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사이가 소원해지거나 제가 친구맘에 안 드는 짓을 했을 때마다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욕을 하는 친구가 있어요
그래놓고선 막상 얼굴 보고 만날때에는 아무 일 없는 듯 웃는데,
제 이름이 써 있는 게 아니라서 마땅히 제가 뭐라 할 수도 없고..
처음엔 무슨 안좋은 일이 있었나 싶었는데, 그날 만난 사람이 저밖에 없었고
저랑 헤어진 바로 후에 글을 올리니까 저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속으로 끙끙 앓은지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거의 매일 보는 친구여서 뭐라 할 수도 없고ㅜ
속좁아 보일까 그냥 넘기려고 해도 그러지 못하는 제가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