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꺼낼지 모르겠내요.
그녀와 함께한 시간을 타자로 치려면 한달 내내 쳐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너무 힘들어서 위로 받고 싶어서 끄적거려봅니다.
그녀와 함께한 시간은 2년 6개월..
눈감고 눈을 뜨면 옆에 있던 시간이 2년,,
너무 정이 들었나요 ?
미운정이 무섭다고 했던가요;
그녀와 만난 때는 쟤가 대학때입니다.
아는 여자친구 소개로 만났습니다. 소개를 받고
술을 몇번 먹고 서로 대화를 하면서 정말 친해지고 마음도 통하고 느낌이 오더라구요.
좋은 여자구나 , 하지만 그녀와 사귀면 안 되는 이유가 있었어요. 그 이유는 ..
소개팅을 주선해준 친구와 쟤가 잠자리를 했거든요,,
좀 해깔리니까 사귄 그녀가 a라 하고 소개팅 주선해준 친구를 b라 할게요.
a와 사귀기기전에 b와 잠자리를 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엔조이 식으로,,
저는 대학생이고 하다보니 외롭고 해서 반 농담으로 여자친구 소개나 해달라고 했는데
정말 소개를 해준답니다.
본인이 친한친구를..
일단 마음 편하게 마음을 먹고 나갔죠.
어차피 그냥 만나서 놀 목적으로요. 아~ 근데 키도 크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에 도도하더군요.
볼매라고 하면 딱이겠내요.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보면 볼 수록 귀엽고 애교도 있고
섹쉬하기까지... 집안도 괜찮고 ... 더 자세한 건 말 못하겠구요..
아무튼 쟤가 다른 지방으로 대학을 가서 주말에 내려온거라서 처음 소개팅 하고
그 다음날도 보고 그 다음날도, 서로 끌리는 걸 느꼈습니다. 1주일이 안 됬을때 쯤에
그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저에게 사귀자고 고백하는 거였습니다. 자기는 남자한태
이렇게 고백하는게 처음이라며 수줍게 웃으면서, 미치겠더군요 ......
머리속이 백지가 되는 것 처럼 아무 생각도 안 나더군요,,, 어떻게 해야하나
마음은 사귀라고 막 뛰고 있는데, 머리에선 안 된다고 절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녀는 예쁘고 착하고 정말 이상형이였습니다. 그냥 잠깐 지나가는 여자와는 달랐습니다.
생각하는 것도 흔한 여자와는 달랐죠,, 그녀와 사귄다면 분명 그녀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미안한데... 우린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너가 너무 착하고 좋아서 친구로 평생 남고 싶다고 ,,
뛰는 가슴을 잡고 거절을 했죠,, 솔찍히 너무 좋았어요, 그 소릴 들었을 때는 정말 표정은 웃고있었지만,
목소리는 내리 까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녀는 정말 실망했죠.. 사실 쟤가 여자의 마음을 잘 흔들어 놓고 그러는... 그냥 나쁜남자
스타일.... 입니다..
그녀는 실망하다가 살짝 웃으면서 그래 그럼 서로 쌩까고 지내자고 하는겁니다, 저는 안 된다고 우린 친구로 지내야 한다고 강조를 했죠,, 그녀는 자존심도 상하고 했는지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끊었죠..
그러고 몇일이 지나고 쟤가 연락을 했을 겁니다. 그러면 안됬는데 ...
쟤가 대학때문에 다른지역에 살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 지역으로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왜 내가 거길 놀러 가야하냐고 물으면서 가게되면 우리 사귀는 거냐면서 사귀자고 자꾸 강조했습니다. 저는 오면 말해주겠다고 , 확답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주말에 놀러왔고 우리는 만나서
사귀자는 확답과 하루밤을 지내고 그녀는 집으로 갔습니다. 그러면 안 될걸 알면서도 마음이 가는걸 어찌 할 수 가 없더군요. 최대한 빠른 시기에 모든걸 말 하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녀는 자주 저의 집으로 놀러왔고 서로 아껴주고 힘든일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 하면서 풀고
힘도 되어주고 .. 정말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한달? 두달이 지났을 때 쯤에 mt에서 잠자리를
하고 난 후 ,,, 그 전부터 죄책감이 심했습니다. 그녀와 b와는 정말 베프라고 하죠 ?
