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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에신용불량자인증샷

크롱이 |2011.04.24 12:47
조회 22,605 |추천 2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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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베스트에 올라갔던

16살에 신용불량자가 된 크롱이입니다 ㅋㅎ

처음엔 되게 진지하게 썼는데 조회수가 늘어갈수록;;

제가 웃기다는 분들때문에 점점 부끄러워지다가 ㅋ

나중에 베스트 되서 정말 깜놀했는데

점점 창피해지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러고서 오늘 베스트에서 내려왔는데 뭔가 씁쓸..;;ㅎㅎㅎ

잡소리 집어치우고 진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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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엄마한테

"엄마 봐 나 인터넷에 올려서 나 베스트 되고 조회수가 오천건이 넘어 그니까 진실을 말해줘 빨리,,

진짜야??나 백만원짜리 신용불량자??"

엄마가

"진짜거든?!기다려, 너 내가 고지서를 보여줘야 알겠지?!"

그러고서 뭔 종이를 가져오셨습니다

'한신평신용정보'

'본인외 개봉금지'

엄빠(엄마+아빠)는 저 째려보고있는데 저 혼자 신기해서 우와우와거리면서;ㅋ

개봉을 하는데 엄빠한테 "우와 나 이런거 받으니까 왠지 성인된거 같애!!"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서 개봉을 하는데 괜시리 떨리더군요;;

개봉을 하고 미납금을 보는데 손이 덜덜덜;;;;;;;

 

 

"백삼십오만팔천사백원..??"

 

 

 

 

 

정말 머릿속은 하얗게 비어서 아무생각도 안들고..

어떡하지 댓글 써주신 어떤님 말대로 진짜 학교 그만두고 일하러 나가야 하나;;

정말 온갖 잡생각으로 가득차서 엄마한테

 

 

"엄마엄마 나 어뜩해 백삼십오만원 ㅠㅠㅠㅠㅠ나 어떡해 엄마 ㅠㅠㅠㅠㅠ"

그랬더니 엄마가

 

"이년이 이제는 숫자도 제대로 못 읽나 ㅡㅡ"

 

그때 뭔가 깨달았던 저.

 

 

"...응??.....읭?.........뭐지.??"

"ㅡㅡ"

 

 

 

"아,십삼만오천팔백사십원.."

"ㅡㅡ"

"....그러네.."

 

 

 

 

 

ㅎㅎ

결론은

 

 

 

 

 

 

1. 제가 엄빠한테 낚였구요

2. 100만원이 아니라 13만5천840원이였구요

3. 신용불량자는 절대 아니구요

4. SK텔레콤이 아니라 KT텔레콤이었어요

5. SK텔레콤 죄송합니다 _ _

6. 오늘밤에 핸드폰 찾은 꿈 꿨어요 드폰아 ㅠㅠ

 

 

 

 

 

 

ㅎㅎ

엄마가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각서 써서 오늘밤까지 제출하래요 ㅠㅠ

그래도 다행이죠 ㅎ

그리고!!!

전 저번에 글쓸때 정말 세상 다 끝장난 기분으로 장난 아니었는데

여러분들은 웃긴다고 웃으시고 ㅠㅠㅠ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된것 같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여기 자주 애용해야징 ㅋㅋㅋ

도움이 되는 말 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뻥까지 말라고 저 열심히 까주신 분들도 뭐 나름 감사하구요 ;ㅋ

조회수 150까지 올려주느라 고생한 귤이도 ㅋㅋ

여신 귤♡ㅋㅋㅋㅋㅋ메롱ㅋㅋㅋ

자기 이름 남자같다고 맨날 싫어하는 세진이도 고마워잉 ㅋㅋㅋ

 

 

 

 

 

 

 

 

아 무슨 수상소감같다 ㅋ

앞으로 휴대폰 관리 잘할게요 ㅠ

여기서 다짐!ㅎ

안녕히 계세요~~

 

 

 

 

아 그리고

 

 

아이유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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