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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안에서 여성분 머리채를 휘어 잡았습니다;;;

지하철그놈 |2008.07.27 22:41
조회 137,470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커님들아~

 

저는 톡을 나름 즐겨보는  20살내기 신체 심각하게 건장한 청년입니다ㅋㅋㅋ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 횡설수설 할태지만

 

끈기를 가지고 끝가지 읽어주시면 쌩유베리 감사할꺼 같아요ㅋㅋㅋ

 

각설하고

 

몇일전 일입니다.ㅋㅋㅋ  서울사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인천에서 부터 지하철을 타고 미아삼거리역으로 향해서 가던중이었습니다

 

미아삼거리역이 4호선이니까 서울역에서 갈아타야겠죠( 나 너무 친절한건가??? )

 

암튼 서울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미아삼거리 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가다보니 충무로에서 한 여성분이 타시더라구요  눈에띄게 확 이쁜얼굴은 아니였지만

 

나름 귀여운 맛이 있는 암튼 그런 여성분이었습니다.ㅋ

 

한손엔 핸드폰 한손엔 토익교재(?) 암튼 책을 들고 서 있드랬죠

 

저는 문쪽에 기대서  서 있었구요ㅋㅋㅋ

 

근데 그 여성분이 제 앞쪽에 서시는 겁니다..ㅋ

 

여기서부터 사건은 시작된거죠

 

여성분이 양손에 하나씩 들고있는지라  손잡이와는 눈도 마주치지않고 그냥 서서 가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전철 출발할때랑 멈출때마다 넘어질듯이 비틀비틀 하시더라구요

 

시간은 흘러흘러 성신여대에서 길음으로 출발하려던 순간이었습니다

 

전철이 심하게 흔들렸구 그여성분이 넘어지려는거에요

 

외모와다르게 나름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여성분을 잡는다는게 그만

 

머리채를 휘어잡아버렸네요;;;ㅋ

 

순간 여성분의 비명소리가 전동차를 감쌌고

 

수많은 사람들의 살기어린 시선들이

 

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ㅋ

 

당황한 저는여성분께 죄송합니다를 연발하고 옆칸으로 넘어왔구요

 

여성분은 길음역에서 내리시더라구요

 

이름도 모르고 어디사는지도 모르는 분이지만

 

이글을 빌어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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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면독이|2008.07.30 08:55
학교를 춘천으로 다녀서..주말이면 항상 기차를 타고 내려오곤 했는데.. 항상 표가 입석이었죠.. 그날도 어김없이 입석이라, 기차 칸하고 칸 사이 문쪽에 있는 계단 가장 윗 자리에 올라서서 벽에 등을 기대고 음악을 들으며 서있는데.. 어떤 귀염상의 여성분이 남자 둘하고 같이 오더라구요. 그리고는 제 앞에 서서 문을 등지고 일행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기차가 흔들릴 때 마다 휘청휘청 하는것이 영 불안해 보였습니다. 그 생각이 끝나자 마자 덜컹 거리는 기차..그로인해 쓰러질 위기에 처한 여성분.. 반사적으로 손이 튀어 나가서 그 여성분의 등을 받쳐준다는 것이 그만.. 허리를 감싸는 모양이 되었습니다..여성분의 상체는 그대로 있고, 허리만 제 쪽으로 당겨진 모양...아시겠나요? 배경음악으로는 탱고나 왈츠가 어울릴법한 포즈가 0.5초만에 완성 된 거죠..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민망해서 급 당황하고 손을 얼른 뗐는데..차라리 가만히 계셨으면 좋았을것을.. 여성분이 얼굴이 벌게져서 한 마디 하시더군요.. "살이... 좀 있죠...?" 아놔..지금 생각해도 민망하네요.. 아..저는 "없으..시던데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 오늘은 장문의 리플을 많이 달았네요 ㅎㅎㅎ조금전에는 남자를 못 믿는? 뭐 그런 글에도 달았는데.. 리플을 그냥 주저리 주저리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운이 좋았나봐요. 고지를 점령도 해보고 ㅎㅎ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싸이를 올리고 싶지만 보여드릴게 너무 없어서 못 올리고 있는거에요 ^^; 나중에 얼짱각도로 몇개 찍으면 혹 올릴지도?ㅋㅋ ㅋㅋ제 자랑 같지만 지금 여자친구 새로 생겼구요..(근 6개월만에 겨우ㅜㅜ) ㅋㅋ농담이신줄 알지만 연애 운운하신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ㅋㅋ 제가 어디가서 이런 대접을...ㅋㅋㅋ ㅎㅎ말이 너무 많았네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베플사람답게|2008.07.30 08:23
정말 축하드립니다. . . 근데 딱히 쓸말은 없네요. 만수무강하시고 건승하시고 다음에는 좀더 재미난 글로 톡되길 바랍니다. 부탁해요
베플털잡아요|2008.07.30 09:25
요즘엔 털잡는게 유행인갑네 얼마전 가슴털 어재 겨털 오늘 머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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