정말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 b가 정말 이해도 안되고 어의도 없지만 뭐 지금와서 후회하고 쌍욕을 할 수도 없는 거고,, 아무튼 그녀와 b가 정말 친했기 때문에 입장을 바꿔서 생각 을 해보면
저의 베프가 잤던 여자와 저가 사귀고 있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내요, , 그 베프도 자주 보게될 거구요
셋이서도 가끔씩 아니면 자주 보게 될 거구요.. 정말 난처하죠.. 그녀만 바보가 되는 기분;;;
셋이서 볼때면 b는 쪼개면서 히죽히죽 거리고... 자꾸 얘기다 셋길로 가내요..
두달후에 그녀와 잠자리를 하고 mt에서 말을 했죠,
나 있잖아 니 친구 ..b랑 잤어 ,,너랑 만나기전에..그냥.. 잠깐 ..
그녀가 그러더군요..
진심이냐고 ? 사실이냐고...
자기는 저와 b가 잔거 같았지만 아니리라 하고 저와 사겼답니다. 그건 또 무슨 말이지...
그러더니 결국 울면서 그랬는데 왜 나랑 사겼냐며 울고 불고 화를 내며 징징 대더군요,.
저는 뭐라 할 말도 없고,.. 정말 b랑은 b가 원해서 몇번 잔거 뿐이라고 사실 대로 다 말을 했습니다.
그녀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라며 정말 앞으로 어쩔 거냐며...
쟤가 정말 그때 입장을 바꿔서 생각 을 해보니까 정말 열받고 뚜껑이 열릴거 같더군요...
못할 짓도 한거 같구요... 정말 미안했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b와는 안 만났겠죠..
그 b도 참 웃기게 만났습니다. 저와 친한 친구 소개로 만났는데 그 b는 그 소개팅 주선해준 친구와
중학교때 사겼다고 들었습니다. 쟤가 아무리 쫄라도 그렇지 자기와 사겼던 사람을 소개해줍니까?
나중에 알고나서 그 친구한태 화를 내면서 말을했죠, 그러니까 아무것 도 안했다고 ..
뭐 그게 중요할 수 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 아 갑자기 열받내요 진짜...
금마가 그 b만 소개 안해 줬어도 ... 지금 이렇게 힘들어 하지는 않을 건데..
결국 그녀와 아예 없던 일로 하고 지내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b얼굴을 거의
자주 보는데 어떻게 그러냐며,, 걔 얼굴 보면 그 생각이 날텐데 어쩌냐고 하면서 계속 울기만 하더군요,,
마음이 정말 아팠어요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 좋아하고 정말 사랑하는데..
상처를 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녀와 사귀면 안 됬는데 .. 뭐,., 그녀가 먼저 대쉬를 한 건 사실이지만
b와 관계는 몰랐죠.. 쟤가 다시 사귀자고 한게 미친짓이였죠.. 암튼! 이제부터가 정말 멜로 영화 시작입니다.,. 뭐 결론은 헤피엔딩이 아니지만요...
그녀와 세달정도 ? 만나면서 정말 사랑을 많이 했습니다.. 우선 그녀가 좀 집착이 심헀죠...
저는 저를 많이 좋아해서 그러나 했는데 점점 심해지더군요.. 저와 만나면 항상 집에 안들어갔죠..
저는 걱정이 되기도 하고 너무 자주 사랑하면 쉽게 질리기 때문에 집에 보내려고 하면 ...
집에 가기 싫타며 ,, 같이 있고 싶다고 , 저도 그런 그녀가 싫진 않았죠 너무 좋았죠 ..
