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꽤 되었지만 새로운 일들이 자꾸 생기는 진행형이라 그 일들이 쉽게 잊혀지지가 않네요
여러일들이 있었지만 몇가지만 적어볼게요.
결혼 몇개월 되었을 때 일입니다.
시댁에 가서 어머니랑 저녁준비 중이였어요.
신랑이 욕실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는 데... 저의 이름을 부르면서 등 좀 밀어 달래요.
저는 칼질을 멈추고 욕실로 갈려고 하니 시어머니 절 만류하시며.. "됐다 내가 가마 ...넌 하던 거
계속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 욕실 문 열고 들어가니 신랑 놀래며 화난 목소리로 시어머니께 "엄마가 왜 들어오냐고..
엄마가 들어오면 미리 말이라도 해야지" 라는 신랑의 말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당연히 목욕하는 사람이 속옷을 걸치고 있었을 까요??
시어머니 넘 이상하십니다.
시어머니 시아버님과 사이가 그렇게 좋지가 못하고 사랑을 못 받아서 그런 지 자식들한테 집착이 넘
심한 듯 보이십니다.
자식들 또한 "엄마 엄마" 노래를 부르며 특히 저희 신랑은 더 합니다.
시어머니 일이라면 신랑 완전 돌변합니다. 무서울 정도로~~!
결혼 1년정도 까진 모자지간에 사이가 참 돈독하고 보기 좋다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시어머니의 과한 자식에 대한 사랑과 행동 , 자식에 대한 집착으로 넘 힘듭니다.
다 큰 자식 목욕하고 있는데 암말도 없이 문열고 들어가는 행동 저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며,
다 큰 자식 ~ 저 보는 데서 신랑 발톱 깍아 주는 행동등등 ....휴~~
그리고 시댁에서 잘때 새벽에 잠시 자다가 깨서 봤는데 시어머니 자고 있는 저희 머리위에서 가끔 앉아 계십니다.
첨엔 놀랬지만 언젠가 부턴 새벽에 어머니께서 자고 있는 아들 얼굴 내려 다보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 뵈면 ~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도 시어머니 넘 소름끼치게 싫어집니다.
어머니의 저런 행동들 신랑은 거의 99%다 받아줍니다
저가 이런 이야길 하면 되려 저더러 별거 아닌 걸로( 시어머니 편들기 위함인지..) 그런다고 저더러 화를
내며 시어머니를 두둔합니다.
그러는 신랑도 넘 밉습니다.
저가 어머니의 저런 행동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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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의 신랑과 저 사인 문제 없습니다.(신랑 성격이 다정다감한 편입니다..정도 많고...)
단 시댁~ 특히 시어머니 일이면 상황이 틀려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