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패러독스
부제 : 극단적인 남자들, 재능 있는 여자들, 그리고 진정한 성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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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Sexual Paradox (Extreme Men, Gifted Women, And Real Gender Gap)
지은이 : 수전 핀커 Susan Pinker
옮긴이 : 하정희
출판사 : 숲속여우비
출간일 : 2011년 4월 21일
책값 : 19,000원
분야 : 인문, 학술, 여성
판형 : 150×220mm
쪽수 : 488쪽
ISBN 978-89-962921-3-5 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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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뉴욕타임즈> 편집자 선정도서
<글로브 앤 메일> 최신 추천도서
<이브닝 스탠더드> 최고의 책
남자와 여자는 거울에 비친 서로의 상이 아니다.
《성의 패러독스》는 유치원에서 나타나는 학습과 행동의 차이가 회사의 중역회의실에서 역전되는 이유와 과정에 대한 도발적인 조사로서, 성 차이가 야망과 성공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치는지를 살펴본다. 심리학자이자 수상경력이 있는 신문기고가인 수전 핀커는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와 믿을 수 있는 연구 그리고 대중문화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약점이 어떻게 강점으로 바뀔 수 있는지, 이른 성취가 어째서 표준적인 직업의 성공으로 곧바로 이어지지 않는지를 밝히고 있다. 계몽적이면서 동시에 재미있는 이 책은 성 차이를 좁히는 길은 남자와 여자가 정확히 똑같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성 차이를 인정하는 데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본성이 둘이다.” - 우디 앨런
공부 잘하고 똑똑하던 여자아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970년대만 해도 재능 있는 여자들이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남성 위주의 사회구조 때문에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변하고 있다. 능력을 인정받고 선택권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운이 좋은 다수의 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직업 전환을 하고 있다. 그녀들은 모두 야심 많고 고도의 성취를 이룬 여자들이다. 그런데 그녀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개념이 외부의 기대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자신들의 좋은 직장을 포기한다. 이러한 집단적인 대이동은 실제로 벌어지고 있고, 북미와 유럽의 모든 주요 대학과 법조계, 공학 관련업종 그리고 회계사무소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비록 출발은 앞섰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중에 많은 여자들이 이탈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회사중역이나 고위관료, 대학의 종신교수직에서 여자들의 비율을 크게 떨어뜨리는 데 한몫을 하는 이러한 직업 전환을 여성들 스스로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공동체에 소속되는 것과 같은 내재 목표는 종종 재정 보상이나 지위 같은 외재 목표와 완전히 상충한다. 그런데 평균적으로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일에 대한 동기를 내재 보상에서 찾는 경우가 더 많다. 보통의 여자들에게는 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실제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역량이, 높은 봉급과 직업 보장 그리고 거기에 따른 혜택보다 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한다. 내재 보상과 직업에 대한 자율성을 추구하는 경향은 여자들의 교육수준을 따라 상승하며, 대학원 과정을 마친 여자들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을 찾는 경향이 더 강하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교육수준이 높은 여자들이 시간제 일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일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의미에 대한 탐색과 일에 투자하고자 하는 시간의 양을 고려해 직업을 바꿈으로써 이러한 이탈 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모두 돈을 많이 버는 일과 상충하고, 계급 상승에도 어긋난다.
재정 안정과 법의 보호를 더 많이 제공받을수록 여자들이 표준 남성의 길을 선택하지 않는 경향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 여자들에게 가장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나라들, 이를테면 캐나다, 영국, 독일, 스위스, 노르웨이, 미국, 일본 등에서 성의 불일치 비율이 가장 높다. 나라가 부유할수록 여자와 남자는 다른 유형의 직업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인다. 많은 여자들이 가정생활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며, 그래서 결과적으로 남자들보다 돈을 더 적게 번다. 여자들은 이런 결정을 하는 데 직업의 시장가치보다는 유연성이나 직업적 만족감 또는 재미와 같은 다른 요소들에 더 비중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게 태어난다
임상심리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수전 핀커는 태아 때 형성된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다르다고 주장한다. 여자와 남자를 아무리 똑같은 환경에서 키우더라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내재된 성 호르몬 때문에 결국 여자들은 여성 전형의 일을 찾고, 남자들은 남성 전형의 일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키부츠에서 실제로 밝혀진 실험결과이기도 하다. 키부츠는 성과 계급의 장벽을 없애기 위해 설계한 이상적인 공동체였고,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면 성 차이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모든 직업유형이 남녀 똑같은 비율로 나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두 명의 인류학자가 키부츠에 거주하는 남녀의 직업선호도 조사를 통해 발견한 것은 선명하게 양분된 세계가 아니었다. 1970년대에 키부츠 주민들은 남자와 여자에게 같은 기회를 준다고 해도 남녀 모두 같은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행복하고 생산적이 되기를 바라는 사회에서는 그들에게 특정한 일을 하게끔 지시를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키부츠 공동체는 생존하고 적응하기 위해 설립이념 가운데 일부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남녀가 정확히 똑같다는 개념과는 결별해야 했다.
