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을 보니 이 동영상을 제대로 이해하고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이 동영상이 언제부터 방송된건지 모르겠지만. 전 근래 한나라당하고 오세훈이 반대하는 무상급식하고 연계해서 생각할 동영상 같아요 무상급식을 그들이 반대하는건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아이들까지 돈을 내주면 세금낭비다-라는게 큰 '주장'인 듯해요 오, 그래요 그 생각도 맞을 수있겠죠?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에까지 경제적 여유라는 잣대로 쓱쓱 잴 수는 없어요 어른들 입장에선 공짜밥인데 서류내고 하는것 쯤이야 , 아니면 담임이나 학교가 잘 배려햐주면 되겠지..하지만 여러분 어릴 때 생각해보세요 애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분위기'에 민감하죠 모두가 착할 수 없고 모든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 수 없어요 모두가 똑같이 같은 조건으로 밥을 먹는다면, 신청서 없이 그저 우리 엄마 아빠 모두가 내는 세금으로 먹는 밥이라면 아이들이 '공짜밥'이라기보다 자신들의 '당당한' 권리로 먹는 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이게 정치인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닐 지 모르겠지만(혹은 도움주는 걸 티내고 싶은걸수도, 혹은 부자애들 밥주기 싫은걸수도 ) 아이들의 마음엔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헛짓거리 서명받고 다니지 말고 전시행정 때려치고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세금낭비 할 돈은 있고 애들 밥 줄돈은 없단 건 말이 안되잖아요^^ 자라나는 애들 밥이라도 맘편하게 먹게 해줍시다.
베플ㅀ|2011.04.23 22:30
저도 지원받는데요.. 중학교땐 진짜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학교에도 감사하고 동사무소에서도 감사하고 나라에도 감사하고.. 그렇게 지원받으면서 공부못하는게 정말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먹어도 왠지 눈치보여서 먹은 음식이 다 역류하고 .. 그래서 점심을 자주 먹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위에 구멍이나는 참사가 일어났죠.. 그때 담임선생님께서 병원비를 다 내주시고 저를 따로 부르시더라구요 아무도없는 상담실로요, 그리고 밥을 왜 먹지않았냐.. 하면저 저를 타일러 주셨어요 모든생각과 느낌을 선생님께 다 털어놓자 선생님 눈에는 눈물이 글썽글썽거리시면서. 절대 공짜가 아니라고.. 너가 나중에 좋은대학가서 사람들에게 도움주는 일 하면 그걸로 갚아야하는거라고.. 절대 공짜가아니라고..그러니까 정말 열심히 공부하라고.. 그래서 그때부터 밥도 잘 넘어가고, 치료도 잘되고.. 공부도 열심히했었습니다.. 처음 이런 지원 받으시는 분들..! 떳떳히 먹고 ! 떳떳히 공부하고 ! 떳떳히 성공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