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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FC, 하츠에 3-0 승리하고 리그 우승에 실낱같은 희망 ‘기성용 시즌 5호 어시스트’

대모달 |2011.05.13 18:45
조회 61 |추천 0

[스포탈코리아 2011-05-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셀틱이 하츠를 꺾고 우승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기성용은 선발로 나와 시즌 5호 도움을 올렸고, 부상에서 돌아온 차두리는 후반 막판 경기장을 밟았다.

셀틱은 11일 저녁(한국시간 12일 새벽)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하트와의 원정경기에서 게리 후퍼의 두 골과 크리스 커먼스의 골로 3-0 대승했다.

기성용은 후퍼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고, 차두리는 후반 39분 투입되어 한 달 만에 복귀했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리그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점 1점 차 2위를 유지하며 마지막 라운드 기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선제골은 비교적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12분 셀틱의 커먼스가 상대 수비의 볼을 빼앗아 문전으로 쇄도하는 후퍼에게 연결했다. 이를 후퍼가 골키퍼의 움직임을 보며 침착하게 차 넣어 골문을 갈랐다.

하츠는 전반 또 다른 불운을 맞이했다. 전반 31분 왼쪽 미드필더 데이비드 오부아가 찰리 멀그루와의 볼 경합 중 팔을 쭉 뻗었다. 주심은 이를 상대를 가격하려는 행위로 판단, 오부아에게 경고 없이 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후반 들어서도 셀틱의 공격은 계속되었다. 후퍼와 게오르기오 사마라스가 전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기성용과 스콧 브라운이 후방 지원했다. 추가골은 후반 4분 만에 터졌다. 중앙을 돌파하던 기성용이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후퍼에게 패스했고, 후퍼가 이를 발끝으로 차 넣어 스코어는 2-0이 되었다.

또 후반 32분에는 커먼스가 단독 돌파 후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커먼스는 지나친 골 세리머니로 경고누적, 퇴장 당해 리그 마지막 경기에 뛸 수 없게 되었다.

한편, 이날 두 번째 골이 터진 후 하츠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해 셀틱의 닐 레논 감독(39)에게 주먹을 휘두른 사건이 벌어졌다. 다행히 레논 감독은 무사했고, 범인은 현장에 있던 경찰에게 즉시 체포되었다. 현지 ‘스카이스포츠중계진은 최근 테러 위협에 시달리는 레논 감독의 신변 걱정과 함께, 계속해서 뒷걸음 치는 스코틀랜드 축구를 "수치스럽다"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김형중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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