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이었고
오두막.. (이사벨라)를 오랫만에 다시 잡은 날이었구
노을이도, 이슬이도 집에 온 날이었고
이런 저런 기쁜 마음으로
담양으로 떠났다...^^
일단 ㅋㅋㅋ 죽녹원 근처 다리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난 구도로 사진한장을 찍어본당
늘 그렇듯이 ㅋ 첫 사진은 일단 ㅋㅋㅋㅋ 어색하게 나오는 법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레아가 걷는 걸 보대껴 하길래
내가 업어줬다.
근데 우리 동생 이제 많이 커서 무게가 쪼콤 많이 나가궁
레아가 아무 생각없이 너무 튼튼하게 목을 감는 바람에
숨막혀서 오래는 못 업어줬다.
레아가 이렇게 업히면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언니는 무지무지 괴롭당..;;
히히 대학생이 된 우리 이슬이...^^
풋풋한 모습, 그리고 ㅋ 이 스무살만이 풍길 수 있는 파릇파릇한 포스~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담양에는 휴일을 맞이하여
연인 가족 기타 등등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었당...
사람이 무지 많으니까
그냥 ㅋㅋ 저 길 한가운데 서 있기만 해도
여러 사람들의 들뜬 마음이 전달되서
나도 역시.. 마음이 ㅋㅋㅋ
She's on the cloud nine~ㅋㅋ
마스코트 인형들이 보인다
기념사진을 찍는데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한당
너무너무귀엽당...
스냅사진 촬영할때
저런 인형 뒤집어 쓰고 찍으면
꼬마들이 좋아하지 않을까?ㅋㅋ
레아가 이 돌 다리를 건너보고 싶어해서
겁나 어렵사리 걸어오고 있당
노출이 오바되블었는디
레아 표정을 보시라 ㅋㅋ
빠질까봐 정색
엄마랑 아빠랑 영차영차 이 아이를 옮겨?ㅋ 왔는데
결국은 .. 뭐...
넘어지고 발도 빠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강레아선수
하얀색으로 입어주시고 ㅋㅋㅋ
레아가 물에 발이 빠지니
기분이 허져 급 다운되븟엉
계속 정색타.... 가스나 ㅠ
우리 저기 보자 ㅋㅋ 하는 컨셉인디
뭐 ㅋㅋㅋㅋㅋ 싸인도 안맞고 레아는 여전히 ㅋㅋㅋ 정색
사랑스런 내 동생들
아이코 이뽀라
요로코롬 이쁜 아가들이 내 동생들이라니!!
진짜 ㅋㅋ 난 복받음
이히히 같은 장소에서 울 엄마도 함께 찰칵!!!
울 엄마 아빠를 아래 각도에서 잡아 보았다.
희망찬 미래를 상상해보는
잉꼬 부부같은 모습으로 찍혀서
이 사진이 넘 좋당 ㅎㅎ
예쁜 울타리가 보이길래
거기 넘어가서
한번 담아보았다.
생각했던것보다 구도가 더 좋아서
예쁜 프레임을 많이 잡았다.
항상 사진을 찍을 때는
내 눈으로 마음으로
줌 인, 줌 아웃을 해보고
다양한 각도를 찾아봐야겠다.
야 느그들 한나도 안 귀엽거든
주먹 펴줄래?-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내가 쥐고 있는 주먹은
노을이 놀려먹을라고
뭐.. 하고 있는건데 (귀여운척 할려고 한거 아님)
아직 블로그에 공개하기가 좀 그래서
자세한 코멘트는 생략 ㅋㅋㅋㅋ
노을아...
진짜 우리의 10대.. 진짜 열렬히 싸웠고
20대.. 우리가 친구가 됐고
30대... 우리는 또 어떤 사이가 될까?
아줌마?
촬영 중에 꿀벌이 날아왔다.
나는 꿀벌작가....
벌을 사진에 담아왔다.
참 마음이 따뜻한 봄이다..^^
사랑이 가득한 우리 엄마 아빠..!!
활짝 꽃 모양 해보라 말씀드렸는데 ㅋㅋ
우리 아빠... 수분 ?만들기가 어려우신지
어색해 하시는 모습 ㅋㅋ 귀여우심 ㅎ
진짜 부부라는 말속에
다 담을 수 없는
수 많은 가치들...
사랑.. 동행...극복...우정...
그냥 이런저런 마음들이
사진 한장 한장에 담겨지는 것 같다
키키 봄이 찾아오니
초록색 나무 배경이면 어디서 찍어도 다... 멋진 배경이 되어준다 ㅋㅋ
마냥 내 눈에 너무 사랑스런 우리 식구들...ㅎㅎ
오늘 나는 인터넷에서 산 2만원짜리 쉬폰 원피스를 입어보았다...
