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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는 인간쓰레기 입니다.

Tokyocat |2011.05.09 15:05
조회 332 |추천 0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정말 남자망신을 다 시킨 모진놈 입니다.

욕을 먹어도 기꺼이 싸고 상대할 가치도 없는 녀석인걸 저 스스로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해서 달라질것도 되돌릴수도 없다는걸 알고있지만..

죽을때까지 이 죄책감을 껴안고 후회하며 살아가야 될 짐을 제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있었던 이야기들을 하겠습니다.

2009년 10월 30일 군전역을하고 어느 큰 식당에서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누나가 있었는데 당시 그 누나의 나이는 29살 이었습니다(저랑 7살차이)

시간이 지날수록 그 누나의 대한 호감도가 높여져가고 짝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1년동안이나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누나와 잦은 술자리를 가지면서 제가 호감의 뜻을 표하니

누나도 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나봅니다.

그렇게 작년 12월 20일부로 저희는 사랑을 하게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고,

12월 26일이 제 생일이어서 제 생애 처음으로 여자친구가 이벤트를 해주기도 한 그런 착한여자 였습니다.

1월 3일에는 여자친구의 생일이라 선물도 해주고 사랑을 나눴었는데..

 

우리집에도 놀러와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밥도 맛있게 해준 그런 사랑스러운 여인 이었는데.

3월 28일이 우리의 만남이 된지 100일이 됬던 해였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100일이 되던날 갑자기 잠수를 타더군요.

어제밤까지만해도 전화해서 내일보자고 여자친구가 말했었는데...

저는 너무나도 걱정이되서 문자와 전화 수십통 수백번을 했었는데...

다 연락을 받지 않더군요.

집에 무슨 일이 있는가싶어서 집까지 찾아갔습니다...

 

친언니 번호가 있어서 전화를 드려 상황설명을 드렸더니

여자친구가 바로 옆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그랬냐고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니깐...

자기자신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덥니다...

 

그리고는 계속 저의 연락을 일제히 무시당한채...

시간이 지나니 헤어지자 라는 식으로 문자가 오더군요.

저도 그때 쿨하게 헤어졌어야 하는건데..

이해하지 못해 붙잡고 메달리고 울고불고 다 했습니다.

그렇게 여자친구도 다시 돌아와줬고 했었는데...

 

불과 몇일전 5월 6일에...여자친구가 일을 마치고 "집에도착^-^" 이라는 메세지만 오고

제가 답장을 했는데도 몇시간이 지나도 답장이 오지않더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자친구 집안에 일이 좀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맨날 술만 잡수시고 일을 가지 않아서...힘들다고 말했었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집에 또 아버지랑 큰일이 벌어졌나 싶어서

전화도하고 문자를 계속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락이 없어서

저는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 걱정이 너무된다 어떻게하냐 라고 물었는데

그냥 걱정말고 잠자면 내일 아침에 연락올거라고 친구들이 말을 해주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런 친구들의 말을 무시한채...

혹시나?! 하는 직감으로 새벽에 여자친구집에 갔었습니다.

방에는 불이 켜져있더군요.

 

아 아무런 일이 없군아 싶어서 담배 한대 태우고 집에 가려고 하던 찰나에....

갑자기 오토바이 한대가 제 앞에 멈추는 겁니다.

처음보는 남자와 눈이 마주쳤는데...그냥 이 근처에 사는 남자인가보다 하고 가려하는데

뒤에서 여자친구가 내리더군요.

여자친구도 저랑 눈이 마주치고...어색하게 미소를 짓더군요..

저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설마...설마 했는데....나는 걱정되서 왔는데...

아픈 아버지 핑계를 대면서까지 다른남자랑 이 늦은시간까지 놀고 집에왔다는 그 충격에...

저는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저는 그 남자를 그냥 보내버리고...

여자친구와 얘기를 했었죠.

"너는 차마 그럴줄 몰랐는데, 내가 왜 문자나 전화를 그렇게 했는지...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나?

