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큰오빠 자랑부터 시작해볼게요
우리 큰오빠랑 나는 나이차이가 8살차이 !
큰오빠는 어렷을때 축구선수엿어요ㅋ
지금 그리 유명한 축구선수는아니지만 그래도 유소년대표로 나갓을정도로 과거가 이뻣어요!
그런데 다리부상때문에 두번의 수술을하게되고 상태가 악화되서
큰오빠가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를 접고 지금은 유소년축구코치로 활동하고잇구요
혹시 '의정부 신공초등학교'아시는지 모르겟지만 자타공인 최고의 전국 초등학교1위팀!ㅋ
이건 저희 작은오빠가 군대갓을때 잇엇던일인데 저희작은오빠가 고2때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잇엇는데 상병달자마자 둘이 헤어졋어요
그래서 작은오빠가 휴가나와서 그 전여자친구분이랑 서로 말잘하고 헤어지고
그언니가 카페에서 가고 작은오빠가 혼자잇엇다고하네요
근데 갑자기 큰오빠가 전화와서 하는소리가
" 너어디야 "
" 나시내 "
" 너 어떻게 하고다니길래 ○○이가 나한테 전화하게만드냐 "
" 너 많이 취한거 같다고 와서 데려가는게 좋겠다고 전화왔었다"
" 됐어 그냥 쉬어"
" 남자새끼가 그거 헤어진거 같다가 찌질스럽게 왜그러냐"
그러면서 중얼거리더니 전화를 끊엇대요
그리고 한 10분정도 오빠가 카페에잇다가 밖으로나왓는데 밖에 큰오빠가ㅓ잇엇대요
그렇게 우리오빠들은 아무말도안하고 집에왓구요
나중에 작은오빠가 들은말이라는데 그언니랑 큰오빠랑 친구엿엇는데
그언니가 큰오빠한테 우리 친구로 남을수있는거냐고 큰오빠에게 물어봣다고해요
그랫더니 큰오빠가
"난 너 참 좋은 앤거 알고있는데 부처님이 와도 하나님이 와도 내 동생 힘들게하면 어떻게 친구하겠냐"
라고 햇다고 하더라고요 ㅋ
그리고 저희집이 10년전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셧엇는데 저는외가에서 지냇엇어요
아무래도 아빠가 오빠들을 키우다보니 집도 빚도 늘어나고 기우뚱거려서 큰오빠가
운동해서 꼭 성공하려고 이악물고 운동햇던거같은데 그리고 축구를 저희오빠가 좀잘해서
주목도많이받고 햇엇는데 다리때문에 운동을 그만둬서 작은오빠가 큰오빠를 좀 원망햇다고하더라구요
그렇게 잘할거같더니 갑자기 이런결과가 나와서
근데 우리가족도 이렇게 속상한데 축구를 그렇게좋아햇던 큰오빠는 얼마나 힘들엇겟어요
우리 큰오빠 5월30일날 군대갑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가야하는 군대지만 큰오빠가 군대간다고 하니 먹먹하네요.
작은오빠가 군대갈때도 그렇게 울고 오빠생각도많이나고 또 작은오빠 제대해서 우리가족 괜찮아졋는데
이젠 큰오빠가 군대간다고하니 또 지금까지 오빠한테 어리광만 부리고 짜증냇던게 떠올라서 미안해요.
저번에 제가 학교철봉에 눈을 박아서 눈이 엄청다쳣엇거든요
근데 그때 큰오빠는 제주도에서 신곡초 코치로 갓던거구요 근데 제가 눈다쳐서
오빠한테 전화하니까 진짜 울듯한목소리로 "왜다쳣어" 막이러는데 괜히 오빠 지금
군대때문에 힘들텐데 더 미안해지더라구요
- 큰오빠 군대가면 많이힘들거고 또 나랑 아빠 오빠 전부다 오빠가 많이보고싶을거같아
집에 뭔일생기면 항상오빠가 와서 다해결해주고 진짜 오빠한테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햇엇어
이제서야 말하지만 맨날 오빠한테 짜증내고해도 난 우리아빠랑 작은오빠 좋아하는만큼
큰오빠도 훨~씬 더좋아하고 존경하고 또 듬직해 저번에 비올때 나 마중나온것도 너무좋앗고
군대 이제 한달가까이남앗다 나 시ㅓ험때문에 괜히 예민해져서 오빠한테 짜증내는것도 미안하구
자주못보고 일주일에 한두번밖에 못보지만 오빠 정말정말 고맙고 군대잘다녀와 !
