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22살 대학 졸업이 얼마 안남았는데..ㅠㅠ
계절학기 학점이수에 빡쳐 열심히 도서관 집 도서관 집 하는 여자입니다
물론 중간고사 기간은 끝났구요 ㅋㅋ
지금도 중간고사 기간이신 대학생 여러분 화이팅 하세요^^
졸업 이제 겨우 1년도체 안남았는데 학점은 10점 펑크 나버리고 ㅠㅠ
계절학기 1번 듣고 4학점은 또 어디서 체울지 ㅠㅠ
1학년때 왜케 놀았지 ㅠㅠ 너무너무 후회되는
1주일전 있었던 사건이에요
한창 중간고사 기간이라 자취집가서 공부하면 분명 컴터랑 티비때문에
공부 못할거 같아 친구들이랑 학교 과방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오후7시부터 시작된 공부가 어느덧 정신을 차리고보니 새벽3시를 향해가더군요
친구들 배고프다고 뭐 간단히 시켜먹자해서 24시간 중국집에 12000원짜리 셋트메뉴에
소주 3병 정도 사와서 5명이서 먹었습니다
저 술 정말 한잔정도밖에 못해요
친구들이 자꾸 권해서 3잔정도 마셨는데 알딸딸..ㅠㅠ
새벽4시30분쯤 과방에서 나와서 각자 흩어져 집으로 향했죠
(참고로 제 자취집 1층이 개인 편의점입니다)
집에가서 3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공부하다 학교 가야지 생각하며
걸어가는데 뒤에서 누가 절 따라오는듯한 기분이..
요새 흉흉하기도 하고 제가 사는 자취집은 완전 구석에 있는곳이라..
좀 무서워서 걸음을 멈추고 전화를 하는척 했습니다
다행히 제 뒤에 따라오던 모자를 쓰고 그 위에 후드를 뒤집어쓴 남자가
잠시 멈칫하더니 저를 앞질러 가더군요
그뒤 저도 집으로 들어가려고 걸음을 재촉했고
집 밑 편의점에서 담배를 한갑 산뒤 집으로 들어왔죠
샤워를 하고 혼자 있었기에 다 벗은 상태로 담배 한대 피고있었는데
.............
주방에 달린 창문이 열려있고 누가 저를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순간 비명을 질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변태새끼는 도망칠 기색이 없더라구요
한참 비웃는듯한 표정으로 절 노려보는데 너무 무서워서 움직일수도 없고
제 양 옆쪽 집은 사람이 없는지 기척도 없고..ㅠㅠ
그때였어요 그 변태새끼 비명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옷을 입고 나가봤더니
1층 편의점 야간 알바생이 그 변태새끼랑 싸우고 있더라구요
얼마뒤 경찰이 출동해 그 변태새끼 잡아갔고
그 알바생한테 몇번이고 고맙다고 했는데
그 알바생이 하는말이 더 놀라웠어요
아까 제가 담배를 한갑 사서 나가고 5분도 안되서
그 변태새끼가 드라이버와 절단기 같은 공구상자를 들고오더니
콘돔을 사가더랍니다..
기분이 이상해서 그 변태새끼가 나갈때 담배를 들고 따라나갔더군요
그 변태새끼가 갑자기 2층으로 올라가려고 하길래
그때부터 조짐이 안좋았대요
이 원룸촌에서 처음보는 사람이었고 왠지 기분나쁜 느낌이 들었다나
그래서 담배를 2-3개 피우고 있을때 제 비명소리를 듣고 바로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공구상자에 콘돔을 사갔던 사람이 제 집앞에서 창문틀을 뜯으려고
드라이버랑 절단기를 꺼내들고 작업중이었다고..
아~정말 무서웠어요
그 오빠도 저희 대학교 사람이었고(05학번이래요)
느낌이 안좋아 경찰에 신고한뒤 그 변태자식을 잡은거라 더군요
아 정말 원룸촌에서 자취하는 여성분들 조심해요
세상에 별의 별놈들이 다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