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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할때마다 밥해주시는 그 분♥♡♥♡♥♡

알바생 |2011.04.23 05:22
조회 189 |추천 0

안녕하세요안녕

 

20살 흔녀입니당

 

이건 수능끝나고 알바를 시작하고부터 있었던 이야기인데요!!!!

 

제가 재수생이거든요통곡

 

그래서 제가 일하던 자리를 제친구에게 넘기고 저는 공부를 하고있답니다ㅠㅠ

 

그 런 데!!!

 

며칠전(아마도 수요일쯤)에 제친구(남자)가 갑자기 아파서 입원을 했다는거에요!!

 

그래서 사장님이 해본사람이 낫겟다싶으셨는지 저보고 목요일날 땜빵(?)을 부탁하셨어요!!

 

저는 안그래도 매일  독서실에 있기 답답했는데 잘됐다싶어서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다음날 룰루랄라

 

신나게 알바를 갔어요(저는 독학을 합니당ㅎㅎ)

 

 

근데 그날이

 

음....가게분들을 뭐라고 부를까요?ㅠㅠ 다들 남자분들이시거든요!!

 

사장님은 사장님이라고하고 주방에 총 세분이 계시거든요??파스타집 같은곳인데....

 

한분은 피자를 자주 만들어주세요!그분은 피자라고 할게요@_@

 

다른 한분은 파스타를 자주 만들어주시니까..그분은 파스타라고 할게요

 

그리고 또 다른 한분은 필라프를 자주 만들어주시니까...그분은 필라프...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사장님이랑 피자님이랑 파스타님이 같이 사시거든요??!! 근데 가게가 있는 건물이 총 5층까지인가?그렇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그 건물 5층이 자리가 비어서 사람이 살수있는 방같은게 생겼어요!!

근데 저희가게가 주방분들은 특별히 휴무가 없어요ㅠㅠ 있긴있는데 다들 볼일금방보시고 다시 가게오셔서 쉬엄쉬엄 일돕고 그러시거든요 되게 가족같은..그런 분위기에요!!

이건 가족같은 분위기랑 상관없는거 같지만.. 제가 알바할때 제가 맨날 지각하거든요ㅠㅠ(매일매일 꼬박꼬박 지각해요ㅜㅇㅜ)근데도 다들 사장님한테 안이르시고 막 되게 아무튼잘해주세요ㅎㅎ!!

 

그래서 아무튼 그날 갔는데 사장님이랑 파스타님은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시고 피자님이랑 필라프님이

5층에 들어오셔서 사신다고 이사를 하신다는거에요 그래서 절 부르신거였어요..ㅋㅋㅋㅋㅋ

다들 이사하신다고 다른 남자알바분 한분 더 있으신데 그분도 저희가게가 원래 시급이 4500원인데

그분 그날 시급6000원인가 받고 이사일도우셨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들 이사하러가시고 필라프님이 주방에 계시고 홀은 제가 혼자 보게 됬어요ㅠㅠㅋㅋ

근데 그날도 제가 어김없이 오전 11시까지 출근인데 오후12시30분에 출근을 했어요...ㅠㅠ

 

그 전날 갑자기 부탁받은거라 잠을 설쳐서ㅠㅠㅠ사장님  죄송해요 힝

 

딱!!도착을 해서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필라프님이 막 여기저기 바쁘게 움직이시면서 주문도 받고 요리도 하고 계신거에요ㅜㅜ

근데 필라프님은 주방일만 할줄아시고 홀일은 거의 아예 모르시거든요ㅋㅋㅋ그리고 필라프님은 저랑 너무 안친해요ㅠㅠㅠㅠ힝 슬퍼요 필라프님은 아마도 25~27살쯤 이신거 같은데 저한테 극존칭을 하세요ㅜㅜ 다른 알바들한테는 다 반말하시는데 저한테만 극존칭을 하세요ㅠㅠ왜그럴까요?

제가 지금 알바하는 사람들 중에서 제일 오래 일했는데....ㅠㅠ얼굴본건 4달이 다 되었는데...힝 그리고 저는 필라프님이 좋아요 너무 잘해주시고 밥도 맛있는거 많이 해주시고 그리고 너무 멋있어요 판에서만 보던 그런 그냥 그저 걍 멋있는분이 필라프님이에요ㅠㅠㅠㅠ필라프님 너무 멋있어요 잉잉

그전에 알바할때 필라프님에게 반하게된 이야기는 중간중간에 필요할때마다 써드릴게요!!!!!

 

아무튼그래서 막 제가 가니까 구세주를 본듯이 "아!!!!왔어요????폐인한숨흐흐" 이런 막 한 6가지 표정으로 저를 반기시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너무 죄송하고 그분이 안되보여서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가방내리고 그분한테가서 "많이 바쁘세요?? 지금 주문 많이 들어왔어요?? ㅠㅠ죄송합니다 뭐부터 할까요??" 하니까

그분이 해맑게 웃으면서  아..이건 행동을 그림으로 그려야하는데ㅠㅠ 

암튼!!그분이 웃으면서 "제가 카운터는 아예 볼줄 몰라서 주문 못넣고 지금 제 머릿속에 다 있어요(통통)똥침" 이러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통통은 그분이 손가락으로 자기 머리를 톡톡비슷하게 치시는 소리..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아...ㅋㅋㅋㅋㅋㅋㅋ다 기억하세요??방긋"하니까