기다리는 내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나?....내가 지금 이 광경을 보자고 여기온줄아나?"

라고 말했더니

아무런 말도 하지않더군요.

 

여자친구는 폰으로 저랑 함께찍은 사진만 보면서 웃고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가식적이고 재수없어서..

폰을 뺏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말이 사람말 같지 않나? 지금 니 사람같지 안보인다..니 진짜 무서운 여자인줄은 몰랐다"

라고 말했더니

끝내는...

이런말을 하더군요.

"어쩌자고? 이렇게 된거 끝아니가? 나 피곤하다 집에가라..."

저는 그때 쿨하게 돌아갔어야 하는데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그 폰을 그냥 내가 잠깐 들고있겠다 하고 돌아서며 가려고 했는데

여자친구도 "그래 알겠다 다음에 시간날때 핸드폰 돌려도" 하면서 가더군요.

 

저도 알겠다고 하고 그냥 집에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야!!!" 하면서 여자친구가 뛰어오더군요.

그러더니 폰을 뻇으려고 저를 붙잡고 발악을 하는겁니다.

 

너무나도 당황스러워서 "너 왜이러냐 갑자기...내가 돌려준다고..."

지금돌려도!!!

싫다,내가 니 시다바리가 내가 니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는 그런 새끼인줄 아나...

어차피 이렇게 된거 니 내 만났던 시간 다 가져논거 아니가?

오늘 이렇게 헤어질거 최악으로 끝내자..

니 이 짧은시간 동안 니는 오늘 내 장난감이 되라

라고 제가 말을했죠..

 

그러더니 그 여자애가 계속 제 말 무시하면서 뺏을려고

제 옷을 잡으면서 마구 흔드는겁니다.

제 옷이 찌익 하는 소리가 났고...제 손에서 피가 흐리게 시작했죠.

저도 모르게 너무 욱해서 걔의 팔을 쎄게 움켜잡고 밀었더니..

심하게 넘어지더군요.

 

아랑곳하지 않고 일어나면서 주먹으로 제 얼굴을 강타했습니다.

....원래 저도 참으려 했는데 사람이라는게 너무 욱하다보니

제가 걔 목을 잡고 팔을 꺽으며 넘어뜨렸죠..

무방비하게 넘어진 걔를 보니...너무나도 웃겼습니다...

웃으면서 제가 걔를 밟아버렸죠..욕설과 함께...

그러더니 걔가 다시 일어나면서

 

"니가 이렇게 무서운 애인줄 몰랐다,완전 또라이다...완전 애같다..."

라고 말하더군요

저도 바로 말했죠

"그래 내 완전 어린애고,내가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근데 니도 나한테 그런말 할 자격따윈 없다.

내 또라인거 이제 알았냐...10발年아, 진짜 니 오늘 죽을준비해라 7H같은年아...

나도 좋게 끝낼생각 없다. 진짜 이판사판이다"

그리고 제가 또 말을 이어갔죠

"니 이남자 저남자한테 앵기는 좋아하고 술따라 주는거 좋아한다이가..니한테 어울리는 직업있다!

술집여자해라 술집여자...니한테 딱 그게어울린다.."

계속 저를 노려보더군요.

아주 증오의 찬 눈빛과 공포의 질린 눈으로..

한때 사랑한 눈빛으로 절 쳐다본 눈빛이 진짜 아니었습니다.

"그래, 니 드디어 본모습의 눈빛이 보이네...니가 이럴수록 나는 재밌다..자 더 나를 재밌게해도

폰뺏을려고 발악해봐라 ㅅㅂ련아..니가 이럴수록 조카 재밌다 ㅋㅋㅋ"

그러더니 걔가 하는말이...

"야 그 남자애 만난지 이제 3일밖에 안됐다..장난치나?"

저는 어이가 없어서..

"야이 개같은 수건년아..니 주둥아리에서 뭐가 잘났다고 3일이라고 지껄이는데 아갈이 쳐싸물고있어라."

