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ㅋㅋ 저도 톡 됐네요
여기 톡되신 분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톡됐다고 하시던데
저는 댓글조차 안달려 상심하고 있었는데
많은분들이 제 얘기에 공감해 주셨네요..
일개 평범한 한 녀자의 고민에 많은 충고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내 옆에있는 사람 더이상 힘들지 않도록 많이 노력하려구요!
그리고 저에게 지금 이사람은 벤츠입니다 ㅋㅋ
똥차지나가고 벤츠온다는말
저는 실감중이거든요
벤츠도 지나가지 않도록 열심히 사랑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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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구 왜 남친만 올라오냐고 하시는데 남친이 제주도에서 일하거든요 ㅠ
그래서 제가 가고싶어도 비행기를 타야한다는 현실이 여건이 안따라 주네요 ㅠ
그리고 고맙다고 사랑한다는 말은 자주하는데 지금 제 상황은 너무 많이 해서 탈인것 같아요
저랑 같은 상황을 겪으신 분들이 많아서 저만 유별난게 아니었다는 위로도 되지만
후회하지 말라는 충고에 이제 변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한 번 더 다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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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경쟁시대를 이력서를 써가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20대 중반의 녀자입니다ㅋ
저는 얼마전에 남친과의 만남에서 너무 충격적인 일을 겪게되어 조언을얻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남친과는 대학 CC로 만나 현재는 장거리 연애중이랍니다.
남친이 취업을 멀리멀리 가버렸거든요ㅠ
거의 사귀기 시작한 날부터 떨어져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매불망 남친이 시간을내어 올라오는 날만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남친님은 저를 무지무지 잘 챙겨주는 자상한 스타일이에요
무엇보다 제가 제가 하라는 대로 다 맞춰주는 남자입니다.
옷을 입는 스타일도 바꾸고 머리모양도 제가 원하는대로 바꾸고
하고 싶은 데이트며 먹고 싶은 음식까지 다 제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착한남자친구입니다.
저는 그런 남친의 사랑을 받기위해 열심히 다이어트도 하고 애교도 연습해 가면서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게 얼마나 대화가 잘 통하고 서로가 잘 맞는냐 하는거잖아요..
좋아하는 음식이나 유머코드, 좋아하는 음악, 버스타고 여행하는것 등등
저랑 너무너무 잘 맞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좀 애정결핍인것 같아요
제가 남자친구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갈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남친이 없이 길을 가면 지나가는 커플에게도 질투가 나고 힘들게 일하고 온 남친에게도 빨리 올라오라며 재촉을 자주 합니다.
그런 남자친구는 가끔 이런말을 하곤했습니다.
'너는 한달 내내 붙어있어도 부족하다고 느낄거야,..'
그말 듣는 순간 맞는말같았아요
제가 너무 남친을 의지하고 있으며 제가 원하는 대고 해주길바라는 이기적인 여자였던 것입니다.
남친이 그렇게 말하기 전까지는 제 자신이 깨닫지 못한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터졌습니다.
남친은 저를 만나기 위해 평일날 야근을 해가며 어렵게 시간을 마련해 데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남친한테 너무 많은 애정을갈구했어요 ㅠㅠ
여자분들 아시죠..
여자가 말 안해도 남친이 먼저 내 맘을 알고 이렇게 행동하길바라는거
근데 제가 생각한 대로 남친이 행동하지 않아서 그런지
괜히 심술이 나더라구요 ..
그래서 데이트 분위기를 제가 망쳐놓았습니다.
그러다가 싸움을 번졌습니다.
제가 좀 고집이 많이 쎄요 ㅠ 남친을 항상 져주는 식인데요 ..
서로 각자 서운한 점만 얘기 하다가 남친이 갑자기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습니다.ㅠ
저는 그게 무슨 큰일 이길래 울어
라고 다그치다가
남친은 아무말도 하지않고 하염없이 눈물만 뚝뚝 흘렸습니다.
갑자기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것에 너무 화를 냈던 제가 미안해지더라구요
무릎을 꿇고 울고있는 남친에게 울지말라고 미안하다고 안아 주었습니다 ㅠ
그래도 남친은 눈까지 시뻘게 지도록 그렇게 10분 넘게 울기만 하였습니다.
남친은 제가 너무 좋은데 자기는 나에게 이해만을 바라고
저는 너무 많은 사랑을 갈구해서 자기는 아무리 노력해도 제가 원하는 만큼 자기가 채워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너무 힘들대요......
저는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남친이 저때문에 이렇게 힘들어 하리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옆에서 가장 힘이 되어주어야하는 사람이 가장 힘들게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
저때문에 눈물흘리는 남자의 모습을 보니 그동안 힘들게 했을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ㅠㅠ
생각해 봤는데 제가 사랑에 있어서 너무이기적인것 같고
아직 직장에 다니지 않아서 관심사가 남친에게 집중되어 집착(?)하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
남친은 제가 싫은건 절대 아니래요
저도 그건 너무 잘알고 있고 저도 남친을 무척 사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남친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사랑을 주어야 할까요?
저는 너무 받기만 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