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liff]
호주 도착하고 아직 호주와 사람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던 시절.
교회에서 red cliff로 소풍을 간다고 했다!
안간다고 튕기다가 결국엔 갔는데 안갔으면 후회할뻔...ㅋㅋ
가서 게임도 하고, 호주온지 거의 한달만에 삼겹살도 먹고~
골드코스트나 선샤인코스트는 유명한데 여기는 그닥 유명하지는 않은 곳.
골코나 선샤인까지 가기는 조금 시간적 여유가 없을때 가면 좋을 것 같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브리즈번 시티에서 자동차로 25~30분정도?
넓은 땅덩어리 오른쪽 왼쪽 앞 뒤 다 보아도 이쁜 길들을 달려서 red cliff에 도착했다.
날씨도 너무 좋았다.
호주에서는 도로를 달릴때 가끔 끝이 보이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그게 너무 좋다.
그래도 가다보면 어디엔가 다다른다는게...
짜쟌~ 도착!
잔디와 야자수. 그리고 이름모를 나무들.
그 뒤로 보이는 바다.
사진엔 안나오지만, 작은 놀이터도 있고 호주의 여느 공원들이 그렇듯이 바베큐장도 있다.
휴일이나 주말.
여전히 바쁜 한국의 어른들과는 달리 호주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놀러나온 부모님을 많이 볼 수 있다.
같이 공놀이도 해주고, 영화에서 보던 것 처럼 부메랑 같은 것도 날리고.
바베큐도 해먹고.
꺄르르르~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어디의 누구것이든 모두에게 전해지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저기 뒤에 조그만 패러글라이드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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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하늘과 바다의 눈부신 하모니를 감상 할 시간!
도착했을때보다 바다에 물이 많이 빠졌다.
바닥에 고운 모래들이 바닷물을 흠뻑 머금고 햇빛을 만나니 어쩜 저렇게도 아름답게 반짝거리는지..
어디를 찍어도
누구를 찍어도
누가 찍어도
찍는대로 다 엽서였고 그림이였고 예술이었다.
사실 아까 있던 잔디밭에서 저기까지 들어가는데 발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
모래는 곱고 고왔는데,
저렇게 조개껍데기들이 너무 많아서...
모델 : yeonny
여기는 바닷가에서 조금 가면 있는 항구.
여기도 아차피 red cliff다.
벌써 한국으로 돌아온지 2개월 하고도 반이 지났는데,
가끔 하늘을 볼때면
손이 닿을것 같았던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또 좋아했던 호주의 하늘이 그리워진다.
다른곳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호주의 하늘을 평생 최고로 생각하며 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