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28살 직업은 그냥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그리고 예비신부입니다^*^
2년 사귄 30살 된 남자친구도 있어서 거의 결혼 확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ㅎㅎ정확히 말하자면 전 결혼 준비중이예요
상견례는 이미 했어요 예비시댁 어른들 만나봤는데 착하고 좋으신 분들이더군요 온화하시기도 하고
시친결 게시판에 개념없는 시댁들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조금 걱정했는데
좋으신 분들이었어요
여기까진 다 좋은데
근데 살짝 남친이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별 거 아닌 것 같긴 한데 원래 결혼준비하다보면 사소한 것에 신경쓰이는 거 예비신부입장이잖아요
하지만 어디다 대고 물어볼 말은 아닌 것 같아서 톡커님들에게 여쭙습니다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요ㅜㅜ
남친이 겨울에 식을 올리자고 합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겨울에 올리자고 하네요
그래 여기까진 뭐 괜찮아요. 화사한 봄에 식 올리고 싶은게 여자 맘이긴 하지만요...
근데 문제는 남친이 그냥 겨울도 아니고 무려 크리스마스에 식을 올리고 싶어해요
크리스마스에요...
왜인지 물어봐도 그냥..,에혀
이왕 겨울에 할꺼면 크리스마스에 해도 괜찮을 것 같다구 그러네요.
식 날짜를 겨울에 잡는 것으로 계절까지 제가 양보해줬는데
날짜까지 양보해줘야할지...
쫌생이처럼 보이기 싫어서 그냥 아무말도 안했어요
톡커님들 어떻게 생각하셔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