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머리 앞에서 밥 먹는 (같이 자취하는) 동생을 두고 물었다
그 녀석은 독실, 아주 독실한 모태 기독교 인이고 나 역시 종교가 있었으나, 이성적이지 못한걸 깨닫고 나서는 잠정무교상태이다.
나: XX야 내일 교회 가냐?
동생: 네 내일 일요일이 잖아요
나: 근데 일요일에는 꼭 가야 돼? 왜?
동생: 주일이니까요. 예배도 드리고….
나: 예배? 그래서 말인데, 신은 진짜 있을까? 진짜 있다고 생각해서 가는거야?
동생: 네 당연하지요 형
나: 왜? 뭐가 당연해? 당연할 게 없는 데. 우리가 신을 볼 수 있냐 들을 수 있냐 만질 수 있냐
동생: 그런 거야 없지만 형 그런다고 신이 없는 게 아니에요. 해를 보세요. 해는 존재하지만 우리가 직접 바라볼 수 있나요?
나: 해를 바라볼 수가 없나? 직접바라보기는 힘들지 하지만 볼 수는 있지. 그리고 색깔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고, 해가 보낸 열기를 느낄 수 있지.
동생: 형이 그 말 하실 줄 알았어요. 하느님도 마찬가지에요. 직접 만지게는 못 하시지만, 체험이라는 영적인 감각을 통해서 존재하시는 거에요. 해처럼.
나: 야 . 그거랑 같냐. 해는 물질적으로 존재함으로써 물질적으로 감각이 느낄수 있게 하지만, 체험이라는 거 아주 주관적인 거 아니냐? 예를 들면 복권? 하느님을 독실히 믿던사람이 복권에 당첨됬어 그러면 그런 하느님의 뜻이겠지. 너희가 말하는 체험. 그렇지만 하느님을 안 믿는 사람이 당첨되면 뭐지? 우연의 일치가 아닐까? 신이라는 거 없이, 그런 개입없이일어나는 우연 말이야. 무교인 사람들도 분명히 놀라운 일을 겪어.
동생: 그런게 바로 하느님의 뜻이에요 형. 무교인 사람들도 하느님의 자식이니깐 기회를 주시는 거죠.
나: 응? 너희는 하느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행이라면서?
동생: 그건 하느님의 뜻이니깐 저희는 알 수가 없죠. 하지만 성경에도 그렇게 나와있고, 중요한 건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거에요.
나: 나는 그 말을 이해를 못하겠다. 모두를 사랑한다면서. 원수마저 사랑한다는 분이 그냥 믿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구덩이에 인간을 넣으신다는 게.
동생: ….저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긴 해요. 하지만 기독교도 구교와 신교로 나뉘어서 조금 차이가 있어요.
나: 왜 우리는 하느님이 직접 만드신 피조물인데 그런 차이가 있지?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 아니야? 그런데 왜 누군가는 하느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무시하고 살아가고, 혹은 다른 신을 믿는데? 나중에 그렇게 불구덩이에 넣으실 거라면 왜 우리를 그렇게 처음부터 믿게끔 만드시지 않았지? 절대자시잖아? 우주를 탄생시킨.
동생: 그런 우리가 태초에 선악과를 먹어서 그래요.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는데. 인간이 선과 악의 경계에서 욕망을 참지 못하고 넘어 버려서 그렇죠.
나: 그래 내 말이…….왜 애초부터 선악과를 만드셔서 인간을 갈등하게 하시고 시험하셨냐는 거지? 절대자시니깐 모든 걸다 아셨을 텐데???? 먹어서, 갈등을 일으키리란 걸?
동생: 또 성경에 보면 마귀라는 게 있어서 인간을 괴롭혀요. 욕심부리게 하고, 화내게 하고……
나: 왜? 그런 마귀는 왜 나왔는데? 하나님의 실수야?
