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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연락을 했어요..그랬더니

ㄹㅇㄴ |2011.05.12 12:15
조회 6,830 |추천 3

톡이 되었네요... 하루사이에 상황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판의 글을 보니.. 정말로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으면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하라고 하는걸 보고선.. 순간 미쳐갖고


결국 참지못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물론 안받더군요.. 2번을 해도 3번을 해도... 


결국 음성메세지 남겨놨는데.. 그 이후에 답장이 왔습니다.


'넌 끝까지 이기적이구나.. 난 이미 다 정리했고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제발 부탁이니 전화 하지말아달라고...난 더이상 할말없다.. 마지막 경고야'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제가 끝까지 이기적이었네요.........


정말 아무말 않고 묵묵히 기다려볼껄...........


정말 다 끝난거라면 제대로 된 사과를 꼭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고맙다는 인사도...


그런데 그것 조차 제 이기심이었나봐요... 그러지 말았어야했는데...


이별을 준비할 시간조차 주지 않은 그녀를, 마지막 인사할 시간조차 주지 않은 그녀를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원망을 하면 안돼죠. 다 제탓이니까요.......


부디 그녀가.. 많이 아파하지 않고...... 다시 활기차고 밝은 본래의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욕심이라면....... 그냥 시간이 좀 더 흘러서... 안부 인사 정도는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저도 많이 변하고.. 더욱 더 좋은 사람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구요...


hj야.......미안해.. 정말.. 미안하단말 너무 많이해서 이제 가볍게 들리겠지만..


니 덕분에 큰 사랑 알게 되었고, 내 자신이 어떤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 정말 고마워..


정말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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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2일 앞두고 헤어졌어요.

 

헤어진 뒤에도 계속 연락하며 얘기를 하려했지만..

 

만나기 싫다며.. 뿌리치는 그녀였죠.

 

그런데 '성급하게 굴지말고 기다려..' 라는 한마디에 한달을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거야 앞으로도 할 수 있는데..

 

3주년때 주려고 준비해뒀던 선물을 주지못해서..

 

이게 더 시간이 지나면 정말 의미가 퇴색 될까봐... 기다린다해도 그녀 마음이 돌아서면 이대로 그냥 끝나버릴까봐..

 

사심없이  선물이나마 전해주려고.. 연락을 했는데.. 어제 오늘 문자도 전화도 안받더니

 

다시 문자를 하니 답장이 오네요

 

'나는 널 만나고 싶지않아 니가 준다는 그 물건도 받고싶지않아.. 제발 이러지 말아줘..'

 

 

라는군요... 제 행동이 너무 섣부른행동이었을까요?.. 더 그녀에게 시간을 줘야할까요?

 

후회하더라도 어떻게든 찾아가 그녀를 불러내서 얘기를 하고 선물을 건내줘야할까요.....

추천수3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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