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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너머로 우산을 찾아가셨던 분 찾습니다..(순환버스 유리창)

숨마쿠라 |2011.05.09 20:19
조회 200 |추천 2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톡의 힘을 빌릴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음슴체 쓰겠음)

 

사건은 오늘 오후 1시쯤 장안동에서 회기역을 순회하는 순환 버스을 타고 가는 출근하는 길이였음.

 

편의점에서 담배 및 간식거리를 사고 있는 찰나에 순환 버스 도착......

 

후다닥 타고 올라탔음...그 떄는 몰랐음 나중에 이게 큰일이 될지는...

 

뒷바퀴 좌석에 이쁜 아녀자분 발견...속으로 '아!!이쁘다~~~"

 

감탄을 하면서 노래을 듣고 있었음...

 

몇 정거장 뒤에 그 분 내리셨음....너무 아쉬웠음ㅠㅠ

 

아무 생각 없이 음악 듣고 앉아 있는데..그 찰나~~~~~

 

갑자기 유리창 너머로  "저기요~~저기요~" 하는 소리 들음ㅠㅠ

 

아까 이쁘신 아녀자분께서 저를 부름ㅋㅋㅋㅋㅋㅋ

 

앗!!이게 뭐지ㅠㅠㅠ설마~~~~~~~~~~~~~~~~~~~~~~~

 

역시 설마였음...우산 내리고 내렸다고 우산 좀 달라고 하셨음.........순간 당황~~!

 

그리고 앗.....아까 편의점에서 냅두고 온 내 우산 생각남...그 떄부터 내 우산 생각만 함ㅠㅠ

 

(하늘에서 준 기회을 발로 뻥 차다고 친구들 왈~~~)

 

그냥 우산 드리고............'감사합니다'하시길래 함박 웃음으로 보답ㅠㅠ

 

그 때 웃는 미소가 얼마나 이쁘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이 시간까지 계속 후회 중.........'전화번호 드리면 드릴께여'라고 할 걸,걍 내릴 걸 하는 때 늦은

 

후회 중...

 

네티즌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나이는 20대 초반에서 20대 중반 사이이시고, 오늘 의상이 하늘하늘 하는 봄처녀 원피스 입으시고..

 

정확히 기억나는 것은 흰색바탕에 검은색 땡떙이 무늬의 우산이였습니다.

 

그 분이 직접 보시면 좋겠지만...아마도 그런 일은 없겠죠??

 

혹시 주위 분들 중에서 유사한 애기 들으신 것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지금 멍하게 그 떄을 계속 후회하는 한 청년을 구제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보는 wing_2000@naver.com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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