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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오면 읽어봐라

군바리 |2011.05.08 02:09
조회 134 |추천 2

20살 갓  군바리다

군대에 조금 일찍가게되었다

어쩌다 보니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대학교 1학기를 술로 보내고

부모님께서 얼마나 한심하게보이셨으면

군대에 보냈다

 

하지만 입대 전날까지도

나는 나를 차고 다른 남자를 사귀는

그여자를 옹호했고

친구들이 욕해도 좋은애라고

굳게 믿으며 욕하지말라고했다

그렇게 군대에 입대하고

1달,2달,3달,4달 시간은 흘러갔다

이제 매일 술만먹으면 눌렀던 그전 화번호도 잊었고

이제 서로 뭘했는지 간간히 기억만남았다

그러고나서보니 내가 정말 한심했다

정말 병신같았다

정말 아무렇지 않은 .이제 그냥 지나가버린 사랑인데,

이젠 추억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그런 기억인데.

그땐 그걸 모르고 매일 방황하고 돌아와달라고 전화를잡고 울고 불고했던게

차라리 그 정성으로 부모님께 효도 한번 해드리지못한게

그시간에 차라리 공부라도했으면

지금쯤 대학교 2학년에 아직도 대학생활을 즐기고있겠지

그리고 좀더 후련한 마음으로 군대에 갈수있었을꺼다

 

이 밤에 갑자기 톡에 들어와서 글을쓰게된건

그냥 이거하나만 말하고 싶었다,

지금 이별해서 울고있거나 힘들어하고있거나,아픈

그런 사람들이 꼭봐줬으면해서다

사랑이 전부는아니다

그래 전부일수는 있겠지만

사랑하는사람이 너에게 소중하듯

너를 그렇게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거다

그냥 그렇다는 거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나면

추억도아닌 후회가 될지도모르는

그런 기억 실마리하나를 붙잡고

니 인생이 망한듯,세상에 내가제일 고독한듯

살지말라는거다

그러기엔 정말 삶이란 소중하고 아까우니까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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