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털웃음으로 지나간 소문이 점점 수상한 정황을 띄기 시작한 것은 그후. 이번 주초 서울가정법원에서 이지아를 봤다는 목격자의 결정적인 제보가 등장했다. 이 제보에 따르면 이지아가 직접 법원을 찾았다는 것. 뜬 소문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도 절묘한 제보였다. 이 무렵 블로그와 트위터에도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에 관한 루머들이 돌아 기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 관련 보도가 전해진 뒤 스포츠서울닷컴(www. sportsseoul.com)은 수백만명이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서버가 일시 마비될 정도였다. 스포츠서울 편집국에는 사실여부를 확인하려는 팬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뉴스가 보도된 뒤 정확히 5분여만에 이지아와 서태지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뉴스가 불러온 어마어마한 충격을 실감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