"니는 내 때린순간부터 진짜 끝이다..강아지야!"

"ㅅㅂ련아 착각하지마라. 니는 오토바이에 내린 순간부터 내랑 끝이었다. 좋게 끝낼생각 눈꼽만큼도 없었다. 비도 이렇게 내리는데...우리둘다 시원하게 비 맞아가면서 이 재미 즐겨보자."

그렇게 잠깐 우리둘다 마주보며 쭈그려 앉아서 담배를 폈죠.

근데 저도 이게 아닌줄 아니깐...제가 먼저 침묵을 깨며 말했습니다.

"...야...경찰서 가자..."

"...."

"경찰서 가자...가자..."

"갈래?"

"그래 가자"

그렇게 가려고하던 찰나에 "친언니가 우리 소란피운걸 들었는지

집 창문밖으로 얼굴을 내밀며...

야 무슨일인데?....라고 말하더군요.

"언니야 도와도...이 또라이같은 새끼가 내 폰안준다"

 

그렇게 언니가 내려와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언니가 저한테 "남자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예의라는게 있는거다..니가뭔데 우리동생 때리고 ㅈㄹ인데 ㅅㅂ놈아...니 제정신이가?"

"죄송합니다, 변명치 않겠습니다. 진짜 할말도 없고...이렇게 이 자리에서 제가 말하는것도 뻔뻔한거 압니다 진짜 너무나도 죄송스럽습니다. 이제 이걸로 끝이지만 두번다시 볼 사이도 아니지만...제가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죄를 제가 만들었고, 너무나도 큰 충격을 줬기때문에...후회합니다"

"니 얘기 더이상 듣고싶지도 않다, 빨리 폰 돌려주고, 한마디만 더 하자면...니가 더 조카 강아지지만...

둘다 똑같다 똑같애...어떻게 여태까지 잘 사겼는지 의문이다. 됐으니깐 빨리 꺼지라"

폰을 돌려주고 돌아가려던 찰나에 ...

또 언니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얘네 아버지가 의자를 들고 뛰쳐나오시며 저한테 달려오시더군요-_-...

"너 강아지,,뭐하는새끼야 ㅅㅂ롬아"

친언니가 아버지 말리러 가고...

저는 아버지한테 맞고 가야겠다 하며 아버지한테 가고있는데

걔가 제 팔을 붙잡으며...

"가라,가라,제발 꺼지라 사라져도 내 눈앞에서 영원히 띄지도말고 보지도말자..."

"싫어,싫어,,싫어..이래된거 아버지한테 맞고갈란다..됐다.."

"제발 마지막으로 내가 부탁할게 제발 사라져도...제발..부탁할게"

"알겠다...미안"

하고 저는 돌아섰습니다.

그리고는 살짝 뒤돌아봤는데...

아버지가 얘한테 장난아니게 욕설을 퍼붓더군요..

그렇게 저는 집으로 돌아와 후회하며 눈물을 쏟아냈죠...

쿨하지 못하고 남자답지 못하고 해서는 말아야 할짓을 해버렸다는 그 죄책감..

친구들한테도 진짜 모진욕을 먹었습니다.

 

어제 아침에 걔한테서 문자가 와있더군요

"니한테 구차한 변명따윈 안한다..미안하다..정말 이대로 끝내고 정리하자"

답장도 하지않고 전화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너무나도 후회합니다..거울속에 비친 제 얼굴이 너무나도 무섭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너무나도 겁이 납니다.

톡커 여러분들.....정말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걔한테도 너무나도 큰 상처를 준것에 대한 죄책감과...

나를 믿어준 부모님과 친구들,형,누나들한테 무척 죄송할뿐입니다.

 

평생 후회하며 이 날을 잊지못하겠죠

걔를 만나서 사과를 하고싶어도...죽을죄를 졌다고 말을 하고싶어도

제가 만든 결과니깐...기회란 없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시간이 지나도 절대 치유할수없는 상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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