동생: 들어서 아실 거지만 마귀라는 게 곧 사탄이죠. 사탄도 원래 천사였는데, 타락한 거죠. 하느님을 안 따르고. 그래서지금 이세상에 남아있고요. 사람들을 괴롭히면서
나: 마귀? 하느님이 만드신 우주에서 나온 마귀? 절대자가 만드신 절대적인 우주에서 절대자의 뜻을 거스르는 존재가나왔다고? 그건 하느님께서 조절 못하시나? 절대자시잖아.
동생: 형 생각해보세요. 로봇. 로봇이란 게 인간이 만든 겁니다. 인간이 만들었지만 인간은 로봇이 언제 고장 나고, 어디가고장 날지 모르죠. 인간이 만들었지만..
나: 갑자기 왜 그렇게 현실적이냐? 내가 말하는 신은, 우주를 만들고 모든 것을 창조해낸 절대자라고. 로봇은 불완전한 인간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우리 세계는 완전한 존재인 신이 만들었기 때문에 실수가 있을 수 없는 거지. 절대적으로 완전한 것이 신이니깐. 모든 것이 존재하기 전부터 존재한 존재. 신.
동생:….
나: 그럼 다른 거보자. 창조론 말이야. 기독교 인들은 정말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고 생각해?
동생: 네 그렇죠. 생각해보세요. 아무것도 없었던 세상에 우리처럼 영을 가지고, 지능을 가진 존재가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나: 그래 맞아. 이런 존재가 있는 거 자체가 정말 희박한 확률이지. 하지만 우연과 우연에 맞춰진 요소들이 (우연적으로)존재한다면 불가능은 아니지. 희박한 확률이 불가능을 말하는 건 아니니깐.
동생: 형은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결국 형 생각 아닌가요? 그게 정말 희박한 가능성의 우연이었는지 아니면 신의 작품인지 모르는 거 아닌가요? 형은 무조건 우연일 것이다라고 단정 내리시네요
나: 단정? 너희가 단정짓는 게 아니라? 진화론 같은 경우는 증거가 있지. 인간의 오감으로 설명할 수 있는 증거. 화석들을봐. 파충류에서 포유류가 된 모든 생물들. 유인원의 진화과정. 호모사피엔스 이런건 들어봤지? 진화론은 적어도 그것을 입증해줄 수 있는 실질적인 무언가는 존재하지만. 창조론은 "아 우리가 이 땅에 있는 것은 누군가의 뜻일 것이다. 아니란 증거 있나? 그렇기 때문에 창조론이 맞다" 라고 하는 거 같아.
동생: 하지만 그 화석 중에 중간 단계가 없잖아요. 유인원에서 원시인류가 되는 건 알겠는데. 그 진화의 50%, 70% 과정을밟고 있는 게 없잖아요. 다 동떨어지게 있잖아요.
나: 진화라는 게 뭐냐. 살아가는 환경에 맞게끔, 수년 수만년 길게는 수천만 년을 통해 이루어 지는데, 그리고 그 사이에적응에 성공하지 못한 것들은 죽는 거고. 당연히 살아남은 것만 보이지 화석도 남아 있기 힘들고. 그렇기에 우리주변에보이는 것들이 당연해 보이지만 그것들도 다 적응과 생존의 법칙을 겪은 거라고. 다만 우리는 그 동시대를 살고 있어서 진화과정을 못 보는 거지
동생:형 그 동안 인간 말고 왜 정신적이고 지적인 동물은 없는 거죠? 다같이 진화해 왔잖아요
나: 인간이 가장 뛰어나게 진화했을 뿐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지. 원숭이들도 도구를 쓰고 머리를 쓰지. 또 몇몇 동물들도 동료 동물들이 죽으면 소리를 지른다던가 하면서 슬픔을 느끼거나 두려움을 느끼지 인간이랑 표현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우린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잖아. 하물며 개들도 감정이 있고, 우리 집 개도 눈치를 보고 꾀부리는 데 ㅎㅎ또 각자 필요한 대로 진화한거고. 인간은 두뇌의 개발이 시급했으니, 그대로 진화한거지. 다른 동물들은 나름대로 보호색을 갖추거나, 뿔을 가지는등 진화해 왔잖아???