자주 술도 마시며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쟤가 자취를 하고 있을때 반 농담으로
그녀에게 , "a야 우리 같이 살까 ? 같이 살면 좋잖아 ~ 매일 얼굴도 보고 ~" 그랬거든요.
근데 그녀는 흔쾌히 승락을 하더군요 -- ;; 난감했죠...그래서 저는 그냥 조금 살다가
질리면 헤어지겠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녀는 정말 저에게 잘 했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사랑스러웠죠 지금 생각해도 ^^..
말 한마디도 얼굴 표정도 ,, 대학생이 였던 저는 당연히 돈이 많진 않았죠...용돈 타쓰는 ....정도..
대부분 그녀가 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해결하곤 했죠...
그녀는 일주일 후에 그쪽으로 가서 같이 살자고 약속을 했죠., 저는 급하게 교통이 편하고 좋은
원룸을 구하러 다녔죠.. 급하게 신축 원룸을 좀 저렴하게 월세로 잡게 되었죠 ~
그녀는 그날 저녁에 콜밴이였나 작은 트럭이였나.. 정말 자신의 모든 짐을 다 싸들고 왔더군요.,.
진짜 놀럤죠 그냥 옷이랑 간소하게 올 줄 알았는데... 왠 짐이 많턴지...놀럤습니다.
그때 처음 알았죠, 여자라는 인격체는 대단 하다는걸?ㅋㅋ 짐을 일단 대충 풀고 ..
그때부터 첫 동거가 시작되었죠... 2년여 동거 이야기를 하자면 뭐 끝도 없겠죠 ,,,
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내요 ... 저는 대학 2학년생이였구요, 그녀는 취업 준비중이였습니다.. 돈이라면 저는 부모님께 방세와 용돈해서 한달에 30만원 40만원 급하면 더 .. 30이라하죠..
그녀는 용돈과 부모님이 주신 카드가 있었죠.. 처음엔 너무 좋았죠 ,.
동거도 처음이 였고 사랑하는 사람과 매일 있다는게, 살림하는 것도 재밌었죠, 그녀는 집 꾸미는 걸 매우 좋아헀죠 ,, 뭐 포인트 벽지 이런거? 있잖아요, 저도 같이 꾸미고 그릇도 사고, 같이 밥도 해먹고
요리는 왠만한 반찬이랑 국을 다 하거든요, 요리는 쟤가 하고 같이 맛있게 먹고..
한달 두달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학생이고 그녀는 백조이고 그 지역엔 친구도 지인도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혼자였죠 , 쟤가 없으면 정말 외로워 했고 불안해 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그럴꺼예요. 입장 바꿔서 쟤가 올라갔다면요... 처음엔 정말 잘헀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 그녀도 집착이 점점 심해지고,... 저는 집착하는거 정말 질색이거든요...정말...
집착에 데인적이 있어서도 그렇지만 성격상 저를 묶어둘려는게 너무 싫어요,,
하지만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참고 참고 참았습니다.. 당연히 학교가서 바로 집이였죠...
학교가서 집에 늦게 오거나 친구들을 만날때면 무척 잔소리와 타박이 심했죠.,.
처음엔 그냥 편하게 넘겼는데 점점 더 심해 지더군요.. 저는 저를 조여오는거 같아서 정말 싫었죠,,
그래서 더더 집에 안들어가고 술도 자주 먹으러 가고 ,, 정말 그 집구석에 라는 단어가 딱 맞겠내요..
가기 싫터군요... 이런 쟤 자신을 보니까 정말 쟤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러다가 군 입대 영장이 나왔더군요.. 당연히 연기를 했습니다... 그녀와 같이 동거를 하는 입장이고
가기도 싫었습니다... 원래는 군대를 가고 전역을해서 복학을 하고 졸업해서 취업이였는데..
그 기간이 2년이 길어지더군요... 같이 산지 좀 지났을때 살면서 처음으로 정말 .... 임신을 시키게 되었죠... 그녀가 생리를 안한다고 했을때는 그냥 좀 기다려 보라고 ,,넘겼는데 정말 길게 안 하더군요..