타고난 성 차이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과거의 폐해에 대한 핑곗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민감한 문제이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법과 관습으로 남성과 여성을 엄격하게 구별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몇몇 뛰어난 여자들 말고는 여자들에게 선택권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선택권이 없었기 때문에 여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무의미했다. 그러나 2세대 페미니즘이 이 모든 상황을 바꾸어놓았다. 여자들은 직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고, 직장에서 여자들의 수는 단 한 세대 만에 급속하게 증가했다. 그런데 2세대 페미니즘의 이면에 깔린 사상과 양성평등을 위한 법률 제정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 둘이 합쳐지면서 남녀의 모든 차이는 불공평한 관습 때문에 만들어졌고, 따라서 모든 상황이 공평해진다면 그러한 차이를 없앨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생겨난 것이다. 알맞은 곳에 필요한 새 법과 정책을 제정하고 노동인구의 거의 절반을 여자들로 구성한다면, 모든 직업이 50 대 50으로 나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신념의 비약이 있었다. 그러나 2000년에 이르러서도 모든 직종에서 50 대 50이 실현되지 못하자 실망감이 크게 퍼졌다. 몇 십 년 전에 여자가 드물던 일부 학문분야에 여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는 해도 다른 분야에서는 여전히 남녀의 편차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또 성별로 소득의 평균을 내보면 여전히 남자들의 소득이 많다.
평균의 여자들에게서는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그리고 어디까지 승진할 것인지를 결정할 때 타인의 감정을 읽고 이해하려는 행위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연구를 통해 태아단계에서 테스토스테론을 더 많이 경험했을수록 감정이입의 수준은 더 낮고, 또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보다 감정이입의 수치가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생물학적으로 정해지는 이와 같은 감정이입의 수준은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에도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또 여자들에게 더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이 감정이입의 능력과 타인에 대한 신뢰를 촉진시킨다. 그것은 남녀 사이에 보이는 가장 뚜렷한 몇몇 행동의 차이 이면에 생화학적 동인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남성에게 더 많이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은 타인의 감정상태를 읽어내는 것과 관련된 일부 신경연결을 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옥시토신은 그 반대의 역할을 한다. 옥시토신은 여자들이 타인의 머릿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을 추측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타인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서 사람들을 찾아나서도록 만들며, 그렇게 함으로써 쾌감과 안도감을 느끼게 한다.
스스로 좋은 직장을 포기하는 여성들
수많은 자료들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특히 삶의 시작점과 종착점을 맞는 가족을 보살피기 위해 자신의 일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남자들이 과거에 비해 가족을 돕는 경우가 많아졌다고는 해도, 가족을 돌봐야 할 필요가 절실할 때 자발적으로 자신의 경력을 제한하는 사람들은 주로 여자들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진정한 선택일까, 아니면 단순한 의무감에서 나오는 행동일까? 조사결과, 많은 여자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입과 직장의 희생을 감수했다고 대답했다. 가족의 유대가 없거나 의무감을 느낄 필요가 없는 경우에도 여자들은 타인의 고통 앞에서 소매를 걷어붙이는 경향이 더 강했다. 물론 여자들이 감정이입이나 사람과 관련된 직업에서 독점권을 갖고 있지는 않다. 대중의 견해와 정책을 움직이는 인물들은 종종 남자들이고, 그들은 타인을 돕기 위해 목숨을 걸고 위험한 상황에 뛰어드는 경향이 더 강하다. 그러나 개인의 고통을 소리 없이 조금씩 덜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여자들이다.
수전 핀커는 여러 성공한 여성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그녀들은 모두 자신이 성공의 길로 나아갈 때 차별을 받아본 적이 없으며, 오히려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노라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자신의 성공적인 직위를 버리고 가족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자신의 삶에 여유를 줄 수 있는 직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왜 그녀들은 능력이 있음에도 성공을 거부하고 더 낮은 보수의 자리로 또는 시간제 자리로 옮기는 것일까? 핀커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남녀의 생물학적인 차이에서 찾는다. 경쟁이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성공과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희생과 살인적인 업무량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리고 많은 여성들이 그렇게 사는 삶에 가치를 못 느끼기 때문에 스스로 일을 그만둔다.
20~30년의 시간과 평등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자들은 여성 전형의 직업에 몰리고, 남자들은 남성 전형의 직업에 몰린다. 여자들이 방해요인 때문에 남자들과 비슷해지지 못한다는, 여자가 남자의 이형이라는 생각은 단순반복 작업이 맞지 않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수많은 여자들을 설명하지 못한다. 많은 여자들이 타인에게 마음을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아주 오랜 역사를 통해 여자들에게 내재된 성향이며, 여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미국 사회에서 성공을 이룬 여성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이유와 고용에서 차별을 받지 않음에도 여자들과 남자들이 각각 특정 직업에 몰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진정한 성평등의 사회란?
