 잘 기억해두세요 ㅋㅋ
나는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 왜 전화했는데 ?
이 대사 혹시 지난주 일욜에 남친이 통화한 전여친 대화 아닌가요 ? ㅋㅋㅋㅋㅋ
전 여친...아하 헤어지면 헤어지고 나서도 같이 살고 고향가서까지 계속연락하고
립스틱도 사주고 ㅋㅋㅋㅋ 어쩐지 생전 안조르면 선물 안하던 놈이..ㅋㅋㅋ 이상하더라 ..후하하하..
ㅋㅋ 저 욕하고 끊구요 문자로 욕남기고 마음완전 돌아섰어요 ㅋㅋㅋㅋ
그새끼 4시쯤 전화오더군요 받았어요
ㅋㅋㅋ
저 : 여보세요
그새끼 : 나한테 도데체 왜그러는데
저: 뭐?
그새끼 : 나한테 니가 뭔데 그러냐고
저: 누가 누구한테 해야될 대산데 그게 ?? ㅋㅋㅋ
하고 그 뒷 대사는 생각 안나네요
뭐 싼놈이 성낸다고
저 이새끼 만나는 동안요
바람은 고사하고요 다른남자 한번도 눈돌린적 없고
정말 잘했거든요 ㅋㅋㅋㅋ 후회될 짓 눈곱만큼 안해서 정말 더 열받네 ㅋㅋㅋㅋ
그렇게 지난주 일욜 통화를끝으로 살던 집 짐 다 뺐어요
이사갈 집아직 안비어서 아는 사람집에 우선 다 맡겨놓구요 ㅋㅋㅋ
월욜 가보니 지 짐 없으니까 저보고 지 짐 손댔으니까 두고보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와...정말...ㅋㅋㅋ
ㅋㅋㅋ제가 돈빌린거 갚으라니까
먹고 죽을것도 없다네요 ..ㅋㅋㅋ
제가 이번주 금욜까지 안갚으면 소송들어간다고 했어요 ... ㅋ
돈 없다길래 니 새여자한테 빌려오라 했어요 ..ㅋㅋ
저요 ..그 새끼 돈없다 징징거려서 빼빼로 데이에요 ..인형이랑 준비물 사서 같이 장사하자고도 했어요 ..
아침에 신문배달같이 해보자고도 했어요
제가 대학 다닐 때 신문배달 해봤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하면 고정 수입은 나오잖아요 ....
ㅋㅋ 게을러서 못해요 ..
저요 .. 정말 확실히 알았어요 ..
그 새끼 허세는 또 엄청 쩔어요 ..ㅋㅋ
갤럭시 폰 나오자 마자 그거 사구요 ..ㅋ
참..얼마전에 저한테 아이패드 명의를 제껄로 해서 해달라는거에요 ?
정색하니까 지네 아버님 신용불량자라 엄마 아빠 둘 다 지이름으로 개통되어있다고 지이름으로 개통 못한다면서..ㅋㅋㅋ
제가화내니까 못들은걸로 하래요 ...ㅋㅋ
그 뒤에 결국 어쨌는지 아이패드도 사더구만요
나같으면 그돈 아껴서 빚을 다갚았겠다. 일년 넘도록 겨우 천만원 못모아서 ..어휴..등신..ㅋㅋㅋ
제가 어떻게 하는게 제대로 된 복수죠 ? ㅋㅋㅋ
참 신상공개는 어디까지 해야 법적으로 안걸려요 ?
경산 출신 , 77년생, 보험 외판원 , 고졸, 키 186/ 88키로 정도 약간 곰 형 . 안경착용
이름 에 ㅂ ㅈ ㅎ 들어감 ..ㅋㅋ 현재 부산에서 일함 .
이정도면 걸리나요 ?
글구... 저 사실들 다 제가 밝혀내고 용서한거지 지가 지입으로 사실은 이렇다 말한게 없었어요
사기로 결혼까지 할려고 한거 맞죠 ? 맨날 결혼소리 하더니..ㅋㅋㅋ
직장 연봉 나이 학교 다 속였군요 ㅋㅋㅋㅋㅋㅋ 거기에 폭력에 플러스알파로 바람..ㅋㅋ
아 맞다 ..ㅋㅋ 이건 뭐.. 뇌출혈로 뇌 수술 한적 있는거랑, b형간염 보균자구요 ㅋㅋ 그것도 아주 최근에 암..ㅋㅋ
성병도 어디서 걸려왔던데 ..에효 ....ㅡㅡ
w
저 지금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겁니까 ...??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연타로 따다닥...계속 뒷통수맞아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있네요
고소할까 생각중이라 법원에 서류 챙기러 가봤는데요
우선 고소를 어떤식으로 어떤 건으로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
법률쪽 아시는 분들 자문 구합니다.
참..!! 추천꼭 부탁합니다. 전국에 알려서 여자분들 피해 없게 해야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