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끝나고,
세상이 끝난것 같단 기분이 들었고,
조금 나아진듯 하다가도 한번씩 쿵- 내려앉는 가슴 때문에 또 휘청거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나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조바심이..
오랜시간동안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고..
그러다 이 모든게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어 버리니까,
마치 감정 없는 사람이 된 것 같고..
사랑 못해 안달난 사람 같아 한심하게 느껴지고..
주변 사람들은 곧 좋은 사람 만날거라고 하는데,
만날 기회도 없고..
나이는 많고, 나이 많은 날 누가 좋아나 해줄까 싶고..
인생에서 사랑이 전부인양 구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
서른 하나.
다른것에 더 집중하고 모든 마음 아픔을 잘 극복하고 싶은데,
전 왜 이럴까요?? ㅠ
왜 성숙하지 못하고 어린애처럼 굴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