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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세계 3대 해변이라고 불리는...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장태은 |2011.04.23 01:53
조회 1,280 |추천 3

여기를 다녀온지 어느덧 3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갑니다.

 

학생때는 자주 못갔던 해외여행을 일정한 수입이 있는 회사원이 되고

 

또 해외파견 근무를 나와있으니 자주 가게 되니다.

 

취업하고 발리.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바탐 인도네시아의 섬들을

 

여행했지만 아무 걱정이 없던 대학시절 갔다온 보라카이..

 

나라라고는 선직국들과 휴양지는 TV에서나 소개 되는 곳 밖에 몰랐던 그 때

 

처음으로 찾아 보았던 세계적인 휴양지..보라카이..

 

예전의 기억을 조금씩 다시 기억하고 잊지 않기 위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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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하면 누구나 후진국이 아닐까 라는 생각부터 들겁니다.

예 맞습니다. 나라가 못살긴 못삽니다.

하지만 국가행복지수 세계2위라는 결과가 말해주듯 작은것에 만족하고 항상 yes를 생활해 두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확실히 행복과 돈은 비례하진 않나봅니다.

그 어린시절 우리나라도 개도국 혹은 후진국으로 분류될때도 지금보다 더 많은 날들을

더 많은 시간을 행복함에 젖어서 살았던거같네요.

필리핀은 스페인과 일본 미국등 열강들에 의해서 400년이 넘게 식민지 시대를 살았습니다.

필자가 필리핀 학원에서 수업도중 그 곳 선생님들에게 들은 말을 빌리자면

역사상 가장 잔인하게 학살을 당한곳이 필리핀이랍니다.

일본에 의해서..

필리핀분들은 한국도 식민지를 겪었지만 우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들

말씀하시더군요..

하긴 우리의 10배가 넘는 그 긴 시간동안..ㅡㅡ

 

근데 지도를 보시고 왜 마닐라에서 바로 보라카이로 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렇죠..저는 또 저희는 일로일로시티에서 영어를 배우는 학생이었던것이죠ㅎㅎ

일로일로에서 보라카이로 버스를 타고 장작 7시간..

오늘은 먼저 보라카이만을 블로깅 해 볼까 합니다~

나의 5달 늦어버린 일기..이제서야 쓰네요~

 

 

왼쪽 위는 버스안 사진입니다.

아마 기억에 새벽 5시쯤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간듯합니다..^^;

다행히 에어콘버스..가격은 일반버스에 비해서 조금 더 비싸지만

7시간을 그 더운 필리핀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건..상상만으로도 덥죠?

버스가격은 대략 400페소가 조금 안됐던거 같네요..(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대략 한국돈으로 10000원 남짓.)

 

중간중간에 2번 휴게소를 들렸는데..휴게소라 부르긴 좀 그렇군요 ㅎㅎ

화장실은 돈을 주고 이용하는데 작은놈은 1페소 혹은 2페소 였던거같네요..큰 놈은 5페소(?)

손을 씻고 하는 곳은 따로 없기 때문에 화장실을 나오면 앞에 있는 아저씨께서

소독용 알콜을 주십니다..(용기 모양이 존슨즈 어덜트로션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7시간의 여행끝에 도착한 곳 까띠끌란(Caticlan)

그 곳에서 다시 보라카이까진 배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합니다~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부는 페리위에서...한 컷

 

 

배 위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서 추가 샷..ㅎㅎ

왼쪽녀석이 주고요..옆에는 일본인 친구 다나까 키미짱..ㅎㅎ

오른쪽 위는 저와..그 옆은 여자입니다..잘 못알아 보실거 같아서..ㅋㅋ

종이에 뭔가 적고 있는것은 승선기록부(?)

이 배에 누가탔는지 이름이랑 나이 국적이랑 어디서 왔는지를 적는..

머 그런것이죠..ㅎㅎ

 

 

 

새벽 일찍 출발해서 드디어 도착한 보라카이(Boracay)~

바다에 왔으니 바다 사진은 필수겠죠?

