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최성훈씨와 함께 서세원의 좋은세상만들기 촬영팀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그 프로그램에 같이 투입된 시점이 경산지역 촬영부터 였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어느날 저녁 8시경 최성훈씨로부터 연락이왔고,
강남 논현동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며 잠시 나올수 있냐고 했고, 그당시 제가 강남에 거주하고있다는걸 최성훈씨가 이미 알고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날 강남 다이너스티 호텔 지하1층에 있는 술집으로 오라하여 그 장소에서 만났고, 제가 갔을땐 이미 막바지 분위기라 10분정도 있다가 사람들은 자리를 떴고, 최성훈씨와 저는 최성훈씨의 차량 (흰색 카니발) 앞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촬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최성훈씨가 자리에서 일어나 차에서 내리면서 잠깐 "자리 옮겨서 이야기하자" 라고 하셨고 저는 얼떨결에 따라 나섰습니다. 그리고 다이너스티 호텔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고 어느객실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거기서 저를 덮쳤고, 저는 너무 당황하여 거부하고 뿌리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당시 저는 24살 이였고 그 프로그램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않은 상황, 그리고 갑작스럽게 일어난 성폭행에 너무 당혹스러웠습니다. 당시 스텝들과 저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있던 상황이라 그 사실이 누구에게라도 알려질까 너무 두려웠습니다. 매주 야외촬영을 나가다보니 전국 지방을 다니며 촬영을 하게됬는데 그날이후 최성훈씨는 항상 촬영이 다 끝나고나면 저를 불러서 성관계를 이어나갔습니다.
24살 어린나이에 일적으로 맺어진 위계에 의한 관계에서 제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성관계의 횟수가 점점 잦아졌습니다. 쉬는날에도 최성훈씨는 저에게 나오라고 연락하여 이태원과 일산 에서 성관계를 이어갔습니다. 도저히 더는 이렇게 성적인 해소를 위한 대상이 되어가면서까지 일을하기 힘들어서 일 한지 1년가까이 됬을때 저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했습니다. 그런 수치스러운 경험을 혼자서만 안고 살아오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저는 27살이 되던 2002년 어느날, 최성훈씨에게 연락하여 일산에 있는 카페에서 한번 만났습니다. 저한테 했던 행동에대해 사과를 받고싶어서 용기내어 제가 연락했던건데 최성훈씨는 자신이 모델을 사귀고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놨고, 그런 모습을 보니 이 사람은 여자와의 성관계를 정말 밥먹듯이 하며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고 사는사람이구나 하는 생각과 저도 그런 여자들중 한사람에 불과했다는 생각에 너무나 수치스러웠고 모욕적이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저한테 과거의 일에대해 사과할것같지 않아서 아무말 않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미투운동이 터졌을때 최성훈씨와의 일이 당연히 떠올랐지만 그당시 제가 몸이 많이 아픈상태였어서 연락이나 어떠한 언급을 할만한 현실적인 상황이 못됬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2025년에 저희집 아이들이 최성훈씨 유튜브를 보며 "이 사람 예전에 엄마가 일했던 그 프로그램에 나왔던 사람이더라 신기하다." 라며 최성훈씨의 유튜브방송을 보고있더군요. 순간 저는 너무나 놀라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과거에 겪었던 일에대해 알지못하지만 최성훈씨의 유튜브를 아이들이 보면서 저한테 언급하는 자체가 저에겐 너무나 공포스러웠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여갔습니다. 결국 저는 2026년 3월부터 현제까지도 신경정신과를 다니며 치료받고 있습니다. 제가 24살이던 그당시 10개월가량 최성훈씨와 함께 일하면서 지방촬영때마다 성관계를 해야했고 쉬는날에도 여러번 불려나가 성관계를 해야했던 일에대해 여태 단 한번도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이나 피해회복에대한 어떠한 조치도 받아본적없이 혼자 이 사실을 감뇌하며 살아오고 있는데, 최성훈씨의 유튜브채널은 저에게 또다른 2차가해처럼 다가온 상태입니다. 최성훈씨는 지금현제까지도 유튜브채널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상대로 촬영을 하시고 계시던데 그 프로그램역시 과거 좋은세상만들기 라는 프로그램과 유사한 맥락으로 고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달하는 역활입니다. . 직장 위계관계에 의한 성관계를 당연하다는듯 요구했던 사람이 대중들을 기만하는 행동을 지금까지 이어오는 모습에 저는 과거의 지난일이라 묻고 지내려했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너무나 힘든 날들을 버티고 있습니다. 최성훈씨에게 이메일을 전달하여 이러한 상황을 알리고 유튜브채널중단을 요구하였으나 아무런 대답을 듣지못했습니다. 아마 오래전일이니 법적 시효도 끝난마당에 증거도 없을꺼라 생각하고 무시하는듯 합니다. 공식화 하기전 진심어린 사과를 원했지만 끝내 무시당한 상태입니다. 성폭력 피해자들 입장은 가해자입장과 완전히 다릅니다. 알려지는게 두려워 혼자 감뇌해오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통스러워지고 끝내 견디지 못해 고소하거나 밝혀서 자신의 인격을 보상받고 되찾기도 하고 반대로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저역시 지난일이고 알려지는게 너무나 두려웠고 수치스러워서 참고 살아오다가 최근 최성훈씨의 유튜브채널을 알게되면서 또 저희집 아이들이 그 채널을 구독하고 시청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대중들에게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찾아가서 좋은사람의 이미지 훈훈한 이미지를 선보이는 모습을 보면 제가 겪은 인격말살의 행동이 떠오릅니다. 부디 저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 주시고 유튜브채널을 중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보드린 사실은 모두 사실을 바탕으로 공익성을 위한 제보이며 어떠한 허위나 최성훈씨의 명예훼손을 위함이 없음을 입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