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전 일어난 이야기임
내가 너무 속터지고 화가나서 몇자 적어보고자함
하데 후즈 하는 사람들 조심했으면 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봄ㅜㅜㅜㅜㅜ
요즘 스맛폰 후즈 하데 하는사람 많지않음?
나도 스맛폰의 유저로써 심심할때마다 하데라는것을 하곤 햇음
거의 눈팅만?
하루는 심시매서 톡을 썻는데 어떤 남자분이 말을 걸어옴
보건계열 학생인듯 보엿음
보건계열에대해 이야기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갓음
보건계열에 종사하는 나로썬 말도 너무 잘통하구 관심사도 비슷하고
너무 신기하다할정도로 말이 잘 통해서 금새 친해졋음
원래 하데이런거로는 번호 절대 안알려주고 만나지도 않지만
왠지 이사람은 뭔가 달랏음
사는곳도 근처구
사람 만날떄 얼굴이 밥먹여주냐 , 말통하느게 최고다라는말을 이해할수있게 만드는 남자엿음
그렇게 몇일 연락을 이어가다가 그사람
내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옴
처음만나는거라 설레고 두근거렷음
키도 나만햇구 외모도 절대 내 이상형이 아니엿지만
이상하게 말이 잘통하다구 느껴져서 그런지 그냥 좋앗음
일끝나구 같이 밥도먹고 술한잔도하고
그 남자는 카톡으로 대화하는 동안
우린 정말 말이 잘 통하는거 같다
너 너무 매력있는거 같아
다음에는 어디가자
내가나중에 맛있는거해줄께
나 요리 잘해 내가 나중에 파스타 만들어줄꼐
너 너무 기요미가태!!
뭐 이런식의 말들을 햇음
현재 짝이없는 나로썬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말도 너무 잘통하고....
둘이카톡하는거 보구 친구가
너네 둘이 사귀냐???라는 말을할정도로 달달한 대화가 오고갓음
솔직히 이사람한테 나 흔들렷음
이틀후 영화를 보기로 햇음
근데 이남자 전날 연락이 안되는거임
약속 파토인가 싶어서 그냥 실망하구잇엇음
약속의 날이 왓음
오후쯤에 자기가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려서 이제 찾앗다며
핸드폰찾으로 흑석동까지 왓다며
내가 오늘 너 끝날시간에 맞춰서 가겟다구 햇음
그래서 난 또 신나서 일하구 끝나구 만나서 영화보구
커피한잔두하구
그사람이 우리집앞까지 데려다주구 ...
내가 춥다니까 자기 외투도벗어주고 가방 무거워보인다며 가방도 들어주겟다그러고 ....
이케 기분좋게 빠이빠이하구 ,,,
사건은 어제 터졋음
이사람 하데 톡에
스물다섯, 지켜주고싶은 여자가 생겻다
이렇게 써잇엇음
리플을 봣는데 어떤 여자가
여친의 스멜을 풍기며 리플을 달아놧음
혹시나해서 여자 하데를 들어가봣음
이남자 여자친구 있으면서 나한테 이제까지 이랫던거엿음
여자친구가 흑석동에 잇는 병원에 입원한거 같앗음
남친님께서 장미 백송이를 사가꾸 오셧다며 사진찍어서 올려낫음
그날이 헨드폰 찾으러 흑석동까지 갓다는 날이였음
그여자 하데에 하트 뿅뿅에 " 난 ㅇㅇ꺼" 이렇게 버젓이 이름이 쓰여잇고 ....
난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음
어떻게 여친 한테 장미까지 주고온날 나랑 영화를 볼수있나 싶엇음
열받아서 카톡을 보냇음
오빠 여친잇어 ????????
카톡 확인햇는데 씹음
열받아서 전화함
안받음
내가 카톡도씹고 전화도안받네 라고 보냇음
한참뒤에 카톡이 왓음
아... ㅇㅇ야 그게 얘기하자면 정말 복잡한대 ,..일단은 미안하구 정리좀되면 얘기하자 ㅜㅜ
순간개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받아서 무슨정리냐구 복잡한얘기 집어치우고 그래서 여친 잇다고 ??
이랫더니 또 씹음
화나서 전화햇음
이번엔 바로 수신거부로 돌려버렷음
와 진짜 진심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낫음
이글을 쓰면서도 너무 화가나서 정말 미쳐버릴거같음
이남자 정말 가만둿다간 내가 홧병나서 돌아버릴꺼같음
그여자는 나랑 그렇게 연락한사실을 당연히 모를거 같은데
지금생각하면 그여자도 불쌍함
정말 이남자용서가 안됨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