그리고 우리 작은오빠 자랑해볼게요
우리작은오빠도 나랑 7살차이가 나는데요
작은오빠는 진짜 공부도잘햇고 근데 대학등록금비때문에 대학도 스스로 안간다고햇어요
항상 우리 작은오빠보면 큰오빠랑 나사이에껴서 괜히 고생한다는 느낌도 많이받앗거든요.
근데 어제 우리남매끼리 큰오빠 작은오빠 나 이렇게 셋이 같이 저녁을 먹엇는데 큰오빠가
집앞까지 바래다주고 작은오빠랑 저랑 집에들어가면서 이야기를햇어요
" 큰오빠 군대가면 오빠가 이제 아빠랑 너 지켜야되 근데 아빠가 힘들때마다 오빠가 아빠 돈도드려야되고
이제 아빠 일그만하실 나이되셧잖아 그래서 오빠가 우리동생 잘못지켜줄지도몰라 ~ "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 괜찮아~ " 이랫어요 그랫더니
" 오빠가 앞으로 동생 야자하고 집올때 맨날 못나갈지도모르고 동생 신경잘못쓸지도몰라
근데 만약에 동생한테 누가 이상한짓거리하거나 그러면 그냥 때려 오빠가 돈을 주는한이잇어도
그러면 그냥 때려 우리동생 맨날 오빠가 밥해달라하면 다해주는거 너무고맙고 ~ "
이러면서 주저리주저리하는데 진짜 눈물 꾹 참앗어요
아무래도 큰오빠는 숙소에서 지내고 저랑 작은오빠랑 아빠랑지내다보니 의지할곳은
작은오빠밖에없엇거든요 그래서 그냥 저는 "응!"하고 말앗지만 너무 고마웟어요 .
작은오빠 대학가고싶어하고 솔직히 또래들 다 대학다니는거 부러워하는거 다 알아요
근데 우리 가족 지킬려고 맨날 아침5시에일어나서 일나가고 힘들어서 집오는거보면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맨날 오빠랑 장난만치고 제가 또 " 나누가 때리면어떡하지 " 이러면 오빠는 웃으면서
"너얼굴 때릴사람도없어 그리고 너맞아도 나 상관안함 " 이러고 말앗던 오빠인데 어제 저말들으니까
찡 하더라고요 애들한테 오빠 흉본것도 후회가되기도하고요 (ㅎㅎ..)
우리 작은오빠는 졸업하자마자 군대 다녀왓어요
그래서 큰오빠한테 군대같은거 얘기도해주는거보면 전 정말 소외감느끼고TT..
- 아무튼 작은오빠 !
맨날 오빠가 힘들게 일하고 집와서 밥해달라 뭐해달라하면 귀찮다고 짜증내는거 정말 미안해
그래도 난오빠랑 더 오래잇엇던만큼 오빠가 너무편하고 좋고 또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
오빠한테 많이 혼나고 그랫던기억들도 잇지만 그래도 나는 내인생에서 최고의 사람을 꼽으면
오빠를 꼽을정도로 난 진짜 오빠가 너무좋아^ㅠ^곧 쇼핑몰한다고하던데 내가 도움이될게잇을지
없을지모르겟지만 나도 도움될게잇으면 꼭 도와줄게 그리고 오빠가 나는 대학보낸다햇던 말 !
꼭 가서 좋은직업가지고 우리아빠랑 오빠들이랑 전부다 호강시켜줄게 고마워오빠!!
왼쪽이 작은오빠 오른쪽이 큰오빠
어렷을때 사진이고 왜저렇게 말랏엇는지 뼈밖에없네요 ;
작은오빠 어릴적 !
큰오빠가 축구선수생활할때 너무좋아햇던 선수 지네딘지단 선수가 한국방문햇을때
찍엇던 사진이에요 경직되서 표정도 딱딱하게 굳은거 ㅎㅎ 보면웃기네요
맨 오른쪽이 큰오빠구요
모자안쓴사람이 큰오빠에요
최우수 코치상받을때인데 뿌듯뿌듯^-^v
그리고 이건 큰오빠가 애들 코치할떄 찍은사진이에요!
작은오빠 사진은 구하기쉽지도않고 또 오빠들이 사진빨들도 잘안받고
저에겐 저희오빠들이 쩨일 잘생겻구요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고 든든한오빠들!
나랑 오빠들이랑 아빠랑 함께 오래오래 삽시다 사랑해요 오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