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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지옥)국동호+문@@의 피해자야, 다른 용의자들..

똘마니 |2026.05.18 01:40
조회 10,236 |추천 53

 

반말로 해야 좀 더 글을 편하게 적을 거 같네.


나는 93년생이고 아들, 딸,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야. 처음 올린 사진으로 충분히 졸업생 인증을 한거 같아~


우연히 인스타에 궁금한 이야기 Y 팀에서 올린 제보 글을 봤는데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지족중학교를 졸업한 93년생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하더라고 난 무조건 확실했어. 문@@이 포함된 무리들이라고. 


역시 맞았어. 전화해서 작가님이랑 통화하니깐 문@@이라 국동호더라고, 내가 생각했던 맴버가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어쩌면 내 학폭의 첫 시작(국동호)과 마지막(문@@)에 대해서 언급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알려주셨지만 인터뷰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어.


국동호.

내 인생 첫 학폭은 국동호였어. 정말 구체적인 장소, 시간, 상황들을 남기고 싶지만 국동호 측에서 가만히 놔두지 않을거라는 두려움에 딱 하나의 사건만 말할게. 초등학교 고학년이였고 쉬는 시간이 끝나고 자리에 앉았는데 필통이 없더라고 찾다 찾다 보니깐 더러운 물속에 빠져있더라고 당시 국동호는 나보다 키가 컸기 때문에 함부로 덤빌 수 없었어. 국동호한테 따졌더니 본인은 아니라고 하면서 실실 웃더라고 진짜 국동호가 아닐 수 있겠지? 근데 웃긴에 정말 특수한 장소였고 국동호랑 나 빼면 전부 처음 본 여자인데 과연 처음 본 동갑 여자아이들이 내 필통을 가지고 장난을 쳤을까? 아니면 평소에 키 작다고 얼굴 까맣다고 시비걸고 어깨빵 쳤던 국동호가 범인이였을까? 정말 본인이 안했는데 내가 의심해서 따졌다면 나는 그날 엄청 맞았을거야. 한번 생각해봐.


국동호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친구랑 연락이 닿아서 술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알게 되었는데. 내 친구는 국동호한테 "맘에 안든다" 라는 이유로 많이 맞았다고 하더라고


문@@

사실 문@@한테는 간접적으로 학폭을 당했어. 당시에 우리 학교엔 두 명의 남학생 "이"씨들과 문@@. 이들 3명이 지족중학교를 주물렀어. 3명 주변으로 여자, 남자 포함하면 20명 정도되는 무리들이 있었거든 1학년 때부터 신체 가지고 놀림을 당했어 특히 노는 여자애들 앞에서 내가 손으로 맞거나 발로 차이면 마치 깔깔 웃더라고, 그때 나는 광대의 마음이 뭔지 알게 되었어. 광대였어 나는.


맞기, 스파링 붙이기, 오락실에서 100원씩 가져가기, 코노에 있으면 들어와서 노래 같이부르기, 담배 뺐기등등 그냥 많이 당했어. 


지나가다 문@@이 농담으로 나를 언급하면 그 똘마니 남자애가 와서 나를 때리는게 일상이였지. 나는 국동호랑 문@@이 두 사람이 처벌 받기는 원치 않아. 그냥 사실대로 말하고 미안하다고 하면 나는 용서가 되거든. 근데 문@@ 주변에 있었던 두 명의 "이"씨 들은 아직도 용서가 안되네. 키가 컸던 "이"씨는 모르겠고 키 작은 "이"씨는 인서울에 다녔다고 하더라고. 어떻게 사는지 알고 싶지 않아. 


이유림 변호사님의 글로 인해서 국동호랑 문@@가 이슈가 되었지만 같은 중학교에 다녔던 애들은 알거야. 노은중에 국동호가 있었다면 지족중학교엔 두명의 "이"씨도 있었다는 것을.


이것저것 썼는데 나중에 또 다시 써보려고 해. 


안녕.


*나쁘게 살면 언젠가는 돌려 받는게 인생인거 같아..

추천수53
반대수2
베플ㅇㅇ|2026.05.18 11:51
93년생은 이제 만32~33세에 가정 이루고 사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서 역풍맞을 짓은 굳이 안하긴 할테니,, 나쁜 짓 한 사람들은 늦든 빠르든 어느때건 꼭 업보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베플ㅇㅇ|2026.05.18 09:41
저런애들은 한명만 괴롭히지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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