사진마다 밝기나 다른 머 여러가지등등이 좀 다릅니다.

모두 다른카메라로 찍었기 때문이죠ㅎㅎ

그렇습니다. 저는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가면서

디지털카메라도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찍은걸 모두 카피해서 이렇게 짜집에서 올립니다..ㅎㅎ

 

여담이지만 필리핀 어학연수3달 동안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모두 없이

저는 버티고(?) 말았습니다.

모르는 영어단어가 나오면 노트북으로 검색을 했다죠...^^;

 

 

 

바다 구경도 잠시..

여기가 어디?

보라카이~ 우리나라말고 외쿡~~

언제 레게파마와 헤나를 해보겠느냐~~

하며 바로 머리를 땋기시작하고 헤나를 세기기 시작..

그냥 경험삼아 해보기엔 좋겠더라구요..

전 나이가 많아서 패스스스 ㅋㅋ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일단은 먹어야겠죠??

생전처음 먹어본 랍스터~

10명이서 20만원을 조금 넘게 지불한듯 합니다..

결코 싸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또 배불리 먹은것도 아니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잘 먹어야 잘 놀고 공부도 열심히하죠~ㅎㅎ

보라카이 물가는 한국과 비교해도 그렇게 차이는 없는듯 했습니다..

아님 한국에서는 랍스터가 더 비싼가요??ㅜㅡ

 

 

 

근데 바다에 왔으면 바닷가에서 수영을 해야지..

저희는 거의 대부분의 수중생활을 리조트 풀장에서 즐겼습니다.

그렇습니다.

10명 대부분이 수영을 잘 할 줄 모르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 ㅋㅋㅋ

아..일본학생 키미는 수영을 정말 잘하더군요..

깊은 바다에서도 구명조끼없이..ㅜㅡ

하여튼 풀장에서도 참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리조트 이름은 보라카이 홀리데이 리조트였던거 같습니다.

어떻게 알고 갔나? 이런것도 없더군요

까띠끌란에 내리자마자 어떤 아저씨가 따라붙더니 저기로 데리고 가더군요..

10명이서 상의끝에 방도 괜찮고 가격협상도 괜찮다 싶어서

여기서 묵기로 결정....

하루밤 묵는데 15만원 정도 했던거 같네요.

방2개에 거실 따로.

여자들이야 4명이서 더블침대2개라서 넓게 잤겠지만

남자는 6명이서 더블2개..조금 빡셌어습니다.ㅎㅎ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것이 있죠??

술술술 그냥 넘어간다는 그 놈의 술!!

필리핀은 세계적인 맥주 San Miguel 맥주를 가지고 있쬬..

우리나라 까스나 화이트도 어서 세계적인 맥주로 거듭나기를~ㅎ

산미궬 맥주를 종류별로 다 사먹은듯 하네요..그래도 가장 많이 먹은건

가장 기본적이며 저렴한 산미궬 라이트~ㅎㅎ

급발견한 신기한거 하나..

맥주사이에 있는 오~~라퉤??

우리나라 제품이 틀림없는데..저의 기호식품이기도 한 오~라퉤가 필리핀서도 있었었군요 ㅎㅎ

담배도 한 갑 보이네요..

담배..필리핀서 무지 저렴합니다.

끊을 수가 없더군요..

한 값에 500원 정도..물론 국산담배도 있습니다~~ 한국보다 더 비싸죠 ㅋㅋ

 

보이는 맥주캔은 몇개 안되지만 사실 저희는 엄청나게 마셔대고 왔습니다.

나중에 탑까지 쌓았는데.. 그 사진을 안찍다니~

얘들이 소주도 안먹었는데 맥주 먹고 취하고 잠오면 안되지~~ㅎㅎ

 

저날 줄리안이란 닉네임을 쓰는 친구와 저는 다들 잠든 새벽 여자분의 방에 무단침입을 감행

서로 큰 소리로 웃다가 쫒겨나버렸죠..

