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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 감성에세이

유비아 |2011.05.09 16:50
조회 438 |추천 0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사람에게 쓰는 편지 - 감성에세이

 

 

 

어느날 이였습니다.

책을 읽는 모임에서 한 회원님과의 대화가

저에게 평생 남을 기억이 되었죠.

.

사랑으로 인해 가슴 아파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위로의 말을 했습니다.

.

하지만 더욱 가슴아파 하더군요.

.

.

그때 느꼈습니다.

내가 갖은 아픔은...

한낱 배부른 슬픔일 뿐이였습니다.

.

 .

.

.

 .

" 저도 얼마전 꽃피지 못한 사랑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더 공감이 가는듯 하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자기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 사랑을 하고, 혼자 이별을한 후, 혼자 아파하지만 말이죠..

.

.

 혹시나 이 일로 성숙해 질 수 있다면 슬퍼하지 마세요.

비온뒤 땅이 굳습니다. 더 단단해질껍니다. "

.

.

" 사랑을 할때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하지만 이별을 할땐, 세상 모든것이 마치 나를 저버린양 가슴이 무너지죠.

.
사랑이란 놈은 미련이 많아서 사랑했던 기간 만큼 추억이란 이름으로 괴롭히죠.

많은 연인들과, 무수히 많은 결혼하신 분들이 존경스럽더군요.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 자기 짝을 찾아 평생을 약속한다는게 너무 부럽고

한편으론 나에겐 왜 찾아오지 않는가도 많이 원망했답니다.

.
그러곤, 몇일을... 몇주를... 혼자 있는 차안에서, 혹은 방안에서 무수히 많이 울었답니다.
당신도 한번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이별의 한을 담을 글들을 읽으면서,,,
원없이 펑펑 울어보세요.

.
눈물이 멈추지 않을것 같지만, 다시는 사랑할 수 없을것 같지만,
어느덧 눈물은 멈춰있을 꺼고, 다시 좋은 사람이 찾아올겁니다.
.
다른 사람의 아무리 멋진 백마디 말로도 지금 당신의 아픔을 감싸줄 순 없을 겁니다.
스스로의 다짐하셔야 합니다. 다른일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그의 행복을 빌어줘야죠.
그리고 당신은

그보다 백배는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

그러니 이제는 잠가놓은 문을 여세요."

.

 .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중

그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헤어질 수 밖에 없던 사랑..

.

어느 누구도 갈라놓지 못할 것 같은 사랑을

갈라놓은 존재

.

.

.

저의 심장 깊은 곳에서 폭포가 역류하는 듯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

아,,나는 편협한 시각으로

배부른 사랑을 꿈꿔왔구나...

.

.

 

.

 ...
" 마음이 많이 아련합니다...
당신의 슬픔이 제게도 전달될 만큼 깊은 슬픔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람인지라
그 어떤것도 영원할 순 없겠지요...
하늘도 마음을 대변하는가 봅니다..
하늘에 계신 그분께서 당신의 모습을 보고 가슴아파 하시나봅니다..

힘들어하지 말라고 하면 잔인한 얘기겠죠.
다만, 힘내세요.
죽을만큼 힘들어 하시고, 다시 힘을 내세요.
그래야 내일은 하늘에서 눈물이 안내리겠죠... "

.

.

 

(Nikon D7000 + apo50-150 F2.8 + TOKINA 11-16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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