테스터를 해본 결과 임신이더군요... 아.. 정말 하늘이 무너 지더군요... 미칠 듯이 미안하고 ...그녀를
책임져야겠다 라는과... 아무튼 복잡하더군요...힘들었습니다... 그녀가 더 힘들었겠죠...처음 임신이고...
정말 할말이 없내요..
서로 합의하에 낙태를 하기로 하고, 그녀는 진찰을 받으러 가고 저는 학교를 갔습니다..
저는 아니길 정말 수천번 빌었습니다.. 문자가 오더군요 임신이라고.. 어떻하냐고...ㅠㅠ;;
미치겠더군요... 저도 처음 그런거라..정말 난감하고 미안한 마음이 크더군요.
중요한건 돈 30만원이 없어서 그녀 돈으로 했죠, 처음엔 병원도 혼자 가라고, 못가겠더라구요,,
솔찍히 창피도 하고 그래서 ,, 그땐 어려서 정말 철이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한심하내요..
근데 그녀가 남자분 동의 없으면 수술 안된다고 하길래 .. 갔습니다.. 정말,, 그때 생각만 해도
힘드내요... 수술도 금방 하더군요, 환자복 입고 나오는데 얼굴이 노랗게 질려있고 흐느껴 우는데 ..
가슴이 찢어 지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내요.. 저도 같이 미안하다며 껴안고 울었습니다..
정말 엔조이로 그랬다면 대충 넘겼을탠데 ,, 정말 사랑하는 사람한태 그런 아픔을 줬다는 것이
남자로써 강아지가 따로 없내요...
100% 저의 잘못은 아니지만 ... 지금까지 미안하고 하늘로 떠나 보낸 우리 아가들이 너무..보고싶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도 눈물이 나지만..
특히 ...
처음 진찰받고 임신이란 사실을 알고 초음파 사진을 들고 저에게 왔죠..
"쌍둥이라고 하더라.. 동그란거 두개 보이지..."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못된 짓을 했구나...
같이 살면서 잘 해줄 것도 없고 .. 못난 저와 사귀면서 못할 짓도 많이 하고 집착이란 것 때문에
바람도 피고 헤어지자고 밥먹 듯이 하고... 쟤 잘 못을 말하자면 끝도 없겠내요..
나쁜놈이였죠...
그녀도 성격이 욱하는게 있어서 서로 많이 싸웠죠 ...
사귀는 기간 반동안이 싸우는 시간이였을 정도로 서로 많이 다퉜었죠.. 지금와서 그녀의 잘못을
말하진 않을께요 ,, 비겁해 보이니까요..
그녀와 기억과 추억이 너무 많아요,, 근데 정말 그게 시간이 지났을때 지워지려 잊혀지려 ...
기억이 안날때.. 너무 가슴이 아프답니다...
그녀와의 기억과 추억을 평생 간직하고 싶은데.. 점점 잊혀지는게 무섭고 힘들었어요..
예전 생각에 너무 흥분을 해서 이야기가 또 셋길로 빠졌내요...
아.. 지금 눈물 범벅이됬내요...
다시 이어 갈께요..
군대를 2번 미뤄서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군대 입대 때문에 그녀에서 말했죠, 우리 같이 집으로 가자고 ,,
그녀는 한사코 안 가겠다고 혼자가라며 고집을 부렸죠.. 나 버리고 갈꺼냐며 못간다고..
저도 정말 힘들었죠 군대를 안가서 영창을 갈 순없죠.. 헤어지는거 아니라고 올라가자고 정말 설득하고
이야기를 해도 안간다고 해서 ,, 우선 쟤가 먼저 올라갔죠 집으로,, 다짐을 했죠...
어차피 그녀는 2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줄 여자란걸... 하지만 못나고 나쁜 저를 기다려 달라고 말을 안 하겠노라고..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 남자분들 군대가기 전에 무척 심난하고 힘들잖아요..
