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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건가요 아님 이게 정상인가요?(좀 길어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침묵 |2011.04.28 17:44
조회 283 |추천 0

안녕하세요 1년여 사귀고 헤어진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헤어진 여자는 저보다 한살 어린 사람이었어요.

 

헤어진 이유는 뭐 사실 제가 많이 속을 썪였지만

갑자기 사귀다가 저몰래 소개팅을 해서 떠났습니다.

 

아무리 제가 잘못을 많이 했다지만 이런식으로 떠나버리니 배신감이

너무나 컸습니다. 그래서 제가 막 복수한다 그 놈 가만히 안둔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지낸지가 벌써 한달여가 다되었습니다.

여자는 그동안 저에게 제발 저에게 그아이를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한살많은 제가 그 남자를 이해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가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제가 전에 술을 먹고 제가 아는 헬스트레이너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 이제 막 하소연을 했어요.

근데 그 친구가 예전에 용역업체에서 일을 해서 어두운 쪽 일을 하는 사람을 알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냥 술먹고 농담식으로 걔좀 묻어줘 했었는데 당연히 저도 그런생각도 없고

그때 그 친구도 그냥 잊어버려 그딴 여자 이러고 그냥 헤어졌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화요일에 저에게 그 친구에게서 연락이 온겁니다.

자기가 그 남자놈(여자의 남친)학교 집 알아냈다고 자기가 하는 조폭들 4명하고 준비를 다했다는겁니다.

저는 뜬금없이 뭔소리냐고 했더니 저한테 묻어달라고 하지 않았냐 이러는겁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저는 그 친구한테 당장 그만두라고 했더니 자긴 형님들한테 다 준비하느라 시간도 버렸고 잠복(?)같은것도 했다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전 일단 헤어진 여친에게 문자로 남자 조심하라고 이러저러한 일이 있으니 했더니 여자가 진짜냐 그러면서 저에게 어떻게든 해결을 좀 해달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여자가 자꾸만 저를 원망하는 식으로 말을 하는겁니다. 뭐라고 얘기를 했기에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냐고. 저에게 갈수록 몰아만 가는 여자가 너무 밉고 솔직히 그 남자새끼 구하자고 이러는 저도 짜증이 나서 여자한테 저도 서운하고 해서 화내고 너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뭐 자긴 지금 남친이기전에 사람목숨이 달렸다는둥..저를 평생보지 않을 마음이 없다는 둥..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어찌됬든 전 제가 그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일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여자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해결되었다고. 그랬더니 여자는 정말 갑자기 자기가 한 말은 다 기억이 안난다는 듯이 그냥 고맙다..다시 연락하지 마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너 나한테 한 말들은 다 뭐냐고 했더니 그냥 모르겠다고 이러는겁니다. 진짜 그말에 진짜 그 친구놈한테 예정대로 일 처리하라고 하고 싶을정도로 분노가 치밀어올랐습니다. 아무리 제 친구가 한 일이라도 여자애가 도와달라 해서 저는 도와준건데 여자는 다시 자기 안전과 남자놈 갠찮다는 말에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아님 이여자도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진짜 화가나고 치가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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