만일 우리가 성 차이의 존재를 인정한다면 여자들을 다시 부엌으로 돌려보내려는 보수반동 세력에 가담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수전 핀커는 남자와 여자 사이의 평균적인 차이에 대한 좀 더 섬세한 이해가 오히려 진보에 이를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성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경쟁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표준 독신남성의 접근방식에 맞춰서 설계된 직장과 근무일정은 타고난 지성과 높은 교육수준과 훌륭한 업적을 이루어낸 많은 여자들의 의욕을 꺾는다. 직장여성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시키고 싶어 하는 여자들이라면, 모든 사람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승진이나 평가과정은 상당히 많은 수의 재능 있는 여자들로 하여금 자진해서 일을 포기하게 하거나 시간제 일이나 휴식기를 선택하게 만들 것이다.
여자들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자 또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거래를 한다. 최근에 선택적 이탈을 하는 여자들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사실 그녀들 대부분은 가정에 계속 머물러 있겠다거나 1950년대의 전형적인 가정주부의 삶을 살겠다는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경로의 직급체계를 채택하는 직장, 자녀를 위해 시간을 내는 것 때문에 여자들을 비난하거나 불이익을 주지 않는 직장, 여성 전용의 출산휴가와 융통성 있는 승진과정 그리고 휴직이나 시간제 근무 뒤에 직장에 완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함으로써 성 차이를 인정하는 직장에서는 현재보다 더 많은 여자직원들을 갖게 될 것이다. 기업에서는 여자들이 출산을 한 뒤에는 종신재직권 평가시한의 적용을 일시중단한다든지, 대학에서는 포괄적인 육아휴가가 아닌 여성전용의 출산휴가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은 잔무를 들고 직장에 복귀하고 남성들은 출판물을 들고 직장에 복귀하는 현상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경쟁적이고 승자가 독식하는 방식에서는 주당 80시간을 일하는 사람들이 주당 20시간이나 40시간 또는 60시간을 일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마련이다. 이것은 사업과 과학 분야에서 현재 통용되는 방식이며, 여자들이 이 두 분야의 정상에 드문 이유 가운데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다. 승자독식 방식을 채택하는 것은 여자들의 수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적을 것이란 사실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이다. 단지 20~30퍼센트의 여자들만이 이러한 방식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녹초가 되도록 오래 일하는 것이 항상 생산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시간 중 일부는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늦은 오후 시간의 회의이거나 참석하는 데 의의가 있는 주말모임 같은 단순한 ‘대면시간’이다. 복장규정을 비롯한 이러한 의무사항은 생산성 자체보다는 기업문화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어떤 회사도 먼저 나서서 그것들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들을 포기함으로써 ‘대면시간’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에 집에서 자녀의 숙제를 돕고 잠자리를 봐주고 싶어 하는 훌륭한 여성과학자나 유능한 여성전문가를 보유할 수 있다면, 시대에 뒤진 그러한 헌신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여성에게 적절한 것이라고 간주되는 한 가지 원형만을 선택하는 한 가지 유형의 여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여자들은 반드시 가정에 머물면서 아기를 키워야 한다는 생물학적 증거는 없다. 또 남자와 여자는 구별할 수 없으며, 그들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한다면 같은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같은 방식으로 행동할 것이라는 증거도 없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분명히 통계상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통계는 절대로 사람들 개개인을 대변하거나, 그들의 선택을 제한하거나, 또는 부당한 관례를 정당화할 수 없다. 그 대신에 인간의 학습과 발달에 나타나는 성 차이의 발견은 도움이 필요한 남자아이들을 돕는 최선의 방법을 통찰할 수 있게 해준다. 여자아이들의 선호도를 인정하는 것은 그녀들이 원하는 삶과 일을 선택하도록 도울 수 있다. 성 차이의 인정은 남자들과 여자들의 역설적인 선택과 욕구를 - 그것이 우리의 기대와는 정반대의 것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성의 패러독스》에 쏟아진 찬사!!!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처방이다. - <뉴욕타임즈 The New York Times>
활기가 넘치며 잘 쓴 책이다. 《성의 패러독스》에서 제시하는 결론은 중요하며 시기적절하다. 우리 사회는 여성들의 상이한 필요와 재능과 삶의 주기에 적합하게 바뀌어야 한다. - <워싱턴 포스트 The Washington Post>
