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톡의 힘을 빌릴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음슴체 쓰겠음)
사건은 오늘 오후 1시쯤 장안동에서 회기역을 순회하는 순환 버스을 타고 가는 출근하는 길이였음.
편의점에서 담배 및 간식거리를 사고 있는 찰나에 순환 버스 도착......
후다닥 타고 올라탔음...그 떄는 몰랐음 나중에 이게 큰일이 될지는...
뒷바퀴 좌석에 이쁜 아녀자분 발견...속으로 '아!!이쁘다~~~"
감탄을 하면서 노래을 듣고 있었음...
몇 정거장 뒤에 그 분 내리셨음....너무 아쉬웠음ㅠㅠ
아무 생각 없이 음악 듣고 앉아 있는데..그 찰나~~~~~
갑자기 유리창 너머로 "저기요~~저기요~" 하는 소리 들음ㅠㅠ
아까 이쁘신 아녀자분께서 저를 부름ㅋㅋㅋㅋㅋㅋ
앗!!이게 뭐지ㅠㅠㅠ설마~~~~~~~~~~~~~~~~~~~~~~~
역시 설마였음...우산 내리고 내렸다고 우산 좀 달라고 하셨음.........순간 당황~~!
그리고 앗.....아까 편의점에서 냅두고 온 내 우산 생각남...그 떄부터 내 우산 생각만 함ㅠㅠ
(하늘에서 준 기회을 발로 뻥 차다고 친구들 왈~~~)
그냥 우산 드리고............'감사합니다'하시길래 함박 웃음으로 보답ㅠㅠ
그 때 웃는 미소가 얼마나 이쁘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이 시간까지 계속 후회 중.........'전화번호 드리면 드릴께여'라고 할 걸,걍 내릴 걸 하는 때 늦은
후회 중...
네티즌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나이는 20대 초반에서 20대 중반 사이이시고, 오늘 의상이 하늘하늘 하는 봄처녀 원피스 입으시고..
정확히 기억나는 것은 흰색바탕에 검은색 땡떙이 무늬의 우산이였습니다.
그 분이 직접 보시면 좋겠지만...아마도 그런 일은 없겠죠??
혹시 주위 분들 중에서 유사한 애기 들으신 것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지금 멍하게 그 떄을 계속 후회하는 한 청년을 구제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보는 wing_2000@naver.com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