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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에다가 같은 과입니다.

아파 |2011.05.04 02:58
조회 70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때 저희 과에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친구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1학년이 끝나갈 마지막 무렵,겨울방학이 다가오던 시기에

제가 먼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그 친구가 친구로 지내는게 좋겠다고 거절했지만

이틀후에 그말하고 후회했다면서 다시 저를 잡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구였을때는 몰랐던 모습을 여자친구로 지내다보니 알게되었어요.

연락하는 것을 너무 귀찮아하고 너무 무뚝뚝한 성격에

사귀고나서 얼마되지않아 겨울방학까지 겹치게되다보니

다른지역에 살고있던 저희는 자주 만나지도 못했고

늦게 연락오는 습관때문에 저 혼자서 지치고 혼자서 많이 생각하다가

결국 혼자서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1년간 혼자 짝사랑하다가 그 순간에는

어떤 용기가 나서 그랬는지는 잘모르겠지만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2학년 개강을 얼마 남기지 않고 헤어지자고

친구로 잘 지내자고 문자를 했지만 당시에는 학교에서 다시 얼굴을 봐도

같이 전공수업을 듣게되더라도 정말 괜찮을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학교생활을 시작되면서 매일 얼굴을 보게되고

부딪치게되면서 다시  그 친구에 대한 감정들이 생겨났고

그렇게 3월과 4월은 항상 울고 친구들과 술만 마시면서 두달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헤어진지 2달이 지났고

5월 한달도 다시 새로시작하는 시점이다보니 옛일을 돌이켜보고

제 자신에 대한 반성도 많이 하고있습니다.

몇일전까지는 서로 얘기도 안하고 눈도 안마주치다가

겨우 2틀전에 밥 한번 먹고 다시 예전처럼 장난도 치고 얘기도 하고 합니다.

친구로 지내기가 너무 힘든 친구입니다.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하거든요.

내년이면 군대를 갑니다.

제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다시 만나고 싶어요.

이 친구와 친구사이로 지낼때도

남들보다는 내가 더 특별했으면 좋겠고

다른여자애들과 잘 지내는 것 보면 혼자 화도 납니다.

연애방식이 서로 달라서 제가 먼저 그것에 견디지 못해서 헤어졌고

학교에 와서 제 감정에만 이끌려서 다시 그 친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둘은 너무 달라서 끝이보인다고 그 친구가 거절했습니다.

1년동안 그 친구를 좋아했던 저의 감정을

너무 한순간에 쉽게 끝냈다는 것 때문에 제 자신이 용서가 안되요..

 그리고 만약 내가 끝을 내지 않았더라면

2학년때는 학교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얼마나 더 많은일들도 같이 할수 있었고 시간도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과 미련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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