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덕천 지하상가 옷집 사장한테 입닫아란 소리 들었어요

입닫아래 |2011.04.21 00:10
조회 18,231 |추천 20

안녕하세요

부산 사는 24살 여자 입니다ㅎ

 

방금 일터지고 와서 흥분해서 오타 많이 났을수도 있으니

이해부탁드려요 ㅎㅎ

 

바로 글 들어갈께요

편하게 음슴체로 갈께요 죄송합니다 ㅜㅜ

 

-----------------------------------------------------------------------

4월10일 일요일

집에서 엄마랑 한가하게 텔레비 보다가

내가 어제 월급도 타고 해서 엄마랑 같이

우리집에서 가까운 덕천지하상가로 갔음

북구 쪽 사시는분들은 덕천 지하상가 다 아실거라고 봄

 

마음에 드는옷이 없어서 계속 몇군데 구경만 하다가

마침 내가 저번부터 소지* 란 옷집에서 눈여겨왔던 자켓이 아직 팔길래 바로 들어가서 입어봄

입어보니까 마음에도 들고 하길래 살려니까

그 옷집 사장님이 어제 신상옷 나왔다고 입어봐라고 했음

근데 마자켓 이길래 처음엔 쫌 망설였는데

그래도 하나쯤 있으면 괜찮을것 같아서 거기서 그 사장님이 추천해준 마자켓을 샀음

 

잘 구겨진다는 말에 월요일에 출근하면서 입을려고 일단은 바로 집에가서 옷걸이에 걸어둠

 

 

 

다음날 월요일 출근길에 아껴둔 마자켓 꺼내서 입고 출근함

근데 내가 직업상 미용쪽이라서 일하면서 자켓은 못입음

출퇴근때만 입을수있음 ㅠㅠㅠㅠ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가서 옷걸이에 고이 걸어두었는데 엄마가 내옷보고 찢어졌다는거임 ㅡㅡ

난 처음엔 실밥 살짝 터졌겠지 하고 봤는데

무슨 옷이 팔쪽에 쫙 찢어짐 ㅡㅡ

내가 살짝 마른편(죄송 ㅜㅜ)인데다가 마자켓이라서 그 옷이 팔이 엄청 헐렁했는데

팔쪽이 찢어졌다니 처음엔 그냥 고쳐서 입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돈십만원 되는 옷이 한번 입고 찢어져서 내가 고쳐서 입어야 된다는게

조금 억울했음 .. 나 원래 진상 아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음날 화요일 ,

난 퇴근하고 덕천가면 항상 다 문이 닫겨있어서 울엄마가 대신 소지* 옷집(내가옷산곳)에 교환하러감

아 교환하러 간것도 아님.

 

근데 실랑이 끝에 엄마가 수선비라도 달라고 하니까

3천원 던져주면서 이돈 이라도 가져 갈거면 가져 가라면서 그랬다고 함

울 엄마 소심해서 그냥 돈 가지고 나왔는데

그 사장분이 아줌마 이제 우리집에 옷 사러 오지말라면서

소비자 고발에 신고하라고 했다고함

 

나 엄마한테 그 말듣고 열받아서

몇일 보내고 있다가 마침 오늘 일찍 마쳐서 그 옷집 갔음

 

당연히 울엄마 딸인지 알고 눈흘겨봄

교환해달라고 했음

한번입고 이렇게 찢어 질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안샀다고 말했음

근데 그 분 계속 내잘못이라고함

내가 얼마나 조심하고 다녔는데 .. 출퇴근 시간 합혀서 한시간도 안입고 있었는데

그럼 이옷은 얼마나 마른애가 입으라는 거임 도대체 ????? ㅡㅡ

그래서 내가 그분보고 언니같으면 이옷 입고 다닐수있냐면서 물어보니까

자기는 입고다닐수 있다고함

그냥 나보고 입고 다니던가 알아서 하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때부터 슬슬 열받아서 우리엄마한테 왜 그렇게 행동했냐 수선비라도 달라 얘기했음

그러더만 갑자기 입닫아라면서 욕 퍼부음

내가 손님이고 난 처음부터 욕도 안하고 차근차근 얘기했는데

갑자기 그렇게 나와서 나 열받아서 같이 욕함

 

 

그 언니 계속 끝까지 싫다고 안된다고 나가라고 하길래

진상쫌 부렸음

안바꿔 주면 이 옷 여기 놔두고 새옷 가져간다고 하니까 경찰에 신고할려고함

 

아 근데 님들 ..

옷 사고 1주일안에는 분명 교환 환불 해주지않나요 ㅜㅜ

저 카드하기 미안해서 현금으로 했거든요 .. 비록 깎아달라고 하긴 했지만ㅜㅜ

 

근데 무조건 내말끊고 무조건 안된다고 그러길래 가만히 서있으니까

경비원 부름

와 진짜 서러웠음

내가 부잣집 딸래미도 아니고 한시간에 돈십만원 되는옷을 왜입음 ㅡㅡ

아 그리고

첨에 한번 찢어졌을때 그냥 수선해서 입었는데

또 찢어져서 간거임

한번은 넘어갔는데 두번째 또 찢어져서 간거임.

다른 부분임 ㅠㅠㅠ

말안통할거 같애서 그때 울엄마한테 준 3천원이랑 우리가 낸 수선비 4천원 그거라도 달라니까

안된다하고 문다닫고 옷정리하고 퇴근할준비 다하고 경비원 부르길래

나 경비원한테 끌려감

 

사진올리겠음 ㅠㅠㅠ

첫번째 찢어졌을땐 그냥 수선해서 입어서 사진이 없음 ㅜㅜ

이건 두번째로 찢어진거임

아 그리고 그 사장분이 이건 찢어진게 아니고 자꾸 미어진거(실밥터진거) 라고 하는데

님들이 봤을때 이게 실밥이 터진건지 찢어진건지 봐주세요 ..

 정상적인 앞모습

 직원이 미어졌다고 우기는 부분 ..

 그런데 손가락이 들어감 . 박음질을 일센치로 잡아서 한것인가요 ㅠㅠㅠ

 이거는 다른쪽 실밥터진부분

 

 

 

 

 

쟤가 너무 오버 하는건가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돈 십만원 가지고 과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전 그 옷집 주인 욕설과 행동 뻔뻔함 때문에

너무 괘씸해서 이렇게 글올리는거니까 악플은 자제부탁드려요ㅜㅜ

추천수20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