정말 복잡하고 힘들더라구요... 헤어지겠노라 다짐했죠...저는 특전사나 해병대를 지원하려고 예전부터
마음을 먹어서 집에올라와서 좀 쉬면서 운동도 하고 입대 준비를 하려고 했죠 ...하지만..
그녀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안 잡히더군요,. 매일 마다 보고싶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결국 헤어지자고
굳게 마음먹고 말을했죠... 그녀는 울며 불며 다시 생각해 보라고 왜 그러냐고 , 힘드냐고 , 나는 그깟 2년 기다려 줄 수 있다고 ... 저는 정말 차갑게 내찼죠.. 쓴소리 계속 뱉으면서 ..
가슴은 사랑한다고 뛰는데 ,,, 말로는 너가 지겹다고 ... 다른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눈물로 범벅이 된 그녀를 뒤로 한채 돌아서는 쟤 마음은 정말 아픈 정도로 표현이 안되내요...
독하게 마음 먹어도 .. 집에와서 정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내요..
결국엔 서로 안보면 미칠듯이 보고싶으니까.. 서로 친구로 지내면서 마음 정리 하자고 했죠..
친구로 지내면서 일주일간은 정말 사귈때 보다 더 친하고 즐겁게 연락하면서 지넀죠,..
입대 한달 전이였죠,, 그런데 갑자기 일주일 후에 ,,,전화를 했는데 없는전화번호라며...
연락도 안되고 어떻게 연락하고 만날 방법이 없더군요.... 입대는 다가오고 그녀는 보고싶고,...
미치겠더군요 ,, 그렇게 누굴 미칠 듯이 보고싶어 했던 일도 없었는데..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이라., 너무 그냥 죽겠더군요... 정말 술로 맨날 지세다가 어느날 획까닥 해서 ,,
교통사교가 나서 내가 입원을 하면 그녀가 나를 보러 오겠지.. 라는 철없고 병신같은 생각을 했죠...
술을 진탕먹고 저도 모르게 4차선을 무단 횡단했습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달려오는 차로 뛰어든 거 같은데... 그 차주가 급정지를 하는 바람에 다행이도 왼쪽 다리와 오른쪽
손가락 3개 팔 정도 다쳐서 일주일 입원을 했습니다... 인대가 끊어지고 아무튼 병신이 안 된게 천만 다행이죠... 지금생각하면요...
입원하고 이틀후에 b에게 일부러 연락을 해서 병원인데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했다고 정보를 흘렷죠...
정말 2분도 안되서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발신번호 표시제한
"어디야,, 어디 병원이야.."
"누구세요?"
"알면서 물어 어디 병원이냐고...많이 다쳤어..?
"아니야 됬어 "
"어디 병원이냐고 ㅠㅠ...일끝나고 바로 갈태니까..ㅠㅠ"
저 정말 좋아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한달 넘게 듣고 싶었던 목소린데...
입이 찢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녀는 걱정되고 불안하고 말끝을 흐리다,, 흐느끼면서 어디냐고 계속 말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끌다가 말했죠
"O정형외과"
정말 30분 되서 왔더군요 먹고 싶은거 뭐 있냐고 묻길래 그냥 포도라고 헀는데
포도를 가지고 왔더군요... 몇달 만에 보는 그녀는 역시 이뻤습니다..
그녀의 향수 냄새도 .... 얼굴 하나하나 표정까지... 눈에 담느라 정말 바빴죠..
이야기를 오래하다가 다시 사귈생각이 없냐고 물었습니다..
정말 마지막인거 같았죠 ...
울먹이면서 저에게 ......
저는 정말이지 "응! 우리 다시 잘 해보자 !!"이란 말이 목젖까지 올라오는 걸 계속 밀어 넣었습니다..
정말 저는 아쉬울게 없었죠 ,, 입영 얼마 안남은 그냥 대학생이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녀를 위해서 그럴 수 없었죠... 그녀와 저는 서로 만나면 안 될 그런 운명이고 그래야 했어요...
거절했습니다...
그 다음날에 온다 했지만 오지 않더군요....
