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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여자 만나라는 말은 못하겠다..

맘이아파요 |2011.04.25 06:21
조회 251 |추천 0

이것은 무슨 경우 일까요???

여자친구랑 500일되기 전날 싸우고 해어졌습니다.

그런데 해어지면서 그녀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싫고.. 너무 가슴이 아프다..
산파적인.. 좋은 여자 만나라는 말은 못해주겠다 
정말 사랑했었다는 말도 못하겠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지난 시간들........
너랑 함께한 시간들이.. 참 아픈 기억으로만 남을 것 같아
슬프기만 하다..
잘 지내란 말도 못하겠다..
그냥 하루하루.. 너 방식대로.. 잘 살아가..

 

이리 말을 하고 한 일주일뒤 잊혀지지가 않아 제가 정말 잘못했다고 다시 잡으려고

전화를 했는데 만나서 얘기 하자니까 그랬더니 만나주지도 않고 그렇더라구요


난 니가 너무 싫다고 "6개월이든 1년이든 잊어"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든걸 포기하고 잊기를 노력하였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ㅋㅋ

같이 해왔던 것들이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가 않네요..

 

그런데 어제 저녁 그녀가 술에취해 전화를 했더라구요

울면서 그렇더라구요


안아파? 

보고싶어서 전화했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녀에게 다시한번 용기를 내서 사과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그녀에게 진짜 애절하게 한번더 매달려봤습니다

집앞으로 갈까 했더니 오라하더군요 순간 갑자기 필이 오더라구요

아 나한테 마지막 기회가 왔구나 가서 잘 풀고 다시 한번 잘해보자는

생각으로 그녀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그녀가 나왔고 집앞근처 공원밴츠에서 용서를 빌었어요

진짜 내가 남자만에 자존심 그딴거 다버리고 눈물흘리면서 무릎 꿇고 빌었습니다.

내가 다 잘못했다 제발 다시 시작하자 더 행복하고 귀찮아 하지 않으면서

살도록 많이많이 노력할게 내가 변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줬으면한다


훗...근데 갑자기 그녀가 그렇더라구요


내가 해어지면서 그랬지 “좋은여자” 만나라는 말은 못하겠다고

그런데 난 좋은여자인데 내가 왜 다시 너랑 시작을 해야하는데...??

내가 술에취해서 실수 한거 같다 너한테 전화를 하지말았어야했는데



참...그말을 들었을때는 그냥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내가 뭘 얻겠다고 요까지 와서 가슴 아픈 소리를 또 들어야 한다니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는거 같고 더 이야기 해봤자 서로에 상처만

깊어질거 같아 그냥 거기서 끝내기로 했습니다


그녀를 집에 들어보내주고 “잘있어” 한마디 해주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많은 눈물들이 흐르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맘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확실히 잊자 다시 연락와도 받지말고 걍 넘기자..ㅎㅎㅎ

아..왜이리 맘이 아픈지..또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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