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드디어 갑니다 고고싱~♪
막힐 걸 생각하고 일찍 나왔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버린 우리.
너무 일찍와서 언니들도 안나와있고 창구도 막혀있네?^^^^^^
그래도 뭐 대충 이래저래 시간 떼우다가 티켓팅 마치고 착석.
우리들에 여행 초반은 굉장히 순탄했는데(하루에 몇가지씩의 미션을 제외하곤)
스탑오버로 하루 머물게 된 홍콩에서 제일 우릴 당황케 했던건..
바로 이 세가지.
첫번째로 부딪친건 아예 출발 전부터 생긴건데
숙소 예약을 담당했던 여행사에서 우리 메일에 홍콩 바우쳐를 안보내놓았던것.
돈도 다 완불한 상태에서 주소도 없이, 전화도 없이. 뭥미?????
급하게 티켓팅 기다리면서 메모했던 호텔 주소.
그리도 두번짼..
아 진짜 난 안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
피쉬앤파스타라길래 우린 피쉬 따로 파스타 따로인줄 알고 ㅋㅋㅋㅋㅋ
파스타 시켰다가 완전 낭패.. 비린내 쩔..
빵에 버터발라 먹는게 제일 먹을 수 있었음.
근데 케세이는 정말 기내식 다 구렸다.
그래서 설문할때 다 기내식 최악이었다에 표시..<
(마지막에 홍콩에서 인천올때만 빼고)
그리고 세번째는 정말ㅠㅠㅠㅠㅠ
우린 그 아저씨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몰라..
홍콩 공항에서 나가지도 못했을뻔..(버스비가 안됐으니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얼른 환전해서 버스 타러 갔지요~'v'
생각보다 친절했던 홍콩 사람들.
정말 어마어마한 무게에 혜림이의 캐리어는.. 여행 내내 혜림이를 녹초로 만들어놨지만ㅋ
덕분에 이런저런 친절들도 만날 수 있었다.(대표적으로 런던 쿨가이!)
대충 여행사 아저씨가 지도에 체크해준 호텔의 정거장을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겨우 어떤 아주머니의 친절로 급하게 하차!
고작 비행기로 네시간 거리인데 홍콩은 생각보다 무척 날씨가 푹했다.
찬바람 쌩쌩인 유럽보다 따뜻한 곳에 있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을 하던 중
어느 덧 호텔 골목으로 접어들었다.
아우씨, 여기 있던거야??
체크인하면서 보증금으로 삼백달러나 잡혀버렸다.
쓸 돈이 줄어버렸어... orz
방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침대로 뻗어버렸다.
뭐야 방도 코딱지만하네, 싶었지만.. 지금 이게 어디야 /넙쭉
너무 배고파서 움직일 힘도 나지 않았지만 죽지 않으려면 먹어야지.. 싶어서
주섬주섬 일어나 나갈 준비 & 잊지않고 숙소사진 찰칵찰칵.
(혜림이가 찍은 널부러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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