저는 기다리다 잠들었습니다....
잠을 자고 있었는데 문뜩 등을 누가 치더군요,, 저는 정말 정말~~
놀랬습니다ㅡㅡ 밤이 였고 , 다 자고 있는데 컴컴하구요,,,
정말 100% 귀신? 인줄 알고 .. 정말 10 분동안 미동도 없이 이불을 뒤집에 쓰고 있었습니다..
계속 쟤 이름을 저음으로 부르더군요 ...
심장은 터질듯이 뛰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설마설마 하면서 뒤돌아 보니 ... 그녀 더군요 ,,,
술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그녀는 술을 싫어하고 못먹는데,,
과하게 먹었더군요.... 쟤가 휴게실로 가자고 헀습니다,,,
안 온다고 헀는데 어떻게 왔냐고 ,....
B랑 B남친이랑 술을 먹었다고 ,, 부럽고 열받고 니가 보고싶어 왔다고 쌔근 웃으면서
저한태 이야길 하더군요....
그녀는
"나 마지막으로 너 보러왔어.."
"마지막으로 나 안아줘..."
저는 다리가 다쳐서 앉아있었죠..... 그녀가 쟤 위로 올라앉더군요 .,,
쟤 얼굴 앞으로 그녀의 얼굴이 바로 보이더군요...
심장이 터질 듯이 뛰더군요.... 처음 만나는 감정보다 더 새롭고 좋고 사랑스러웠어요...
그녀는 입술을 내밀었습니다.....
저도 입술을 내밀고 싶었어요....정말...
키스를 하고 사랑한다고 외치고 싶었어요 정말 ㅜㅠㅠㅠㅠㅠㅠㅠㅠ
참았죠 .... 그녀를 위해서 ,,,,
그녀는 군대 입영 잘하고 잘 지내고 건강하라며 ,,, 마지막으로 웃으면서 떠났죠...
입영하기 전에 너무 너무,, 너무란 단어가 작아지내요....
그녀가 눈에 아른거리고 그녀의 얼굴을 어루 만지고 싶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군대에선 정말 힘들었죠... 군대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많지만 글쓴지가 어느덧 2시간이 되가내요...
아무튼... 보고싶다라는 단어로는 채울 수가 없었어요..
연락도 안되고 연락을 피했던 그녀였죠.... 속상하고 마음상했곘죠....그러던 그녀가 상병 말땜쯤에
연락이 왔습니다 . 싸이월드 쪽지로.,. 전 그녀에 이름으로 온 쪽지를 클릭하기 전에 정말 10분동안
그 창을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내용은 잘지내냐 나도 잘지낸다.. 언제 한번 보자 이런 식의 내용....
그 쪽지를 100번 넘게 읽었다는......
면회도 왔었어요.... 화장품을 바리 사들고 왔더군요 ,,
정말 오랜만에 보는 그녀는 많이 달라졌더군요, 더 이뻐지고 여성으러워지고, 차버린걸 정말 더 후회하게 만들더군요.,..
말년 휴가 때도 만났죠,. 그녀는 남자 친구가 있었죠 ,,
남자친구 자랑에 밥도 잘 안먹고 자랑만 했죠... 짜증나고 화도 나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일부러 그런 것도 같고...
아직까지 그녀가 보고싶고 그립고 .. 그렇내요...
그녀는 결혼을 했어요.
멋진 남자와 행복한 결혼을 했답니다....
정말 다행이예요, 좋은 사람과 결혼을 해서요,,,,
그녀는 쟤 가슴에 묻을려구요,,
그녀는 지금 저를 잊고 아무렇지 않게 잘 있을 지 모르곘지만..
쟤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내 마음을 그녀가 알아 줬으면 해요 ......
그녀를 지금 미워하고 증오하지 않아요 ,, 그녀를 만나서 많을 걸 배웠고 성숙해졌고
사랑을 하는 법을 배웠어요...
앞으로 정말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고 그 동안 저를 만나줘서 고마웠어요.
사랑하고 사랑했어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