술이 적당히 취하니 숨소리만으로도 서로 웃음보가 터지더군요..

(이상한 상상 하시는 분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호핑을 하기 위해서 승선..

그리고 배 안에서? 배 위에서? 한 컷..ㅎ

 

폼 잡고도 한 컷씩..

사진을 올리면서 느끼는거지만

두어명 사진찍기 정말 싫어하는구나..ㅎㅎ 올릴 사진이 없어~

 

 

찾아보니 나오긴 나옵디다? ㅎㅎ

 

 

 

스노클링(snorkeling)은 간단한 입수장비만 가지고 물속을 구경하는 것입니다..ㅎㅎ

입수준비-  입수 

허나 물속에서는 안죽으려 줄 잡고 난리입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도 물 속 산호들을 보다 보니 먼가 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아무래도 저희는 네박사에서 제공하는 스노클링 사진 처럼은 연출이 불가능한가 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네박사에서 발췌..ㅎㅎ

 

 

놀고있던 중 만난 야자수파는 몸짱 아저씨..

식스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저 분 덕분에 파도에 밀려 해변까지 떠내려간 일행 한명은 무사히 다시 보트로 올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를 마치고 돌아온 보라카이의 밤 해변.

오른쪽 위

Boracay Regency Beach Resort 는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에도 등장했었죠 ㅎㅎ

 

 

파르페를 먹으러 갔다가 필리핀 팥빙수 하로하로..

근데 아무래도 하로하로가 아니고 그냥 한국식 팥빙수 인듯 하네요 ㅎㅎ

필리핀은 한국학생이 워낙 많다보니 한국음식은 다 있습니다..ㅎㅎ

사실 다는 아니구..ㅎㅎ

팥빙수가게 가는 길에 있떤

옷가게와 조명가게..

흰색 티에 직접 페인팅을해서 팔더군요..가격은 10000원..ㅎㅎ

 

 

다음날 ATV(all-terrain vehicle)를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ㅎㅎ

이동수단은 트라이시클(?)

바퀴 세개 달린 저러한 이동수단이 필리핀에서 흔합니다.

오토바이를 개조한것도 잇고 자전거를 개조한것도 있던데..

그냥 대충 트라이시클이라고 부르고 다녔습니다..ㅋㅋ

보라카이에 있는 MT.LUHO.

올라가는데 입장료 50페소씩을 지불하고 보라카이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엇죠 ㅎㅎ

화장실이 있긴 있던데..

화장실인지는 의문이네요..그냥 화살표로만 화징실..그냥 아무때나 볼일 보라는 뜻인듯..^^;

 

 

이 놈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진정..ㅎㅎ

너무 재미있게 탔음..

500페소씩을 지불하고 탔는데

나중에 돌아가서 너무 늦게왔기 때문에

오버차지를 내야한다고..

주인장하고 영어로 토킹한다고 힘들었습니다.

결국 추가요금없이 다음 액티비티로 이동..

 

 

플라잉피쉬라는 액티비티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탈 수 없기에..방수 커버 씌워서 현지인에게 부탁..

근데 계속 보트를 타고 물 위를 달리다보니 사진이 몇장없네요.

노란 색 보트에 4~6명이 탐승하여 보트가 일끌면 속도와 머 맞바람..머머머

이런거 때문에 보트 앞부분이 뜨게 되죠..ㅎㅎ

악력이 상당히 필요했지만 스릴만점이더군요..ㅎㅎ

 

 

오후 늦게 돌아와 아침에 장을 봐두었던 새우구이와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리조트 앞에 있는 한국인식당에서 고기구워주고 자리제공하는 댓가로

거래(?)를 했었는데

잘~먹고 계산할때 주인아저씨 曰

"돈을 더 지불해라"

처음 말할때와는 완전 다른태도에 어이없는 돈까지 지불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외국에서 외국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이 한국사람이라더니..

바로 실감하는 순간이었죠..

에라이 망해버려라 그 식당..

