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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아...꼭읽었으면 좋겠다

헌신짝 |2011.05.05 20:36
조회 588 |추천 1

1년가까히 사귀고 군대 간 너....

밖에서 사귈때는 그렇게나 잘해주더니...

군대가니까 어쩜 사람이 그러니...

너 훈련병때 니가 니입으로 그랬지

니가 훈련소에서 편지 제일 많이받는다고...........

너 훈련병일때 난 너무 슬퍼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니생각하면서 편지만 썼어..

그렇게 훈련병이 지나고

이등병을 단너...........

생필품이며 이것저것 요구해도, 밖에서 니가 워낙 잘해줬기에

나도 그 고마움 표시하고 싶어서 과외다 뭐다 뛰어가면서 다 사다바쳤어

그리고 강원도 산기슭까지 면회도 갔다 한달에 한번꼴로

나도 학생이고 경제적으로 부담되는데도.......내딴엔 너 꿀리게 하기 싫어서

최선을 다했어

이등병이 지나고 일병을 달고.........

점점 변해가는 니 태도

서운하긴 했지만 그냥 참았어

근데.................이번 휴가...

정말 어이가 없구나

휴가 나오기도 전부터 이것저것 계획 세우는거 좋아..

나도 너 못지않게 맛집이며 놀러갈데 다 알아봤어

근데 오늘 통화....ㅋ어이가 없어서 정말 말이 안나온다

내가 외박 안된다니까...

다른 여자친구들은 다 되는데 너만 왜 안되냐고

여자친구 없으면 나이트나 안마방가서 재밌게 논다고

그딴얘기를 왜 나한테 하는건데?

그래도 너 휴가나오는데 외박 못해서 미안한마음에

그냥 넘어가려고 했어

근데...........................니가 은근슬쩍 모텔가자 그랬는데

내가 거절하니까............

만나지 말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나쁜새끼야

내 생일도 못챙겨주고 우리 일주년도 못챙겨줘서 미안하다면서

좋은데 데려가준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겨우 그딴말이나 하니?

그리고...더어이없던건.................

내가 전에 너랑 안잤으면 지금까지 사귀지도 않았을꺼란 식으로 왜말하는데?

우리 사랑이 겨우 그딴 싸구려였니

내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오늘 어린이 날이라고, 다른애들은 남자친구랑 다 놀러가고 그러는데

너 정말 오늘 이렇게 해야되냐고 그러니깐...하는말.......

너도 그런애들처럼 밖에 있는 남자 만나고싶어서 그러는거냐고?

너..진짜 벌받을꺼다

밖에 나가서 안마방을 가든 어딜가든 니 맘대로 해라

일병다니까 이젠 좀 살만하지?

니가 보기에 난 밖에서 편하게 있는거 같아도

나 널 너무 좋아해서 소개팅 미팅한번 못나가고

너 하나 바라보고 이때까지 기다렸어..

너정말 그러는거 아니야........

니가 얼마나 잘난여자 만날진 모르겠지만

나보다 더 잘난여자 만나기 힘들꺼야

군대가 사람바꾼다는말..정말 뼈아프게 느낀다

휴가나와서 나이트를 가든 클럽을 가든 니맘대로 해라

지금까지 내가 너같은애랑 사귀었다는 생각하니깐

손발이 떨리고 내가 너무 한심하고 불쌍해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넌 내가 아픈거의 몇곱절로 후회하면서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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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남자친구랑 휴가나오면.......숙박업소 가려고 했었는데

주말에 공휴일까지 껴서...가기가 힘들것 같아서

그냥 말자고 그랬더니............................갑자기 태도가 변했네요

정말 저한테 이런일이 일어날줄 몰랐는데..

너무 힘드네요

헤어지는게...........맞겠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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