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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콬

제목 방콕

오늘도 눈을 비비며

발로 이불을걷어차고 일어나

졸린눈을 뜨며 발가락으로 컴퓨터를 킨다

냉장고를열어보니 먹을게없더라

창문을열어보니 화창한날씨

눈을감고 바람을흡수하며 사랑하는사람과데이트를

는개뿔 컴퓨터가 켜졋다면 즐거운 네톤접속을하다가

사람은많은데 대화걸사람이없네..

인생혼자..

밖에나가 뛰놀고싶은데 그런사람도없네

눈은비비며 거울을쳐다본다

음..역시 거울안속내모습은 폐인

가슴속 차오르는 감정을 딛고 네이트판 접속..

하... 오늘도 어제 본글이 그대로있네..

나도모르게 1번더클릭..

하.. 배가고파지네

엄마가 끓여주신 김치찌게

식탁위에 놓고 나홀로밥먹기..

다시 컴터앞에앉아 할꺼없어서

톡 뎃글달기.. 훗 누가날찍어주겟지?

몇분있다가 또눌러서 확인 추천수 제로..

오늘도 이렇게 시간이지나..

내일도 시간이지나..

모레도 시간이지나..

백수..

띠방 나듀 여친댤랴규 ㅠㅠ

흐엉 흐어엉 흐어엉흐엉..

이렇게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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