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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느낀살인충동..

박용우 |2011.04.17 06:17
조회 1,923 |추천 3

해는뜨고있고..하소연할곳은없고 그냥여기에끄적끄적..

 

 

12시쯤 침대에누워서마지막으로시계를본게 약1시10분

잠드는데는오래걸리지만 잠들면 여간해서는잘일어나지않는인간형인..

 

눈이떠졌는데..

!?

핸드폰을보니왠  3  : 3 0

옆에 이불깔고 자는형쪽에서 들리는대화소리

 

회사가가깝다고 약2주전부터 방에서같이지내고있는 사촌형

여자친구가생긴거같던데.. 얼마전에도저러더니 또 전화로 배틀을하는듯..

씩씩대면서통화를합니다

 

"야 왜그러는데"

"왜 욕을하냐고"

"욕을했으면 이유가있을거아냐"

"야"

"야"

"아까 욕했잖아니가"

뚝.

 

벨소리..♬~♬~~♬

"여보세요"

"왜욕했는데"

"욕을했으면 이유가있을거아냐"

"야"

"야"

"아까 욕했잖아니가"

뚝.

 

벨소리..♬~♬~~♬

"여보세요"

"왜욕했는데"

"욕을했으면 이유가있을거아냐"

"야"

"야"

"아까 욕했잖아니가"

뚝.

 

 

핸드폰시계보니   4 : 20

 

아이씹할..애새끼들도아니고 20대중반도넘은것들이..

머릿속엔내가아는모든욕이떠오르고 목구멍까지차올랐는데

얼마전에 사촌형이 집어지르고안치우는걸로 쿠사리를줬던게생각나서..

그냥 참고..

 

잠에쉽게들지못하는저는 그 유치한폰배틀을들으며 속으론화를억누르며..

어떻게든 다시자려고노력..

했지만결국 욕배틀의 종결까지 잠들지못하고모두청취

 

"뚝"

 

드디어....

 

 

 

아이씹할 근데이샛기가이제코를곱니다

코만안골았어도 이렇게쓰고있진않을텐데

 

잠시후에..지혼자신나게쳐자고일어나면

다른사람을배려하는마음을심어줘야겠어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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