무슨 고기 구워주고 밑 반찬 몇 개 내주고 한국돈으로 80000만원을 쳐 받으려는...

 

 

항상 비싸고 맛있는 식사만 한건 아닙니다.

사실 가장 저렴한 mang inasal 에서 식사를 가장 많이 먹었죠..ㅎㅎ(가격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50페소?? 그 정도??)

닭꼬지에 밥이 주인 아니 모두인 한끼 식사입니다..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거의 한국에서 먹던 닭꼬지 맛이랑 똑같습니다..ㅎㅎ

칼라만시라는 과일을 짜서 소스에 타서 먹는데..소스는 간장 핫소스 식초비슷한 것들이 있떠군요

칼라만시는 필리핀인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과일이고 또 많은 음식에 조미료로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머무는 동안 차로 많아 먹었는데 맛이 시큼하고 상큼한게 맛있습니다.ㅎ

왼쪽의 작은 고추는..직원들이 장난친것인지 원래 먹는것인지 모르겠지만

한번 깨물면 현기증까지 나는 엄청 매운 고추였습니다.

우리나라사람이 매운걸 좋아하는걸 알고 한번 매운맛을 보여준게 아닐까? 라고도 생각해 봤습니다.

 

위 사진은 필리핀식 부페였는데..

정말 비추입니다..ㅎㅎ 모든 사람들이 비추하더군요 ㅎㅎ

저 돈이면 공부하던 도시에서 호텔부페 갈 수 있다는..ㅎㅎ(200~250페소)

 

 

끝나지만 않을 거 같던 또 끝이 없길 바랬던

짧았던 낙원에서의 마지막 날이네요..

화창한 날씨덕에 사진빨도 잘 받는듯..

저 하늘 높이 또 저 하늘 멀리가면 우리나라도 보일까?

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바닷가에서의 화보촬영을 끝으로 서서히 다시 돌아갈 준비.ㅜㅡ 

 

 

 이제 돌아가야 하네요..

다시 배타러 가는길에 찍은 사진들 배타는 사진들..배에 내려 다시 밟은

까띠끌란에 있는 한 광고를 따라한 사진..

일로일로로 돌아갈땐 버스가 아닌 밴을 탔습니다

버스보다 한 사람당 3000원 정도 싼 가격에 에어콘도 있고

시간도 더 빨리도착하고..

까띠끌란에서 어떤 아저씨가 다가와서 흥정을 하더군요

처음엔 어디 납치라도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무사히 도착했죠 ㅎㅎ

허나 중간에 차가 퍼지는 바람에..대체차가 오는 동안 한 시간을 도로에서 기다려야했던..ㅎㅎ

 

 

까띠끌란으로 돌아가는 배에서 화보찍던 엉망진창으로 이쁜 두 아가씨들..ㅋㅋ

 

 

 

 

 

보너스 샷입니다.

원본 사이즈로 올립니다.

사진으로 뽑아서 엽서로 써도 이쁠꺼 같아서요..

저는 그렇게 쓰고 있거든요 ㅎㅎ

위쪽에 사진2장은 보라카이가 아닌 피지입니다.

학원서 만난 피지를 다녀온 중국학생에게 카피받은 사진이죠..

피지도 어서 빨리 가보고 싶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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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의 첫 블로깅이 끝나네요.

이거 생각보다 힘들고..써봤자 누가 보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벌써 5달이나 지나버려서 정확히 기억은 못했지만

그때를 생각하며 나름 5개월 늦어버린 일기를 쓰고 말았네요..

 

한국으로 오기전 한 친구에게 썼던 엽서에

 

"우린 서로 잊고 잊혀 질 거다. 그게 천천히였으면 좋겠다"

 

라고 했었는데..

 

조금이라고 천천히 서로 잊고 잊힐려고 블로깅 해 보았습니다.~

 

3년 가까이 지난 우리 친구들...

 

우린 서로 잊고 잊혀졌을까요??

 

Hey, you guys I've met in my dream.

I don't miss you, I never miss you.

just I really miss the time when we were together.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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