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이렇게 덧글이 많이 달릴지는 몰랐네요
몇몇 분들이 제 옷차림을 물어보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말 그림 과 똑같이입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저렇게 그린거 아님!!!!!!!
청바지에 빨간색 후드티. 검정색 모자 쓰고있었어요 ㅠㅠ
다리가 굵어서 치마는 잘 안입는 편이구요.
일년에 한두번 입을까 말까함 ㅋㅋㅋ
그리고 그림 잘그렸다고 칭찬해주시는 톡커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택시 일화도 있는데 나중에 쓸게요.
그리고 걱정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
다음에 보면은 반드시 잡겠습니다 ㅡㅡ !
잡아서 제가 잘라버릴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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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어제 지하철에서 큰 일 당할뻔했어요 조심하세요!!![]()
일단 저는 23살 서울사는 여자에요.
부천쪽에 갈 일이 있어서 낮에 부천에 갔다가 밤 11시 22분 성북행 상행 1호선 지하철을 탔어요.
(혹시 다른 분도 이런 일 당할까봐 자세히 쓸게요!!)
아마도 2-3에서 탄거같음!!
지하철에는 앉을 자리가 꽤 있었고 저는 문 옆에 앉았어요.
노약자석 이랑 꽤 가까운 구석이였죠.
↓요렇게!
핸드폰으로 문자를 좀 하다가 너무너무 졸려서
꾸벅꾸벅 졸다가 눈을 떠보니 종각 역이더라구요.
내릴때 까진 다섯정거장 정도 남은 상태라 꾸벅꾸벅 설잠을 잤어요 ㅜㅜ
도저히 눈이 안떠지더라구요. ![]()
한정거장 가면 눈떠서 역이름 확인하고 다시 눈 붙이고...
그런데 제 옆자리에 어떤 50대~60대 로 보이는
아저씨 혹은 할아버지
(파란색과 노란색이 섞인 바막에 하얀머리가 듬성듬성 있던 걸로 기억남)가 앉으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거기서 부터 뭔가 살짝 이상하긴 했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리가 많이 있으면
사람 바로 옆에 앉으려고 하기 보다는
한자리 여유두고 앉으려고 하잖아요! (나만 그런가 ㅜㅜ)
↓이런식으로 한자리, 두자리 여유두고 ㅜㅜ
근데 그때 저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다시 눈을 붙였음 ...![]()
그런데 얼마 안지나서 제 건너편에 앉아계시던
아주머니 두분 중에 한분이 갑자기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이런 Me친새X가 어디서 ㅈ대가Ri를 내밀어!!!!!!"
라고 소리 지르셨어요.
거기서 저는 잠이 확깨서 고개를 홱 쳐드니
옆자리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재빨리 옆칸으로 자리를 피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때까진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서 멀뚱멀뚱 하고 있는데
아까 소리치셨던 아주머니 한분이 다시 한번 큰 소리로
"나이 쳐 먹고 저 G랄 하고 자빠졌네. Me친새X"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지하철이 멈추자마자(동대문역이였어요)
아주머니께서 뛰쳐내리시더니 두리번 두리번 거리시면서 어디로 가시더라구요.
문이 닫히고 잠이 좀 깨면서 그제서야 좀 상황파악이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제 옆에서 바지지퍼내리고 그... 속칭 DDR을 치려고 했던거 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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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000
이 자식이 안내렸으면 잡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어나서 그 아저씨가 간 칸 쪽으로 갔지만
동대문 역에서 내렸는지 안보이더라구요.![]()
동묘역에서 제가 12시 13분쯤 내렸으니까 아마
그 아저씨는 12시 10분 쯤에 동대문역에서 하차 한거 같네요.
소리질러주신 아주머니ㅜㅜ
정말 감사한데 그 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감사하단 말한마디 전하지 못했네요.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당한 것도 아니고
그냥 미수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너무 부끄럽고 창피했어요.
제가 그 아저씨를 찾으려고 자리를 옮기기 전에
그 칸에 앉아계셨던분들이 자꾸 제 쪽을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제가 죄진거 마냥 기분이 참 ㅜㅜ 많이 오묘하더라구요.
(사실은 그래서 아저씨 찾으러 간 것도 큼...ㅠㅠ)
밤에 지하철 1호선 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그리고 치한아저씨
다음에 보면 허리를 접어버리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