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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속에 구리가 쌓여갑니다.

배성근 |2011.04.19 16:21
조회 37,473 |추천 70

(주서영씨 댁의 부족한 살림..)

남편의 폭행으로 뱃속에 있던 셋째를 잃었습니다
저는 38살이며 주서영(가명)이라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굴곡이 있겠지만, 저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는 남편과 살면서 아이 둘을 낳았지만,
남편은 저에게 손찌검을 일삼는 사람이었습니다.
급기야, 임신한 상태인 저를 남편이 폭행하여 유산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아이를 유산하고 나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인천의 친정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습니다..

 

오른쪽 몸에 마비증세가 오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남편의 폭력에 병원을 들락거리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의 조췌해진 얼굴을

보지 않게 된 것은 좋았지만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전단지 알바부터 김밥천국 알바까지, 안 해본 것이 없었지만

여자 혼자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여성인력센터에서 운영하는 한정식 자격증 수업을 등록하여

그래도 어떻게든 잘 살아보고자 노력했지만,

수업도중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암담했습니다.
내버려두면 점점 신경에 마비가 와서 종내에는 그저 식물인간처럼 누워있어야 하는
침흘리면서 말도 못하고 안간힘을 써야 하는 그런 병에 제가 걸리다니...

자꾸 마비되는 오른쪽 팔 다리와 간헐적인 발작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구리가 제 몸 속에 계속 쌓여가고 있어요
집에서 자다가 통증 때문에 기절했습니다. 일어나보니 병원 중환자실이었습니다.
쓸개에 담석이 생겨서 응급수술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병원비는 결국
제 집을 팔아서 마련했습니다. 졸지에 집도 잃고 월세집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저의 안구와 간과 신경계에는 구리가 축적되어있습니다. 더 이상 쌓이지 않도록

약과 식이요법으로 유지하는 길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5971

(아고라 무료 서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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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70
반대수3
베플..|2011.04.20 11:40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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