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산책하던 한 남자가 모래사장 위에서....
요정이 들어있는 유리병 하나를 발견했다...
남자는 병 속에 갇혀 있던 요정을 풀어주었다....
요정은 자신을 구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소원을 한가지 들어주겠다고 했다.......
남자는 하와이까지 다리를 놓아달라고 빌었다...
요정은 너무나 어려운 소원이라고 난색을 표했고......
다른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다...
그러자 남자는....
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요정은 아까보다 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다리는 몇차선으로 놔줄까요........펌.....
요정은 우리에게....
불가능이 없는 무소불위의 재능을 가졌지만.....
자신을 위해서 권력을 휘두르지 않으며...........
착하디 착한 천사의 이미지까지 갖추었다........
그러나....
요정은 때때로.....
던지면 부서질 것 같은 유리병을 어쩌지 못해....
갇혀있어야 하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
요정은 우리가 만든 허구의 인물이다....
상상 속에서만 사는 존재이다.....
그런데.....요정은 성별이 무엇일까....
남자일까......여자일까..........
내가 뽀뽀도 하고 싶지 않을 걸로 봐서는......
아무래도....미란양이 아닐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