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봄 첫 월급이 들어온 통장을 보고
감개무량해진 여자입니다. 호호
여자로서는 늦깎이일 수도 있는 20대 후반에 직장에 들어갔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회사 선배님들이 워낙 잘 해주셔서 몸 바쳐서 일하고 있답니다.
월급은 초봉이라 얼마 안 되지만
처음 일해서 받은 월급이라서 감회가 새로워요.
그래서 첫 월급으로 학생일 때는 꿈만 꾸던 백화점의
유니크 아이템들을 몇 개 장만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월급을 받기 전까진 립스틱 한 개에 3~4만원이 훌쩍 넘는
화장품 코너 1층은 구경도 못하고
맨날 식품코너로 내려가서 돈까스만 먹고 왔거든요.
그때마다 친구랑 "우리 돈 벌면 꼭 사자!"고
벼르고 벼르던 물건들이 있어요.
이번 기회에 제 베스트 위시리스트를 공개할게요.
맨 먼저 소개해드릴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핸드크림이죠.
시어버터의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도 예방해주고
허니, 스위트 아몬드, 마시멜로 성분이 피부 보습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로즈버드 살브 멀티밤은 입술이 트는 것을 방지하려고 바르는 제품이긴 하지만
건조한 피부나 미세한 뾰루지 등에 발라줘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취직하고 나서 건조한 사무실 공기 속에
오랫동안 있다 보니, 손이 많이 건조해지곤 했는데요.
이번 기회에 록시땅의 시어버터 핸드크림이랑
로즈버드 살브 멀티밤 사서 늘 들고 다닐 예정이에요.
제가 눈 여겨 본 또 하나의 아이템은 바로 마스카라와 속눈썹 영양 세럼입니다.
저번에 잡지에서 속눈썹도 잊지 말고 꾸준히 케어해 줘야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좀 알아보니까 헤라 속눈썹 영양제가 가장 알려져 있더라고요.
해외 제품들은 사실 처음 보는 이름인 경우도 있었고,
제품 특성을 찾아봐도 성분이나 유통기한 같은 걸 명확하게 알 수 없어서 고민하다가
헤라에 제너래쉬 볼류머라는 속눈썹 영양제를 발견했지요.
국내 제품 중에서 헤라는 브랜드 네임도 있어서 믿음이 갔어요.
그래서 헤라 제너래쉬 볼륨 마스카라와 볼류머를 함께 구매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이 두 제품은 함께 썼을 때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더라고요.
제너래쉬 볼륨 마스카라는 속눈썹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덧바를수록 속눈썹이 자연스럽고 풍성해지도록 해준답니다.
제너래쉬 볼류머는 속눈썹에 좋은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속눈썹을 윤기 있고 풍성하게 가꿔주죠.
어릴 적부터 인형 같은 속눈썹을 갖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꾸준히 관리해서 예뻐진 속눈썹을 자랑하고 다닐 거에요^^
그리고 다음으로 제 위시리스트에 제법 상위로 랭크 된 물건이 있으니!!
바로 높은 굽만큼이나 높아진 키로
여성들의 자신감을 고양시켜주는 하이힐이에요.
항상 플랫슈즈만 신고 다녔었는데 저도 이제 직장인이 되고 보니
H라인 스커트에 높은 하이힐을 신은 모습을 연출해보고 싶더라고요.
좋은 구두는 그 주인을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말도 있는데요.
왠지 이렇게 예쁜 구두를 사서 신으면 그 이야기가 정말 이루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
앞서 설명 드린 다른 아이템은 입사하기 전부터
사고 싶었던 물건들인데요.
가방의 경우는 사회 생활을 하게 되면서 더욱 필요하더라고요.
처음 입사해서 가방을 들고 다닐 때는
에나멜에 정장풍 핸드 백이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막상 입사하고 보니
파우치와 각종 서류, 지갑 등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사이즈가 넉넉하고 가벼우면서도,
정장이나 캐주얼 등 어떤 코디에도 어울릴 가방이 필요하겠더라고요.
여러 가지 브랜드를 놓고 고민 중이긴 한데
딱히 어떤 게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비싸지 않은 제품으로 추천부탁 드립니다.ㅎ
막상 사고 싶은 위시리스트를 정리해보니
딱 필요한 것만 고른 것 같아요.
핸드크림과 멀티 밤, 마스카라와 속눈썹 영양제.
그리고 가방과 구두까지~!!
본격적인 월급 저금은 다음달 월급 받을 때부터 하려고요. ;ㅅ;
이번 달에는 구직활동을 하느라 힘들었을 내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달로 하고 싶어요~>ㅁ<
여러분들은 첫 월급, 어디에 사용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