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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olleh..꼭 봐주세요! 어이없는 피해자 입니다. 많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 |2011.04.19 13:27
조회 660 |추천 10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지만 혼자서 해결책을 찾기가 어려워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2월 중순경에 olleh라는 KT공식 홈페이지에서 iphone 4를 구매했습니다.

온라인 구매로 택배로 받아서 사용하던 중에 휴대폰에 물을 쏟아서 애플 공식 센터에 수리를 받으러 갔습니다. 저는 쇼폰케어라고 하는 휴대폰 보험 상품도 가입 중이었고 충분히 수리 받을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애플 수리 기사분이 휴대폰을 분해하더니 어이없는 표정으로 저에게 오시면서 수리를 해줄 수 없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부품이 9개나 모자라고 배터리 라벨 부분이 임의로 만진 흔적이 있다는 말이었어요.

사진입니다. 라벨부분이 늘어져서 명확하게 누군가가 만졌다는 흔적이 있습니다.

 

 

 

 

부품이 9개가 모자랐는데 어떻게 작동이 되냐고 여쭈어 보니 휴대폰은 작동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시더군요 뭐 통화감이 떨어지거나 그정도였을거라고..

그런데 저는 처음 아이폰4가 나왔을 때부터 통화품질이 안좋다는 이런 얘기가 많았으니까 크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못했죠...무딘게 죄인가 봅니다..

 

제가 만약에 애플 공식센터가 아닌데서 임의로 수리를 받았다면 왜 다시 애플 센터로 가서 그런 개망신을 당했겠습니까 (기사분의 어이없어하는 눈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부터 쇼폰케어에 가입해두어서 공식센터에서 수리 받는게 나았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2월 중순에 받아서 두 달 가량 사용 중에 분실한 적도 없고 정말로 수리도 처음 받으러 간 상태였습니다.

 

애플 센터에서 전화를 빌려 olleh 고객센터에 이러이러한 상황을 말을 했더니 확인을 해보겠다고 하고 조금 뒤에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 분뒤에 애플 수리 기사분께 전산상에 문제가 없다는 말만 하고 끊으셨다고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휴대폰 주인인 저에게는 아무런 설명도 없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다시 고객 센터에 전화를 해서 화를 내며 말을 하자 그제서야 죄송하다며 더 확인해보겠다면서 하더군요. (차분히 말하면 우습게 보나 봅니다...)

 

저는 지금 가족들이랑 떨어져 지내서 휴대폰 외에는 다른 연락 수단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식의 대처라니요.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어쩔 수 없이 휴대폰 분실신고를 하고 임대폰을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날 고객 센터 과장이라는 사람이 연락이 와서 묻더군요 (벌써 설명만 세 번째)

빨리 처리해달라고 말하니까  처리 상황을 연락 드리겠다고 해놓고 - 이날이 목요일이었습니다. 금,토,일,월요일 오후까지 아무 연락이 없어 기다리다가 월요일 오후 늦게 제가 두 번 먼저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니까 그제서야 연락이 왔습니다.

 

그 쪽 설명은 대리점에서는 제대로 물건을 보냈다, 애플은 자기 잘못이 아니다, 그래서 보상해줄 수 있는 건 20만원 정도의 현금을 원하면 통장에 입금을 해주겠다 였습니다.

 

제가 화가 나는 건 이겁니다. 저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휴대폰을 받지 못했고 (그게 대리점의 문제인지, 애플의 문제인지 제가 어떻게 알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산거니 당연히 추호의 의심도 없이 물건을 받아서 썼습니다.)

 

중고폰을 산것도 아니고 새 휴대폰인줄만 알고 남들처럼 똑같이 돈내고 산건데 이상한 물건을 받아서 쓴것 자체도 억울한데 보상처리는 20만원의 현금이 끝이었습니다.

제가 돈의 액수가 적어서 이러는 것보다는  (물론 보상은 받아야겠지요 출처도 불분명한 휴대폰을 아무것도 모르고 두달이나 쓴게 억울합니다.)

더 중요한건 전 아직 약정이 2년 가까이 남아있는데 앞으로 제가 아이폰 유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애플 센터에서는 수리를 못해주겠다고 나오고,

휴대폰은 사용 불가한 상태에서 임대폰을 쓰고 있는데 제가 아이폰을 계속 유지해야된다는게 말이 되는 건가요?

저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물건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걸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와 휴대폰을 보내준 통신사를 계속 쓰고 싶은 생각은 정말 추호도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런 보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제 입장을 말하자

KT에서 제조한 물건이 아니고 전산상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보상은 이것밖에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전산상에 문제가 없었다고 해도 명확하게 물건 자체에 문제가 있는데 (누군가 분해하고 임의로 수리를 했다는 명확한 흔적) 그걸 왜 고객인 제가 다 피해를 봐야 하는 건지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브랜드를 걸고 판매한 것이라면 직접 제조하지 않았어도 사후 책임은 자신들의 몫 아닙니까? 이런식으로 될 줄 알았다면 제가 왜 공.식.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을 사서 썼겠습니까.

 

고객센터 과장은 계속 자신들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 그러는데 제가 억지를 부리는 것도 아니고 가장 큰 피해자는 저인데 제가 왜 회사의 입장을 이해해야 하는 건지요?

휴대폰의 유통상의 문제인지, 제조상의 문제인지는 KT에서 처리해야할 일 아닙니까?

저같은 피해자가 또 있을 지도, 더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같은 대처는 너무나 말이 안된 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고 애플도 대리점도 문제가 없다고 하니 자기들도 어쩔수없다는 답변만 반복하고 배째라는 식이더군요...

 

힘없는 소비자를 우롱한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14일 이상을 쓰면 법적으로 책임이 없다고 하여 보상을 잘 안해주려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에는 누가 봐도 명확히 문제가 있는 휴대폰이지만 작동이 되는 상태였기 때문에 의심없이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완제품인 휴대폰을 받았을 때, 누가 휴대폰을 분해해서 제대로 된 휴대폰인지 알아볼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정말로 브랜드를 믿고 택배로 보내준 상태 그대로를 썼을 뿐인데.. 정말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하고 ..

자기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말만 반복할 줄 모르는 olleh...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해결방법이 없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어이없는 상황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비싼 휴대폰 요금을 내고 돌아오는 서비스는

 

"죄송합니다 고객님 도움드릴방법은 이것뿐입니다."

 

발로 뛰는 서비스가 이런건지... 많은 분들이 발로 뛰는 서비스가 무언지 알게 많이 많이 퍼뜨려주세요..

 

 

추천수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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