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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고 사고 났는데 피해자가 경찰관에게 매장

김명숙 |2011.04.20 09:36
조회 146 |추천 1

정말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해서 올려 봅니다.

 

지난 4월 16일 12시 10분경에  사고가 났습니다.

 

전 택시승객으로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택시가 좌회전을 할려고 할때 옆에서 차한대가 들어오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일단은 택시가 앞차를 박아서 사고가 난거라서 택시기사쪽이 불리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경찰차가 왔습니다.

저보고 경찰관 아저씨께서 괜찮으냐고 물으셔서 급정거 할 때 조수석에 부딪치지 않을려고 팔로 막았더니

 

팔이 저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제 전화번호, 주민번호, 이름을 물어보고는 집으로 가있으라고 하시더군요.

 

먼저 치료를 받아보라고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사고 났을 때도 승객이 안에 있는데 택시 아저씨는 저한테 괜찮냐고 물어 보시지도 않고 내려서 담배만 피우셨습니다.

 

일단 집으로 가서 있는데 택시 아저씨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경찰서에서 조사 받고 있다고요.

 

그래서 전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 봤더니 나중에 전화 한다고 하셨습니다.

 

두시간정도 지났을 때 제가 다시 전화를 해서 '아저씨 제가 팔이 저린데 병원에 갈려고요'하고 말을 했더니

 

알겠다고 전화를 끊고 경찰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강북경찰서로 와서 조사 받으시라고

 

강북경찰서 교통사고 조사반으로 찾아갔습니다. 담당조사관 신xx조사관은 택시아저씨랑 상대방 차량과 현장 조사를 나간후여서 기다렸습니다.

 

얼마 후 조사관이 오셔서 승객인데 왜 경찰서와서 조사를 받냐고 물어봤더니

 

아가씨가 아프다고 하니깐 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안 아프다고 하는데 아가씨만 아프다고 하니깐요 라고 하셨습니다.

진술서를 작성하라고 해서 작성을 하고

 

제가 진술서 쓴것을 보시더니(제가 진술서안에다가 조수석과 부딪쳐서 팔이 저립니다라고 썼습니다.)

 

택시안에서 제가 어디 앉아있었는지 봐야겠다며 밖으로 나가 택시 안에 제가 타고, 어떻게 부딪쳤는지 어디에 앉아 있었는지를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사진을 찍으시고 자기 팔로 조수석을 '팡팡' 쳐보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일단 참고 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조사를 받는데  저보고 이정도로는 아플수가 없다며

 

자기가 조수석을 쳐봤는데 안아프다고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안 아프다고 하는데 아가씨만 아프다고 하니깐 이상하다고

이렇게 아가씨가 아프다고 하면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 할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거짓말 탐지기 동원 하라고요 팔이 저리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뭐라고 했더니

 

자기는 교통조사관이라서 차 사고가 나도 신고를 할 수가 없다고 나도 아프다고 하면서 자기 사고난걸 이야기 하더라고요.

자기가 의사가 아니지만 이정도로는 아플 수가 없다고 하면서

진짜 별 무슨 과학수사대에다가 의뢰를 한다고 하고 이정도로 병원에 가면 진단도 안 끊어 준다고

만약에 아가씨가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탔다고 가정을 하면 나중에 팔,다리가 부러졌을 때

보험 사기로 오해 받을 수 있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경찰관한테 제가 그럼 아픈데 저보고 뭘 어떻게 하라고요라고 말을 했더니 진술서를 다시 쓰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이게 말이 됩니까? 너무 억울해서 됐다고 난 아프다 난 번복 못하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택시기사는 저한테 파스값이라도 주겠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왔습니다.

 

팔이 계속 저려서 부모님께 사고 난거랑 경찰관행동이랑 말씀을 드렸더니, 아버지께서 경찰서로 찾아가 어떻게 피해자한테 협박처럼 해서 진술서를 번복하라고 하냐고 딸에게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신xx조사관이 잘못한게 없다고 했나 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계속 말씀을 하시니깐 다른 높으신분이

 

그 조사관에게 뭐라고 했는지 그 때서야 잘못했다고 공손하게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저한테도 전화 왔는데 공손하게는 커녕. 미안합니다 미안해요 비아냥 거리는 목소리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택시아저씨한테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있다고 사고 접수 해달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사고 접수번호 알려달라고 했더니 자기는 이제는 상관이 없다며 그런 걸 말해 줄 의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정말 말이 됩니까? 정말 분하고 화가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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