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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경험있는분도와주세요)복도 센서등이 자꾸 켜져있어요...........ㅠㅠ

ㅠㅠㅠ |2011.05.03 21:30
조회 1,055 |추천 0

톡 진짜 처음 써보는거고 이런거 내가 써보게 될 줄 몰랐지만ㅠㅠ진짜 몇일전부터 이상한 일 겪으면서 답답하고 무서워서 씁니다.......

 

 

일단 전 경기도에 혼자 사는 22살 여자구요. 야근을 자주 해서 집에 늦게 귀가 하는 편입니다.(오후 9~11시 사이)

 

 

 

그날도 11시 반이 되서야 집 앞에 도착해 빌라 입구에 들어갔습니다.제가 사는 빌라는 금연 건물인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담배 냄새가 나길래.누가 복도에서 담배를 폈나?생각하면서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2층 계단을 올라서자 센서등이 켜지면서 왠 남자 한명이 서있었습니다. 안전제일표시가 새겨잇는 근로복 같은 옷을입고 머리는 꽤 긴 장발이었는데.이 빌라에 살면서 이웃을 만나는건 드문일이라 좀 놀랬습니다.거다 늦은시간에 낯선 남자였기때문에.....ㅠㅠ

 

 

 

저를 본 남자는 계단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 남자 뒤를 계속 쳐다봤는데 1층 101호로 들어가는걸 확인했습니다.그렇다면 1층 사람이 2층에 올라와서 담배를 피운건데..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날은 금요일,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많이 오는날이었는데.비를 맞은터라 오자마자 욕실에들어가 샤워를 했습니다.근데 저희 집 구조가 화장실 창문이 복도쪽에 있어서 복도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자국소리나,목소리가 다 들립니다. 샤워를 한창 하고있는데 문득 창문넘어로 복도 센서등이 켜있는걸 확인했습니다.분명 사람이 지나가는 소리가 안들렸는데, 센서등이 켜있길래.아무래도 뭔가 이상해서 계속 그 센서등을 의식하며 씻고 있었습니다.근데 그 센서등이 꺼지면 다시 켜지고 꺼지면 다시 켜지는것이었습니다.

그건 분명 누군가 밖에 서있다는 것이기때문에 섬짓해서 얼른 씻고 욕실에서 나왔습니다.

 

 

 

 

그리 바로 어제 친구랑 자정까지 술을 마시고 헤어지고 빌라 입구에 들어오는데 또 담배 냄새가 나더니 설마하고 계단위를 쳐다보니까 그 남자가 또 서있었습니다.그 똑같은 근로복을 입고......너무 놀랬지만 당황하지 않은척하면서가방에서 열쇠를 찾는 시늉을 했습니다.뒤를 돌아봤더니 아주 느린걸음으로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저는 재빨리 현관문을 열어들어갔습니다.저는 너무 놀래서 친구에게 카톡으로 이 이야기를 해주다가 혹시나 하고 화장실문을 열어 창문을 확인했는데 또 그 센서등이 켜져 있었습니다..

 

 

 

그 남자가 내려간척하고 다시 올라온거에요...귀 기울여 보니까 누군가와 아주 작은 목소리로 통화를 하고 있더라구요.그러더니"아 진작말했어야지 그럼" 하더니 내려가더군요....

 

 

 

 

 

 

뭘까요 정말 ㅠㅠ1층사는 사람이 2층에 올라와서 담배를 피는것도 이상하고.담배를 다 피웠으면 다시 내려갈것이지 계속 서성이는것도 이상하고..저를 보면 자리를 피했다가 다시 올라오는것도 이상해요.

 

 

 

 

 

 

아무리 좋게 생각할려고해도 도저히 이 남자의 이상한 행동이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지금 컴퓨터 학원에서 톡을 쓰고 있는건데..이따 집에가는길이 벌써부터 무섭네요 ㅠㅠ 혹시나 그 남자가 또 서있을까봐요 ㅠㅠ 저희 빌라는 그 흔한 cctv도 없어요 ㅠㅠ 경비도 없구요.

 

 

 

 

 

여자들에겐 완전히 무방비 상태인데.여기 살게된지 5개월 다 되가는데 이런적 처음이라 무척 무섭고 당황스러워요 ㅠㅠ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은 답변좀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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