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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조선소 대리입니다.... 도와주세요...

캐빈 |2011.04.28 22:48
조회 673 |추천 0

안녕하세요...

 

24살의 중소 조선소기업의 대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러가지 고민거리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한창 공부할 나이에 고등학교를 졸업한뒤 집안사정으로 인하여 대학을 자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1살의 나이에 군입대를 해서 전역을 했죠...

 

그리고 전역을 하니 정말 세상은 각박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졸이라는 신분에 들어갈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있고 들어갈수있는 곳들도 정말 열악한 환경이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4개월정도는 폐인처럼 밤낮이 바뀌면서 그렇게 지냈습니다..

 

우연치않게 조선소에 일하는 사촌형의 제안으로 현장직으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때나이가 23살이었고 이거라도 하지않으면 정말 안될것 같더라구요

 

막상 들어가서 일해보니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ㅎ

 

그렇게 한달한달 열심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을했습니다...

 

6개월정도 됐을 무렵에 사장과 소장이 저를 부르더군요...

 

대리할 생각이 있느냐.. 원래 대리는 초대졸 이상이어야 가능하지만

 

넌 정말 착실하고 일을 잘해서 사장이 추천을 해준것이다..

 

해볼 생각이 없느냐라는 말에 감사합니다 하고 시작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막상 대리를 하면서 일을 배우고 일을 하니 문득 드는 생각이 있더라구요...

 

대학 가고싶다... 대학 가고싶다...

 

그런데 지금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대학을 들어갈수 있는지 막막하기도하고

 

제 자신이 너무 나태하기도 한것 같습니다...

 

돈은 이제 천만원가량 모은상태이고 이번년도까지하면 2천만원이 모입니다..

 

월급은 200~250정도 되는데 꾸준히 적금도 들어가고있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정말 대학을 가고싶더라구요...

 

두가지 갈림길에서 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 고민이 되네요...

 

대학을 가게 되더라도 이 대리직을 포기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조선소일이라는게 단순히 몸만쓰는 그런일이 아니란걸 여기서 대리하면서 많이 배웠거든요...

 

여러가지 지식이 없으면 단 하나의 파이프조차 못거는게 조선소라는걸 알게 됬습니다..

 

그래서 일은 포기하고 싶지않네요...

 

대학을 직장과 병행하시는 분들 계시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책과 여러가지 방법들 다 겸허히 받아들일테니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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