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가끔가다 한번씩 톡을 보는 28살 여자입니다 ..(__)a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저는 주유소 알바라는것을 첨 해보았습니다 .. 그동안 놀고 있었다는것은 아니구요 ..
여태 다른 일이랑 다른 알바랑 했는데 주유소 알바는 첨 해봤다는거지요 -
진주에 살고 있는지라 진주에 있는 GS칼텍스 임대주유소에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수습이라 시간당 4200원을 준다더군요 ..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적다고 생각하였으나 수습이니깐 하고 넘어갔습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했구요 -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할만큼 소장님이 잘해주시더라구요 ..
원래 점심만 주는데 저녁도 주시고 .. 군것질 거리나 .. 주전부리 (치킨이나 피자)도 사주더군요 .. 너무 좋았어요 .. 일도 편안했구요 .
근데 일한지 3일쯤인가 ? 다같이 있는 자리(저말고 다른 알바생과 바로옆 카센터사장님)에서
담주 회식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저는 주유소도 회식이라는게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죠 .. 그 당일 밤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 낼 술을 사주겠다 .. 밥을 사주겠다 이런식의 문자요 .. 전 당연히 다같이 가는줄 알고 좋아했죠 .. 그리고 밤 12시쯤에 이쁜 00은 잠꾸러기 ~ 이런 문자가 날라왔는데 잘못 왔겠지 하고 그냥 그러고 넘어갔습니다
일한지 4일 되었을때 전 9시부터 저녁7시 일하는 타임이었고 저녁 알바가 왔기에
교대를 하고 다른사람에게 물어봤죠 오늘 회식하는거 맞냐구요 그니깐 그런소리 첨듣는다면서 소장님에게 물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물어보고 나와서 그런거 없다는데 ? 하시길래 안하나보다 하고 전 나왔죠 .
근데 집에 가고 있는 중에 소장님에게 연락이 와서 어디가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가고 있다고 했더니 술먹기로 한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한다면서요 ? 이랬더니 우리둘만 먹는건데 왜 다른사람한테 그런소리를 했냐고 하더라구요 . 전 당황했죠
왜 .우리 둘만 먹냐고 했더니 이미 다알고 먹는거 허락한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
어이가 없어서 다같이 먹는다고 한거 아니냐고 그때 술이야기 나왔을때 다른사람도 있지 않았냐고 했더니 미리 이야기 안한건 잘못했지만 섭섭하다고 하더군요 . 전 딱 잘라서 다같이 먹는거 아니면 안먹겠다고 하고 오늘일은 없었던 걸로 하자고 했네요..
그뒤로 소장님이 별 이상한 트집을 잡으면서 절 구박하기 시작했어요 -
한번은 손님께서 5만원치 주유를 하셨고 카드를 주셨어요
카드기기에 카드를 이용하니 용지가 없다고 뜨길래 다른 카드기기에 가서 이용하고
카드를 돌려주니 .. 손님께서 핸드폰에 찍힌 문자를 보여주시면서
여기 2번 찍혔네요 이러시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아 , 죄송합니다 하나는 처리해드리겠습니다 하고 취소시키고 취소시킨
용지와 원래 찍었던 용지 두개다 드렸습니다 .
그리곤 손님 보내고 소장님에게 이 사실을 보고 했는데 ,
소장님이 화를 벌컥 내시며 왜 취소를 하냐고 용지가 없는데 어떻게 카드가 읽히냐고
그러시더군요 .. 그래서 제가 손님께서 저에게 휴대폰 문자까지 보여주시면서 2번 찍혔다고 하셨고 저도 보니 두번 찍혀있길래 하나를 취소시켜드린거라고 말씀드리니
그런일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며 폰이 이상신호를 일으켜서 두번이 찍혔다나 뭐라나
하시면서 니가 이딴식으로 일하니깐 돈이 빵꾸가 나는거라면서 소리를 지르더군요 ..
카드 한두번 써보냐면서 난리를 치시길래 그냥 대꾸 안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소장님이 카드사에 전화해야겠다면서 이러시더니 전화를 하고 오셨나봐요
그리곤 제 말이 맞는걸 확인하시곤 (두번찍혔고 한번 취소된것) 그뒤로 조용히 계시다가
앞으로 신경써서 잘하라면서 (안 그래도 잘하고 있었는데 ..)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그러곤 넘어가네요 ..
그리고 5월 4일 단체 회식이라는걸 했습니다 ..
술을 너무 먹어서 일어나보니 오전 11시(5월 5일)더라구요 .. 일어나자마자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죄송하다고 못가겠다고 .. 알았다고 푹쉬라고 하더군요 .
아, 다행이다 싶어 그날 하루 나가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그 담날 출근을 했습니다 . 제가 결근한 날에 한 알바생이 세차기기를 잘못
작동해서 차를 하나 부섰다는군요 ;;
그 알바생이 수리비 걱정하기에 안타까워서 같이 걱정해주었습니다 .
일 다끝나고 나서 소장님이 면담을 하자고 해서 면담을 했습니다 .
뭘 잘못한지 아냐고 하더군요 .. 그래서 전 결근한것때문에 그런가 해서
결근한거요 .. 라고 했더니 그것도 있지만 다른것도 있다고 하길래 또 뭘 잘못했지?
하고 의아해했습니다 ..
근데 소장님이 이러시더군요 .. 그만큼 주의를 주고 신경쓰라고 했는데 차를 부수고..
또 기름 넘치고 주말에 세차기계탈선하고 주절주절 하더군요 ..
그게 저랑 무슨 상관입니까 ?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 저 평일 알바생입니다 .
그리고 일하면서 실수 한번도 한적 없구요 .
차 부수고 기름 넘치고 다 다른 알바생이 한일을 저한테 따지시네요 .. 제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는지 진짜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벙쪄가지고 계속 듣고 있었는데 소장님이 한주만 더 지켜보겠다면서 그동안 맘에 안들면 짜르겠다는군요 ..헐..;;
빡쳐가지고 댔다면서 그냥 제가 관두겠다고 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는데
정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울화가 치미네요 -_-
그 캄보디아 동생은.. 여기 주유소 사장님과 친구분이신 카센터 사장님의 아내이고 카센터 사장님이 부탁해서
일시켜주고 있다고 하던데 그 동생만 빼면 그 주유소에 왜 여자가 없는지에 대해 이해할것 같네요
사장님한테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소장님편 들어줄것 같아서 이야기 못했어요 ..
제가 일한 만큼의 월급은 무사히 들어와야할텐데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