동생: 형 말은 지금도 진화하고 있는 거네요 우리가
나: 그렇지. 나 얼마 전에 본 기사에는 요새 도시지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들은 기존 아이들보다 속눈썹이 길게 나온대.
동생: 그건 유전이겠죠.
나:그럼 부모들이 다 속눈썹이 길까? 아니 환경적인 요인이야. 인간이 점점 안 좋아진 공기에 살다 보니, 우리 인체도 조금씩 자그맣게 변화하는 거지. 너희 입장에서 보면 하느님이 우리 패치 해주는 건가? 다음 버전으로 넘어가고 말이야ㅎㅎ.
동생: 이것도 신의 듯이죠 형. 우리가 왜 눈썹이 길어지고 그러는지 몰라요
나: 그런데 말이야. 다른 동물들은 왜 우리만큼 지능을 하느님께서 안 주셨을까?
동생: 그런 하느님이 우리를 제일 사랑하시고. 우린 그들을 지배하러 왔기 때문이죠.
나: 지배? 지금 우리가 하는 나무베고, 매연내고 이런거? 사냥하고? 성경에 그렇게 나와있니?
동생: 분명 그런 의미는 아니실 거에요.
나: 지배한다는 말……참 헷갈리는 말을 쓰셨네….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어서, 그것을 악용할 수도 있단 걸 아실 텐데…..
동생: 신이 지금 지켜보시고 계세요. 그러고 나중에 타락한 자들을 벌주시는 거죠. 바벨탑처럼. 그들도 신의 영역을 넘보다 신에게 벌을 받았잖아요.
나:왜? 당장 안주시고 지켜보실까? 또 왜 신이 우리를 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시고. 우리에게 믿는 감정. 의심하는 감정.잔인한 감정 다 주셔놓고. 왜 나중에 벌을 주시냐? 애초부터 이런 일을 안 벌어셨어야지.
신이 계시다면 조금 잔인하신 분 같아…. 알고도 잘못하게 하고, 벌을 내리시고……… 불신하는 자들은 안 만드셨으면 되는데, 만드셔서 또 불구덩이에 넣으시고……..
동생: 저희는 알수가 없어도 신의 뜻을. 더 좋은 세상을 만드시려는 거겠죠.
나: 왜 지금 당장 안 만드시고. 왜 자꾸 이렇게 일을 버리시지 다 마음대로 하실수 있는 분이잖아?
동생: 다 이루어 버리시면, 저희는 끝이에요. 살아가는 의미가 없는.
나: 뭐야 만들기 위해 건물을 계속 부수는 거야? 정말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를 원하신다면, 지금 당장 만드시면 되는데,그렇게 많은 피눈물을 내게 하시나….. 아직 진전도 없고…..
또 다 이루신다는 게, 다 이루는 거지. 그게 좋은 거지. 모두가 행복한 그 순간까지 고뇌해야 하나? 따지고 보면 고뇌하는것도 신의 뜻이잖아? 참…….
동생: 신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십니다. 저희가 겪는 모든 슬픔, 기쁨 다 신이 주신 게에요. 슬픔도 고난을 대비한 연습으로주시는 거죠
나: 아니……..바로 행복을 주시면 되는데 번거롭게 고난을 주시고, 연습을 시키고, 그러시나…….. 영원히 행복하게 하면 될텐데…….
동생:형 그게 아세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가장 잘했을 때가 기독교 덕분인 거? 그때 기독교를 사람들이 많이 믿었죠.또 미국 영국보세요 잘사는 나라들은 다 기독교에요
나: 뭐?????????????? 예전에 더 힘들었던 시절에 목 잘려가면서까지 하느님을 믿던 사람들은 사람수가 적었기 때문에 그 시절에 안 잘살게 해준 거야? 또 봐. 중국 같은 경우 봐 바. 중국이 지금도 크지만 예전엔 완전 세계의 중심 아니었냐? 경제고 문화고뭐고 모든 측면에서… 그런 중국이 기독교를 믿었었나? 왜? 그때는 하느님 존재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왜 잘살았지? 세상 사람들 혼란해 보라고 한번 특별한 경험를 주신 건가? 나중에 굳은 고난을 이겨내는 지혜를 주시려고?