마침내, 상식을 접하다! 익숙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 매우 잘 읽히는 이 책은 과학적 연구와 대담 그리고 날카로운 관찰을 효과적으로 결합시키면서, 이제껏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곳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중요한 논쟁에 큰 기여를 하는 책이다. - <파이낸셜 타임즈 The Financial Times>
책의 내용이 독창적이다. 성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보다 직장에서 성 차이가 존재하는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남녀 모두에게 더 이로우리라는 핀커의 생각은 확실히 옳다. - <이코노미스트 The Economist>
수전 핀커는 여성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적절한 균형을 이룰 수 있는지를 앞장서서 규명하고 있다. - <선데이 타임즈 Sunday Times>
심리학자이자 <글로브 앤 메일>의 기고가인 핀커는 금기에 맞서서,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이유를 생물학적 관점에서 매우 흥미롭게 설명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Publishers Weekly>
핀커의 신중하고 철저한 통계적, 학술적 연구는 중역회의실에서부터 개인의 침실까지 찾아다니며 수집한 개인의 사례담과 대중문화의 인용으로 활력이 넘친다. 총명하고 감성적이며 단호하게 제시하는 핀커의 예리한 결론은 성 차이가 현대 생활방식의 전 단계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새롭고 중요한 설명을 하고 있다. - <북리스트 Booklist>
지난 40년 동안 생물학을 무시한 것이 특히 남자들에게 어떤 식으로 해를 끼쳤는지를 입증하는 유익한 책이다. - <커커스 Kirkus>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일화와 과학의 유쾌한 조합이다. - <뉴욕포스트 The New York Post>
대단히 놀라운 글이다. - <벨파스트 텔레그라프 The Belfast Telegraph>
지적이고 신중하며 대단히 중요한 책이다. 핀커의 책은 하나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 <데일리 메일 Daily mail>
매우 재미있고 통찰력이 뛰어나며 대단히 매혹적인 책이다. 남녀 모두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 루안 브리젠딘, M.D., 《여성의 뇌 The Female Brain》의 저자
이 책은 불편한 진실을 일부 담고 있지만, 동시에 지극히 낙관적이다.” - <스코츠맨 The Scotsman>
이 책은 ‘여자들은 직장에서 더 감정적이다’라는 식의 피상적인 주장을 펼치지 않는다. - <내셔널 포스트 National Post>
자신의 과거 환자들이 성인이 된 뒤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삶이 성 차이를 어떤 식으로 설명해주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핀커가 개인 대담을 이용하는 부분에서 이 책은 특히 빛을 발한다. - <록키 마운틴 뉴스 Rocky Mountain News>
논쟁을 일으킬 만한 소지가 다분한, 매혹적이고 복잡한 책이다. - <프로스펙트 Prospect>
신중하게 연구했으며 독창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고 강한 설득력을 갖췄다. 이 책은 성 차이에 대한 논쟁을 한 차원 끌어올려서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다. - 크리스티나 호프 소머스, 《남자아이들과의 전쟁 The War Against Boys》의 저자
《성의 패러독스》는 흥미진진한 책이며, 성 차이에 대한 매력적인 보고서이다. - 샌드러 F. 위텔슨, Ph.D., 맥매스터대학 신경과학부 앨버트 아인슈타인/어빙 주커 연구팀장
이 훌륭한 책에서 수전 핀커는 해묵은 의문과 논쟁에 흥미로운 견해와 새로운 통찰을 풍부하게 끌어들이면서 ‘성 차이’를 매력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 로널드 멜잭, 맥길대학 심리학부 E.P. 테일러 명예교수
목차
서문 여자 인형, 여자 내시
1장 남성은 더 취약한 성인가?
2장 어려움을 이겨낸 난독증 남자아이들
3장 배를 버리고 탈출하라! 과학과 공학의 길을 포기한 여자들
4장 감정이입의 이득
5장 얼간이들의 복수
6장 아무도 내게 아빠가 되고 싶으냐고 묻지 않았다
7장 내 안의 사기꾼
8장 경쟁은 남자의 전유물인가?
9장 터보엔진을 달고 달리다 : 성공한 ADHD 남자들
10장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감사의 글
주석
참고 문헌
사진 및 그래프 출처
표 출처
저자 소개
지은이 : 수전 핀커
수전 핀커는 발달심리학자이며 〈글로브 앤 메일〉에 개인 간의 문제와 윤리문제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25년 동안 임상심리학자로서 일해왔으며, 맥길대학교 교육상담심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성의 패러독스》는 핀커의 첫 번째 책으로서 현재까지 12개 언어로 출판되었다. 현재 남편과 세 자녀와 함께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 하정희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불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메릴랜드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TESOL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패밀리》 《기억창고》 《아인슈타인의 편지》 《아르노가 들려주는 중세 유럽의 비밀》 《셜록 홈즈의 미해결 사건 파일》 《시시포스》 《마지막 대부》 《초록의 목소리》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