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대학생입니다
집과 학교의 거리가 멀어서 현재 학교앞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선세구요 관리비 일체 없구요 1년 계약으로 290만원에 살고 있습니다.
싼편이라고 생각 듭니다.
집 크기는 뭐 ...작습니다 ㅡㅡ 굉장히 작습니다...........
그래도 화장실 있고 싱크대 있어서 아직까지 살고 있습니다.
3월1일날 입주해서 지금까지 한달 반정도 살았네요
하지만 살다보니......문제가........................
ㅠㅠ
집 바닥에서 본드가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양말&스타킹을 6번은 갈아 신나봅니다 ..본드가 묻어서요ㅡㅡ
맨처음엔 바닥에 뭐 노란게 엄지 손가락 만큼 있길래 이게 뭐지 하면서 휴지로 닦고 냄새를 맡아 봤는데 뭐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예요 기분 나쁜냄새가
그래서 전 제가 먹은 음식 국물? 이런건줄 알고 걍 닦고 버리고 설거지 하고 바닥 청소 하려고 하는데 또 있는거예요 !
그때 깜짝 놀랐어요 ;;;; 나 꿈꿨나 하고..같은 위치에 그만한 크기 .........의 노란 액체
그래서 또 닦아 냈는데 끈적이는거예요
아 뭔가 이상한거예요
그냥 냅뒀어요
그리고 제가 침대대신에 전기장판 쓰는데요 (바닥이 추워요 ㅠㅠ) 그거 들춰내고 청소기 밀려고 하는데 전기장판이 안떨어져요 ㅡㅡ!!!!!!!!!!!!!!!!헐
순간 제가 약해진줄알고 ' 내가 미쳤나 ' 생각했음
근데 힘 빡! 주고 전기장판 위로 들었는데 끈적이가 ㅡㅡ .............말도 못할정도로 ㅠㅠㅠㅠㅠㅠㅠ
다 붙어있었어요 넘 놀래서 바로 원룸 주인에게 달려갔어요 (원룸 사무실 있음 )
그리고 나서 그날 저녁 늦게 제가 약속이 있어서 나가고 주인 아저씨가 제가 나간 사이에 오셨나봐요
궁금해서 전화를 했더니 (밤 9시) 주무시나봐요;;;;;;; 뭐 내일 얘기하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저씨가 옷장에 장판이 깔려져 있는데 장판 뜯으시고 .................. 아 욕나오는게 제 옷장에 옷들 걸려있는데..거기에 시멘트 가루???? 암튼 그런거 다 묻어 있고 ㅠㅠ암튼 새옷들 많은데 속상했어요
그리고 저도 그냥 잤습니다.그리고 그날 아침 바로 사무실로 찾아갔는데 뭐 물이 새는데 그걸 찾을수가 없데요
리모델링한 집이라서 본드를 바닥에 칠해놨는데 그게 물이 새서 아직까지 안마르고 있다는거예요
그렇다면서 아세톤과 수건과 담요를 주시더니 아세톤으로 닦오 담요로 그 부분을 덮어 놓고 전기장판을 깔라고 하는거예요..
뭐 어케여......ㅠㅠ해야죠
저 진짜 팔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ㅡㅡ 아세톤으로 계속 닦아 내고 ㅠㅠ 담요 깔고.........휴
다 하고 세탁기 돌리려고 하는데 헐 세탁기속 옷들이 축축 하네요???????
설마 하면서 주인한테 전화했더니 어제 세탁기 돌려봤대요.....혹시 거기서 물새는걸수 있어서
아니 그럼 말을 해줘야죠 ㅠㅠ 빨래 곰팡이 냄새나게.......휴 그냥 참았어요
말 해봤자 어른하고 싸우기밖에 더 하겠어요?? 그분들 성격 보통 아니신거 같은데....
그리고 며칠뒤 더 심해져서 사무실 계속 찾아갔어요 ..한 7번 말씀드렸는데 계속 미루기만 하시다가 오늘 까지 왔습니다 ㅡㅡ
그래서 저는 시간이 날때마다 도배를 해요............
맨처음에는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 놨는데 계속 뗘지고 해서 ㅠㅠ
별걸 다 붙여놨네요 제가 ㅡㅡ
오늘 저 반딱거리는거 보이세요?? 오늘은 저걸 붙였음 ^^
저 무슨 도배하러 온것도 아니고 미치겠네
본드냄새도 나구요............. 테이프사이로 계속 본드 새어나오고 해서 .........또 묻고 그래요 ㅠㅠ
범위도 넓어서 미칠꺼 같아요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어른들 끼리 해결 보셨으면 좋겠는데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잘 살고 있다고 집문제에 대해선 아무것도 말씀 드리지 않았어요 ...
저 진짜 지쳤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께 너무너무 지쳤어요 ㅠㅠ
저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더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거 테이프도 벌써 3번이나 샀어요 ㅡㅡ 아오 내 5천원
ㅠㅠ5천원이면 한끼 먹고 돈 좀 더 보태면 쥬스 사먹을수 있는데
동영상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올릴줄을 모르겠네요 ㅠㅠ
저 체크 무늬 담요 보이시나요??주인아저씨가 주신 감사한 담요 입니다 ㅡㅡ 아주아주 감사합니다
저거 하얀 본드 ㅠㅠ지금도 새어 나와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이 본드야 !!!!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290만원 껌값 아니잖아여 ㅠㅠㅠㅠㅠ등록금도 비싸서 엄빠한테 면목도 없는데
제발 토커분들 도와주세요 전 연약하고 여린 여자는 아니지만 돈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여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