동생: 이제 조금 하느님의 뜻을 이해하시는 거 같아요 형
나: 이게 이해하는 거 같아? 제일 너희 문제가 맹목이야. 모든 걸 근거 없이 의미 붙여서 받아들이는 거랑. 너희 원수를사랑하니 마니 해 봤자. 불신자들은 무조건 지옥 행이고, 너희 말대로면 우리 조상들은 모두 지옥 불에 계시겠구나. 동성애자들도 봐. 그렇게 만드셔놓고 그마저도 인정 안 해주신다면서? 그게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신이 만드신 거고. 신의뜻대로 움직이는 데 왜 그 사람들은 죽어야 되지?
동생: 동성애는 하느님이 금하신 거에요. 과학적으로 형이 접근하는데 동성애자체도 자연의 섭리에 안 맞잖아요.
나: 그래 왜 그렇게 금하실 걸 세상에 만드시냐고. 병 주고 약주고. 아니 약주고 병 주신 걸까? 아님 그냥 자연현상일까?정상도 비정상도 가끔 일어나는.
동생: 성경에 그렇게 나와있어서 저도 그렇게 밖에 말씀 못 드리네요.
나: 성경도 너는 다 믿는 거야? 바다가 갈라지고? 빵을 만드시고?
동생: 네 그것도 사람이 적은 거지만. 그건 신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 적은 거라. 틀일 일도 없고요. 증거도 많아요. 이스라엘 같은 데보면 관광지도 많죠.
나: 예수님도 진짜 신이고?
동생: 그분은 신이 시라기 보단 대리자죠. 하느님의 대리자. 하느님의 뜻을 알리기 위한. 그래서 많은 기적들을 행하셨고,우리에게 지금도 복음을 전하시잖아요.
나:그럼 그 분은 복음 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나신 거? 아니 나오신 거?
동생:그렇죠
나:그렇게 기적도 행하시고 하시는 분이 왜. 그 동시대 아니 그 주변 사람들 마저 포교하지 못 했나? 적어도 하나님의 대리자라면 사자 후는 아니더라도 동시대 세상사람들이 인식은 할 수 있었어야지. 하지만 저 멀리 떨어진 사람들에겐 아무런 삶의 변화가 없었잖아? 아예 기독교를 한동안 계속 모른 것도 사실이고.
동생: 그것도 신의 뜻이시겠죠. 그래서 경고 차 다시 부활하신 거구요. 신이 아니라면 부활은 할 수가 없죠.
나: 부활? 정말 죽은 사람이 다시 태어났다고? 정말? 증거는? 증거 증거 해서 미안한데, 이성에 근거해서 받아들이려면 증거가 필요하다 증거는 뭔데?
동생: 예수님이 다시 태어나실 때. 예수님 무덤은 사라지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셨네요. 그 무덤 터는 아직도 이스라엘에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나: 나 그런 얘기 비슷한거 들었어. 노아의 방주. 어디에 노아의 방주라면서 막 그랬는데 그게 관광객을 위한 가짜 유물이었다면서??
동생: 그건 차원이 달라요 형
나:……………….
동생: 형 세상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가 뭐죠?
나: 음?? 뭐니 기독교니?
동생: 네 그럼 세계최고의 베스트 셀러는 뭐죠?
나: 성경이지 그건.
동생: 그게 증거에요. 믿을 만한 구석이 없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믿고, 읽겠어요?