"아..그런거 같아요 혹시 모르니까 손님한테 이 음식 가져다주면서 나머지 메뉴 확인 좀 해주세요 크림 파스타 트리플이랑 고르곤졸라피자 맞는지" 이러시길래 알겠다고 하고 가서 확인 하니까

다 맞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맞다고 하고 청소도 쓱싹쓱싹하고 음식도 해서 내주시길래 손님 가져다드리고 했어요 근데 그분이 중간에 음식 다 나가고 약간 시간 빌때 저한테 "식사했어요?만족"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니요ㅜㅜ늦잠자서 바로 뛰어왔어요 ㅠㅠㅠㅠ배고파요"했더니 그분이

"아 그럼 밥 뭐먹을래요? "이러시는거에요ㅋㅋ

근데 제가 약간 음...맛이강한?그런 음식을 좋아해요 약간 짜고 이런거요ㅋㅋ 근데 그분이 주방분들중에 제일 막내이신데 제일 젊으셔서 그런지 뭔가 제입맛에맞게 맛잇게 잘하세요 음식을ㅋㅋ그래서 신나서 음...음...하다가 그래도 늦게왔는데 죄송해서 "

제일 자신있고 제일빠르고 제일 편하신걸로해주세요....ㅜㅇㅜ"했어요 그러니까

"아니 아니 그래도 먹 고 싶 은 거 요 "그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히히 그럼 필라프요!!!!"라고했어요 저는 원래 거절을 잘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그분이 "필라프... 안녕끄덕끄덕 "하시면서 막 불키고 야채를 타타탙ㅌ타타타ㅏ타타ㅏㄱ

막 현란하게 써시더니 저한테 "카레 못먹는거 아니죠?"이러시길래 "끄덕끄덕 잘먹어요" 라고하고 요리를 기다렸어요 그리고 그 분이 다 했다고 가지고 나가서 홀에 앉아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음..음식이름을 제가 지었는데 카레 닭가슴살위에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필라프 에요

그걸 해주셨거든요 (이름을 지은이유는 다음에도 또 나오기 때문) 그래서 이제 손님들도 앉아서 얘기하길래 눈치보다가 앉아서 먹을려고 하는데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필라프잖아요ㅋㅋㅋㅋㅋ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란후라이 한귀퉁이가 없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숟가락으로 살짝 도려내서 먹은모양으로ㅋㅋㅋㅋㅋㅋ

대충...이렇게?

 

 그래서 제가 생각해보니까 그분이 너무 귀여운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다나게 먹은겤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분한테 "아....저기...그쪽도 드세요" 했는데 자기는 괜찮다고 바쁘니까좀있다가 먹겠다고 하셔놓고ㅋㅋㅋㅋ계란을 드신게ㅋㅋㅋㅋ너무 귀여우신거에요 근데 그분이 광수를 닮으셨어요 근데 약간 깔끔하고 잘생긴 광수....광수말고도 또 누구를 닮았는데 그게 누구일까요....ㅠㅠㅠㅠㅠ 수염도 약간 있으신데 저 수염있는 남자 좋아할거에요 이제ㅠㅠㅠㅠㅠ 너무 멋있어요ㅠㅠㅠㅠ 아무튼 그런데 약간 차분하시고 그러신거같아요 제가 보기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ㅋㅋㅋㅋㅋ계란후라이 귀퉁이 짤라서 드신거보니까 너무 귀여운거에요ㅋㅋㅋㅋ인간미.....까진 오버인가요?ㅠㅠ아무튼 너무 귀여우셨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와구 와구 먹는데 제가 원래 음식을 쪼끔씩 천천히 오래 많이 먹어요 가게분들도 다아시거든요 근데 카레 닭가슴살위에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필라프가 너무 너무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진짜 한 5분만에 다 먹은거 같아요 진짜 밥알 하나 야채한조각 안남기고 흡입했어요 제 나름은 그분한테 엄청 맛있다는걸 어필해드리기위해....요리하는분들은 그런걸 뿌듯해하시지않을까요? 왠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더 싹싹 먹었어용 돼지 같아 보였을까요...?ㅠㅠㅠㅠ

나중에 가게분들이 오셔서 얘기할때 다들 저보고 고생안하는거 같다고 볼살이 포동포동 올랐다고 하셨어요ㅠㅠㅠ필라프님도 끄덕끄덕 하셨어요 힝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다먹고 그릇 놔두는곳에 그릇을 일부러 탁 올려 놓으니까 그분이 보시더니 "에헴방긋만족벌써 다먹었어요?ㅎㅎ 더해줄까요?" 이러시는거에요ㅜㅜ 너무 빨리먹은거같아서 부끄러웠어요ㅠㅠㅠ

 

 

 

더 쓰고싶은데 아직은 여러분들이 읽어줄지 안읽어줄지 확신이없어서 더 안쓸래요 힝

그리고 잠이 너무 와요ㅠㅠㅠ오늘도 필라프님 보러 가야하는뎅.......

목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일하고

금요일 오후5시부터 오후10시까지 일하고

토요일은 오후5시부터 오후10시까지 일을 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때까지 쓴건 목요일날 있었던일 딱!반정도? 쓴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이 많이많이 추천추천 읽어주시면 오늘 알바갔다와서 피곤하지만 많이 많이쓸게요

지금은 별얘기 없지만 오늘 알바갔다오면 더!얘기가 많아요

오늘은 필라프님에대한 정보도 많이 알아냈어요 추천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글 더 쓰고 싶어요 재밌당ㅎㅎㅎㅎㅎ

근데 여러분이....저의 이 이상한 글을 알아들으실수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당

그래도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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