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을 어디에다가 풀어야 할지 몰라 몇자 적습니다.
얼마전에 이사한 30대 여 입니다.
3년간 살고있던집 계약기간이 끝나고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5월1일이 손 없는 날이라며 날짜도 받아 놓았지요.
근데 문제는 이삿짐센터...
지식인이나 다른분들 말을 들어보면 이삿짐센터를 잘못 고르면 무슨 사고가 났을때 보상도 안되고 골치 아프다고 하더군요. 여자 두명 사는집이라도 살림이 많아 포장이사를 하기로 하고 여러군데로 견적도 내고 방문 견적등등 문의를 했습니다.
몇 업체가 방문견적을 보러 오던중 삼ㅈ 익스프레스란 곳에서도 견적이 들어왔죠.
비용도 그정도면 괜찮고 견적내러 오셨던분이 전국체인에 이러이러한 상황에서도 어떠한 보상이 이루어지며, TV아 에어컨등 어떻게 설치 하는지를 알려주더군요..
문제는 여기서 에어컨이었습니다.
이사 날짜가 되고 약속한 시간에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오더군요.
포장이사가 처음인지라 좀 도와야겠다 싶어 같이 좀 거들고있는데.. 아주머니께서 청소는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보시길래 입주전 청소를 해주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니
굉장히 난감한 얼굴로 보더군요.. 그렇습니다. 그런말을 업체에서 못들은거지요.
무튼 이삿짐을 옮기고 이래저래 이사가 끝나고 에어컨은 넘 늦어 이틀뒤에 기사를 부르더라고 하더군요.
약속한 날짜에 기사님이 오셨고 안방에 설치를 할꺼다 라고 하니 배관비가 추가로 든다고 하시길래
그건 계약전에 이야기를들었다고 했습니다.
근데 용접비와 위험수당이 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말은 못들었다고 하니까 이래저래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거기에서 마찰이 생겼습니다.20분을 실랑이하다가 참다못해 계약했던분한테 전화를 걸었지요.
이게 어떻게 된겁니까? 계약전에 이런말씀은 없으셨는데 무슨 용접비에 위험수당을 우리가 줘야 하냐고 하니,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배관비가 든다고 하길래 배관비는 우리가 들어서 충분히 납득하겠는데 말이 다르지 않냐고.. 그렇게 통화로 실랑이 하길15분쯤 그쪽에서 갑자기 난 모르는 일이니까 알아서들 하라네요.
그말을 듣고 너무 화가나서 일단 오셔서 기사님하고 말하든지 하시라고 하니
문제가 거기서 터지더군요. 갑자기 그분 '아지매'부터 시작해서 오만가지 쌍욕을 하더군요
내가 거기가서 니년 죽여버릴꺼라고 ㅎㅎ 용역애들 불러서 모가지 따버릴꺼라고..개XX씨XX별별 욕을 다하더군요
저도 성깔있습니다.
그래서 오라고했지요
모가지 한번따보라고.
그렇게 얼굴씨뻘개져서 통화하다가 아직 이사금액지불한거 아니니 난 못주겠다고 ㅎ하자 전화를 끊더군요.
그러고 기사님은 에어컨설치를 못하겠다며 가버리시고 수분이 지나 이삿짐센터 사장이란사람이 에어컨 설치비만빼고 입금하라더군요.
녹취? 물론했습니다.통화하면서도 벌벌떨리는데.. 이거 녹취부터 해야되겠다 싶더군요
문제는 이걸 어떻게 해결할방안이 없냔거죠.
포장이사 처음에 이런황당한 문제를 겪다보니..황당할따름이네요...
방법을 아시는분 계신다면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또 계약전 용접비에 관해 말을 들었다면 충분히 지불할 의향 있었습니다.(막무가내로 땡깡부린거 절대 아닙니다.)
긴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