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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반시장 불황? 웃기고 있네

|2011.04.17 11:29
조회 2,126 |추천 16

※여기서 말하는 '팬'은 슈퍼주니어 팬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평론가들이나 작곡가들, 음악에 관련된 사람들은 말합니다.

"현재 한국 음반시장은 불황입니다."

그래요. 한국 음반시장은 불황이죠.

이럴 때는 음반시장을 살려야 됩니다.

음반시장을 살리려면 사람들이 음반을 많이 사야죠.

사람들이 음반을 많이 사려면 음악차트 집계 기준부터 바뀌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뮤지뱅크 K-차트 집계 방식>

 

<인기가요 TAKE 7 집계 방식>

 

위의 이미지는 뮤직뱅크와 인기가요 홈페이지가시면 원본 그대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지뱅크는 음반 10%, 인기가요는 5%네요.

그에 비해 음원은 60%씩.

이건 말의 앞 뒤가 안맞네요.

앨범 사보신 팬분들은 아실겁니다.

집이 앨범매장 근처가 아닌 이상 버스를 타고 앨범매장까지 가서 만원을 넘나드는 앨범을 사야된다는것을요.

그에 비해 음원은 컴퓨터 앞에 앉아 600원 결제하면 그만입니다.

음반시장이 불황이라면서요

한국 아이돌 중 최고의 음반 판매량을 자랑하는 슈퍼주니어 팬으로써 굉장히 불쾌합니다.

슈퍼주니어 세계에서 음반판매량으로 7위를 했었는데 말이죠.

 

 

 

보시면 알겠지만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등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올라와 있는 차트입니다.

세계에서 집계한 결과이니 뭐라 할 말은 없겠죠.

당당히 국가명을 달고 75000장이라 써있잖아요.

이런 기록을 세우고도 한국 공중파 방송에서는 인정 받을 수 없다는것에 조금은 시무룩해지려 합니다.

오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한국 음반판매량은 슈퍼주니어가 담당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말이죠.

한국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는 겨우 음반 판매량 10%, 5% 넣고 음반시장 불황이라고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음반시장이 불황이라면 요즘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는 아이돌 팬들을 겨냥하여 음반판매량을 차트 비율에서 늘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느 순간부터 음원이 음반을 대신하고 있다는게 저는 좀 불쾌합니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서 같은 앨범을 몇장씩 사서 쟁여놓고 영수증 따로따로 끊어 보관하는데

결과는 음원이 뒤집는다니.... 저는 이미 한번 골디 등등을 통해 당해본 장본인으로써 속상하네요.

사실 이런 이야기들이 지금 제가 처음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러 팬카페에서도 수 차례 거론되던 이야기였고 항상 팬들이 느끼던 바였습니다.

점점 골든디스크 일이 묻히면서 저는 화가 나더군요.

이런 식으로 뮤티즌송, 뮤직뱅크 1위 자리를 주는거라면 한국 음반시장이 불황이라는 소리 집어치우세요.

팬들이 시간이 남아돌고 돈이 남아돌아서 시내까지 앨범사러 나가는거 아닙니다.

귀찮으니까 컴퓨터 앞에서 앉아서 600원 결제하면 되요.

영수증 보관하기는 또 얼마나 어렵나요.

시간 지나면 영수증 글씨가 지워져서 증거로 남지도 않습니다.

사진 찍어놓고 팬들기리 사진 모아서 자료로 저장해두고 그래도 혹시 몰라서 볼펜으로 글씨 따라 써놓고...

이런 팬들의 정성을 모른다면 음반시장이 불황이네 뭐네 잡소리 그만하세요.

팬들이 뭐가 아쉬워서 만원을 넘나드는 앨범삽니까?

언제부터 600원이 10000원보다 더 큰 가치를 한거죠?

계속 이런식으로 차트 집계를 한다면 팬들도 지칩니다.

그럼 당연히 앨범이고 뭐고 음원에 몰두하게 되겠죠.

그럼 한국 가요 시장은 폭삭 가라앉습니다.

한국 음반시장을 사랑하는 평론가, 음악인이라면 제 말을 이해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음원 > 음반

이런식으로 나불거릴거면 한국 음반시장 불황이란 웃기는 소리 집어치워요.

화납니다.

추천수1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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