하늘하늘 한 색감이 너무 이뿌고 그래서
내 모습이 허져 예쁠거라고 상상을 했는데 ㅋㅋ
역시 ... 바디 사이즈가 너무 팽창적이어갖고 -_-
히히.. 옷은 예쁜디 몸은 아즈머니
나루 아즈머니
그래도 나는 내가 너무너무 좋다.
좀 ㅋㅋㅋㅋㅋㅋ 통통하믄 뭐 어찐대
건강해보이고 겁나 좋네
나루야 잘 먹고 있다 파이팅이다 -_-
노을이 이 사진 찍어줄때
카메라 조리개가 F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다..... 예쁘게 나올 수 있었는디
키키 우리 이슬이....^^
이 장소에서는 이 구도가 훨씬 예쁜 것 같아.
오두막에서 탐론 28-75 렌즈를 쓰면
28mm 구간에서 저렇게 비네팅이 생긴다..
그냥 근갑다 하고 쓴다 ㅋㅋ
우리는 쉬폰 원피스 자매 ㅋㅋ
나의 애정어린 주댕이내밀기
노을이 아예 식겁해블고
가스나들
내가 뽀뽀해줄라하믄 허져 싫어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점에서 사먹는 간식은
이런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우리 레아 목 말랐던지 음료수를 가리켰다!
한낮의 뜨거운 햇살~
많은 사람들의 열기~
그래도,,, 뭔가 들뜨고 행복해보이는 얼굴들....^^
절로 절로 내 마음도 환해지고
요건.. 어린이들의 물고기 잡기 현장
전통놀이 방식으로 채로 잡는데
여기에 진짜 ㅋㅋ 내 허벅지만한 붕어? 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ㅋㅋㅋ
애들이 ㅋㅋ 그런 붕어를 잡아 올린디 얼마나 잼있었겄어 ㅋㅋ
나도 나이를 잊은채 입수하고 싶은 충동이 막.. 생겨났지만
.....
나는 왜 벌써 스물여섯이여? 아 진짜 -_- 나도 하고 싶은디
암튼 또 이동..
빛이 너무 좋아서
우리 동생 세워놓고 사진 찍어줬다.
역광이라 플레어가 생겼는데
나는 보통은 역광 플레어 좋아하는데
요 아이는 얼굴 중앙에 생겨블어서 ㅋㅋ 사진을 망치는 예
뽀로롱 새초롬 한 내 동생 표정 ㅎ
귀여워 우리 레아가 뭘 해도 너무 귀여워 ㅋㅋ
담양 국수의 거리에서...
국수 먹을려고 앉았당
아빠는 원래 쪼큼만 더 가면 있는 족발도 파는 국수집에서
막걸리에 족발이랑 국수랑 먹고 싶었는디
.. 진자 쪼콤만 더 가믄 된디
왜 여기서 국수만 먹었냐며 ㅋㅋㅋ
욕구 불만족 대 방출 ㅋㅋㅋㅋㅋ
우쭈쭈쭈 우리 아부지...ㅋㅋㅋㅋ
제가 그 마음 진짜 잘 알아요
저도 먹고 싶은거 못 먹을때
승질나그든요...
아빠 어버이날에 진짜 다시와서
막걸리에 족발 진탕 먹고 갑시다잉!
레아는 계란먹꾸
나혼자 비빔국수
맵고 짜다고 아빠가 비추
헐 노을이가 사진을 이렇게 멋지게 찍어븐당게 ㅋㅋ
아예 이쁘게 찍어주니까
너무 고마울뿐이고
발꼬꼬.jpg
싱그러운 봄!
노을이 눈썹에 국수가 올라갔다.ㅋㅋㅋ
진짜 신기해...ㅋㅋㅋ
흐흐 이쁜 사람들
보기만 해도 기분이 무척 좋아진다 빙그레~!
노을이 스타킹이 국수먹던 평상에서
야무지게 찢어졌다 ㅋㅋㅋㅋ
그 찢어진대다가 핸드폰 넣어놓고
띠르르르릉
여보세요 ? 놀이를 했다.
너무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잠든 동생들의 얼굴에서
왠지 모르게
....
이 평화를 보니
왠지모르게
신의 축복....을 느끼며......
싱그러웠던 오늘 하루..
마치는 이 마음에도
아직도 사랑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하느님께서
우리들을 가족으로 묶어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다가
내 지혜로는 그 뜻을 이해할 수 없지만
어쨋든,,, 최고의 조합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은혜라고
감사히 생각했다
오늘...
너무 행복했다.
진짜 뻔하게 하는 말이 아니라
오늘도
진짜 너무너무
행복했다...^^
(영상으로 보는 어린이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