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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숨바꼭질!후기(그림설명)

일본방사능 |2011.05.10 15:28
조회 18,641 |추천 23

일단 사과부터 올리겠습니다 ..어제 저의 후기를 기다리시는 분들 많던데..

 

혼숨이 끝나고나니 .. 말할 수 없을정도에 피곤함이 밀려오더군요..(난생 처음경험 해봤습니다..)

 

그래서 잠을 청하는 것말곤 다른 것을 할 수 있을 힘이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__)

 

그리구 인증샷을 올려달라는 분들이 꽤 계시던데 ..어두워서 찍을 만한 상황두 없구 ..

 

찍을 만한 것두 집에없구 .(집이 좀 못사는 편이라 .)

 

혼숨을 영상으로 보고싶은 분은 .."송해손잡고"이분이 올린 판에 가셔서 영상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림 설명이라두 .. 10000% 오늘 새벽 경험으로 그린 것이니 ..믿어주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나 어제 혼숨을 시작하기전에 곰돌이 인형을 찍어놓은 사진은 있으니 원하시는분은 댓글에

 

메일 달아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저희 집에 구조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략 구조는 이렇습니다 ..집이 좀작죠 ..;;

 

왠지 작아서 .. "인형이 잘 찾아낼것같아"..이런 기분이 확 들더군요 ..

 

이미 시작한 김에 .. 되도록 빨리 .. 끝내야겟다는 기분이 들엇습니다.

 

새벽3시가 되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혼숨 시작하는과정은 생략하겠습니다;;(다들 아실꺼라생각하고)

 

곰인형의 이름은 푸우라고 지었습니다.. 갈색곰이라 대충지었습니다..

 

(TV)는 마루에 있는 것만 무한도전을 켜놨습니다.(무한도전 아이돌특집)

 

이제 푸우가 술래가 되자 저는 제방 장롱에 숨어들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런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막상 숨고보니 .."이걸 왜하나.."이런 기분도 들었습니다..귀신을 본적두없구 ..그래서 이전까진

 

귀신이 존재하지만 별로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햇습니다.(조금 무섭기두 했습니다..)

 

저렇게 숨고 .. 혹시 인형이 열까봐  장롱 문짝에 있는 (벨트.넥타이) 걸어두는 곳을 꽉잡고 있었습니다.

 

핸드폰두 전원을 꺼두고 ..쟤 책상위에 올려두엇는데.. 그게 좀 후회되더군요 ..친구들이랑 문자라두 ..

 

하면서 있을껄 하구요..이제 인형이 소리를 낼 때까지 가만히 있었습니다..근데 10분이 지나두 ..

 

무한도전 소리만 간간히 들리구 ..아무 인기척이나 다른 소리같은건 들리지 않앗습니다..

 

저는 "역시 이런게 될리가 없지"하구 ..장롱 문을 살짝 열구 나갈려는 찰나 ..TV가 꺼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희 집 TV는 꺼지는 소리가 좀 큽니다..;)

 

다시 살짝 장롱 문을 닫앗는데 ..눈이 커지면서 ..머리에 이상한 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러나 침착하구 ..숨을 죽이구 있었습니다 ..그러자 ..저희 누나방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

 

(저희 집이 좀 낡아서 문을 열때마다.. 삐걱 소리가 납니다. 제방을 제외하고는 다른 방문은 살짝 열어둔 상태였습니다.. 제방문은 닫혀있는데.. 구지 열려있는 방으로 가는건지 이해가 안됬습니다..)

 

그래서 저는 움직이면 안된다는 생각도 잊고 오로지..인형에게서만 도망가야된다는 생각만 들어서..

 

최대한 조용히..문을 열구 .. 나갔습니다 ..까치발로 ..누나방은 볼 새도 없이 ..안방으로 까치발로 달려갔습니다..

 

근데 안방 문을 잠그려구 하는데 아뿔싸 ..잠그는 소리가 "딸그락"너무 크게 나는 바람에 ..

 

인형이 들은줄 알았습니다..그래서 ..소리가 나든 말든 상관없이 안방 장롱에 신속히 숨어들었습니다.

 

근데 몇초나 지났을까..갑자기 안방문이 누군가 세게 차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

 

다른 분들은 말까지 한다고 하시던데 .. 저는 계속 발로차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대략 10분~15분 동안 계속 문을 두들겨댔습니다..

 

태어나서 그런 공포는 처음이었습니다..(약간의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시 잠잠해지자 ..저는 반죽는다는 기분으로 장롱을 뛰쳐나가 안방에 불을켬과 동시에 안방문을 열구

 

싱크대 앞쪽에 엎어져잇는 곰인형에게  들고있던 소금물 . 술 있는대로 다부었습니다. 그리구

 

제이름으로 이겻다 3번외치고 ..집앞으로 들고나가서 흔적 조차 없어질때까지 태워버렸습니다.

 

다 마치고 .. 집으로 들어오는데..얼마 안되서 끝난줄 알았는데 ..4시가 넘더군요..

 

들어오자마자.. 누나방에 있는 침대로 들어가 쓰러져 잤습니다..

 

 

 

 

아.. 약간 다른 분들 후기랑 비슷하다고 느끼실텐데 .. 있는 그대로 쓴겁니다 ..

 

진정 혼숨에 공포는 경험해봐야 그..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거의 운좋은 케이스에 그쳤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이 정도면

 

다른분들은 영혼을 판다고까지 하셧는데.. 아직까진 그정도까진 못느끼겟습니다.

 

5월28일 할아버지 제사인데 .. 아르바이트 때문에..저만 못가게되잇는데..

 

그 날 다시해볼까.. 하구 머릿속으로 계획중에 있습니다..

 

혹시 서울 마포구나 근처에 사시는분은 ..  댓글남겨주시면 저희집 구경시켜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수정하겠습니다..

 

인형사진 보고싶은분들은

 

vinpole5@nate.com 여기루 메일보내주세요 ..댓글하나하나 확인하기가 좀 귀찮군요..

 

 

 

 

 

 

 

추천수23
반대수3
베플임창원|2011.05.10 15:48
다음엔 피카츄인형으로 해보세요.그리고 포켓몬볼을 사세요.시작하게 되면 피카츄 인형이 움직일껍니다.님은 뛰쳐나가서 피카츄에게 몬스터 볼을 던지며 "너로정했다"라고 말하세요.그럼 피카츄는 당신꺼가 되는겁니다.
베플|2011.05.10 16:10
뭘 다시해요ㅡㅡ 진짜 이사람 큰일날사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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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1.05.10 19:22
이건아닌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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