나: 야 그건 지구가 자전 공전한다고 밝혀졌을 때부터 허구라고 밝혀진 거 아냐? 그냥 사람들이 정말 믿음을 위한
믿음을 만들기 위해, 더 종교를 굳건히 만드는 거 같아. 나도 그래. 나도 신을 믿을 때 어디를 가든, 뭘 하든 나는 혼자가아니었어. 신과 함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그렇지만 신의 존재를 다시 생각해 봄으로서, 나는 내가 정말 혼자 살고 있구나. 지금 내 삶은 내가 살고 오로지 내것이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러니깐 정말 외로웠어.혼자라는 게 무섭고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거 같아. 인간은 의지할 곳을 찾는 존재래. 내가 이런 외로움을 느낀 것처럼. 실제도 그들이 만들어 낸 가상의 신이라는 존재를 보면 믿음의 힘은 대단해. 어떤 근거도 없지만, 가장 단단한 종교 집단을 만들고 숭배거리를 만들었잖아?근거가 없는 어떤 현상도 믿음으로서 다 설명해 내버리니깐. 삼자는 전혀 이해 못하는 말들만 하고...........이런말 해서 미안하지만. 북한의 사상세뇌교육처럼말야. 정말 김일성 김정일이 훌륭해서 그렇게 찬양을 할까? 이런 것만 봐도 신은 인간이 의지하기 위해 만든 단단한 가상의 의지처야. 그런의미에서 많은 갈곳없는 사람들이 신을 믿고 성경을 샀겠지? 신이 직접 홍보하진 않았을 테고
동생: 형은 신이 없다는 근거도 없으면서, 없다는 쪽에서 너무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오픈 마인드가 아니라…….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다 없죠 뭐.
나:근거가 없어 ……….?아예 있지도 않을 걸 없다 라고 증명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니? 예를 들어, 네가 주머니에 동전을들고 있다고 말해. 하지만 넌 실제로 가지고 있지 않고. 그런 경우 내가 그 주머니를 열어보지 않고 그 동전이 없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건 . 같은 주머니들끼리 무게를 재보고, 흔들어서 소리를 들어보고, 만져보면 되는 거 아니니? 그래서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없는 거지. 무게, 소리, 촉감이 증거야. 너는 왜 주머니를 보지도 않고 없다고 단정하냐고 뭐라고 하는식이야. 있다고 믿으면 없는 동전이 생기니? 너희 입장에선 없는 걸 있다고 증명하려니 너희는 당연히 가정,추측밖에 안나오는 거고. 신의 존재를 논하는 데 너흰 항상 비유를 섞고 직접적인 답을 하지 못하잖아.
동생: 그 증거들은 우리가 사는 세계에 단편적인 것들일 뿐이에요. 형 영적인 존재를 배재하셨네요.
나: 아니 전반적인 것 들이야. 적어도 기독교보단 현실적이지.
동생: 형 제가 아는 목사님 소개 해드릴게요
나: 됐어 꺼져 여기까지 하자 그냥 이런 모순점들은 네가 한번이라도 생각해보길 바란다. 네 건전한 신앙생활을 위해
동생: 하느님이 형에게 계시하실 날이 있을 거에요.
나:………………….
+나: 야 FBI가 이번에 외계인 관련 문서 내놓았단다. 외계인들은 어떻게 된거야? 얘네도 하느님의 피조물이니?동생: 당연하지요. 나: 그런데 외계인이 진짜 존재한다면, UFO까지 끌고 올 정도라면, 우리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생명아니냐? 근데 신은 우리에게만 고차원적인 정신세계와 지능을 주셨다면서?
동생: 하지만 아직 UFO는 확실한게 아니잖아요나: 그래..그렇지... 근데 만약에 그게 진짜라면. 우리 앞에 외계인이 짠하고 나타난다면?그때는 하느님을 더이상 안 믿을 거니?동생: 그럴일을 없을꺼에요. 그런 일이 있다는 가정 자체가 말도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있지도 않을 일을 가지고 제 믿음을 시험하지 마세요 형나:(정말 깨달은 바지만.. 이 사람들은 과학공부 왜하나 싶다)...........하긴 천동설이 사실이 아님에도 신도들은 그대로 변함없이 믿었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